화랑산악회 9월 정기산행
거림마을 - 북해교 - 세석3거리 - 음양수 - 대성골 - 의신마을(gps 13.8km)
2024. 8. 5(목)
거림마을 출발
쑥부쟁이
지리산 거림탐방센터 통과
거림마을에서 세석대피소까지 거림계곡따라 6.0km, 세석3거리까지 5.5km
거림계곡 무명폭포
무지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도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세석3거리(여기서 세석대피소까지 500m)에서 의신마을 방향 음양수로 좌틀
과남풀
음양수 위 조망바위
산오이풀
음양수
좌측 양수, 우측 음수로 물맛 좋음
동자꽃 찍는 은수님
동자꽃
절구?
전망바위
촛대봉
당겨본 세석대피소
대성골 무명폭포
입수
이 부근에서 여러사람이 커다란 벌에 쏘여 119에 신고함
대성석문?
불타버린 산장
그래도 농사짓는분은 계시고
가을이 오나봅니다.
벌들의 습격으로 119 구급대, 산악구조대 출동
별조치없이 내려가는 119구급대
머리에 여러방 쏘인분들도 계시는데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
119구급대, 산악구조대가 십여명은 출동한듯
잡초님 머리에 여러방 쏘여 충격이 커신듯, 벌은 다행 말벌이 아니고 쌍살벌이었다고,
쌍살벌은 벌목 말벌과 쌍살벌아과의 곤충, 쌍살벌이라는 이름은 날아다닐 때 맨 뒷다리 2개를 축 늘어뜨리는데,
이 모양이 살 2개를 들고 나니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고 보통 쌍살벌들의 몸 길이는 15~22mm 정도다(나무위키)
의신마을
날머리 의신마을 도착 산행 끝
쌍살벌에 십여방 쏘인분들도 계신데 모두 무사하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모두 괜찮으신거죠?
첫댓글 벌들의 공격까지 위험천만의 산행이었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쏘이지 않았지만 큰 벌이 떼거지로 달겨들어 큰일날뻔 했습니다.
산행중에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연일 강행군에 힘드실건데도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가뭄에도 꾸준한 수량 흐르는 대성골
참 시원했고요
벌쏘임으로 한바탕 쇼를 했지만
지나고나니 다 안주삼아 이야깃거리네요
봉침 맞으신분들 다들 괜찮으시죠? ㅎ
산행시작하면서 몸이고 다리고 얼마나 무겁던지
내가 미쳤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ㅋ
한참을 걷고나니 몸이 쫌 풀리더군요.ㅎㅎ
내가 잡초님만큼 벌에게 쏘였으면 아마 죽었지 싶네요.ㅋ
그래도 모두 무사하신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거리고 되고 안주거리가 되겠지요.ㅎ
대성골 알탕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간만에 산어귀 산대장님.산우님
덕장형님.화초총무님 만나 산행 출발 합니다
지리산 몇년 만인지 숲과 나무들이 동네 뒷산 과는 풍경이 달라요
첨이라 등로 걷는 걸름이 즐겁네요
점심도 맛난 비빔밥 우북이 두그릇 먹습니다
음양수도 물맛이 좋아 양푼이로 드리키고요
" 음.양의 조화 지리산 꼴짜기 음양수 "
하산길 벌이 크고 굵어 말벌인줄 알았네요
때거지로 덤버 더는데 " 정신이 없네요 "
머리하고 손에 물렸는데~...
" 우리하고 두통을 동반 합니다 "
내려 서는데 여성일행 한분이~...
저 보다도 벌에 많이 쏘이고 안경도 잊어버리고,발목도 접질리고,스틱 잊어벌고...안경이 없으니 시력 0.1 에~휴...119전화해도 당항해서 어쩔쭐 몰라 " 쓰러질것 같아요 어떡해요 "
" 에휴 환장 하겠네~ "
마침 뒤쪽에 나와대장님 빨리와서~...
☎️ 119 전화통화 되어 위치 알려주고 여자분 안정 시키고 같이 천천이 내려 서네요
119대원들 올라와서 가방도 울려 매주고
물도 주고 상항보고 저는 천천이 내려 왔어요...탐방로 도착 하니 쌍상벌 이라고 해서 일단 안심 되드라구요
119구급차 대원이 여자분과 저 주차장 까지 태워 준다고 해서 구급차 타고 내려 왔습니다
하루지난 오늘 머리는 좋아 졌는데
손에 붓기는 안빠지고 손이 건지 럽네요 병원에 주사한방.약 먹으니 좋아 집니다
" 어제 좋은 경험 했습니다 "
" 하늘보고 픽~ ...한번 웃습니다 "
그래두 어제 벌 1~2 마리는 발아 죽었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잡초 말벌이 아니었기에 천만다행입니다.
말벌이었으면 여러사람 큰일날뻔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벌 두마리나 밟아 죽였나요?
더덕님도 쏘이는 와중에 두어마리 잡아서 죽였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모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봉침이 효과가 있어야 될낀데요.ㅎ
얼릉 완쾌하시길~^^
우짜던동 모두들 그만한게 다행입니다 ~
비명 소리에 얼마나 놀랐던지...
여름 막판 🐝 벌 조심 하입시더^--^;;
몇분이 머리에 많이 쏘였다고 하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몇년전 벌초를 하다가 말벌에게 손등을 한번 쏘인적이 있어서
그 위력을 알고 있기에 말벌인가 싶어서 정말 놀랐는데
쌍살벌이라고 하니까 좀 안심이 되더군요
아무튼 산에서 벌, 뱀 조심하입시다.^^
시간이 흘러...벌 이야기도 하나 추가요
" 벌. 벌. 벌 ~ "
나와대장님 내려 올때 벌이 30마리쯤 오북이 모여 달려 들려구 준비~중...
여자분과 있는데 ~ 저도 첨이라
어찌야 할지 몰라 ~...
그날 큰힘이 되어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
산행은 무리하지 않고 즐겨야 하는데.. 사진 고마워요.
그 놈의 벌떼공격이 나를 아프게 하네요. 머리 7방. 손등 2방. 현재 손등 퉁퉁. 머리 팅~.
생각지도 못한 벌떼들의 공격이었네요
병원에는 다녀오셨나요? 아무튼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도 말벌에 살인진드기에 땅벌에 몸바친 경험이 있어 요놈들 얼마나 무서운지압니다. 모두 무탈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벌집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뭣때문에 공격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몇분이 많이 쏘여 고생을 하셨지만 어쩌면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산행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산행함서 벌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벌침 맞으신분들 다음달에 회비5000더 내시길 봉침 아무나주나?
저는 봉침 못맞았심다.ㅎ
아무튼 모두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넹~**
두번 다시 벌을 만나고 싶지 않지만~
혹여 만나면 " 옥경에 한방 쏘이고 싶어요 "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