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오랜 기간 집중 취재한 내용 전달해 드립니다. 어떤 인물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괴롭히면서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내용입니다. 한 피해자는 학창시절 일로 지금까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해자로 꼽은 인물은 "민주당 청년 얼굴을 바꾸겠다"고 공언하며 지난달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청년 정치인이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당선인 (지난 3월) - "가난한 어린 시절 공평하지 못했던 세상을 바라보며 평등한 세상,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고자 꿈을 꾸었습니다."
김동아 당선인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 이번 총선에서 청년 오디션으로 서울 서대문갑 공천장을 따내 당선됐습니다.
MBN은 김 당선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A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부산에 사는 A씨는 학창시절, 김 당선인이 자신을 사소한 이유로 폭행해 상해를 입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