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투표율은 남성 55.7%, 여성 53.1%로 남성이 여성보다 2.6%p 높게 나왔다. 이는 2002년 대선 이후 모든 선거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은 결과이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60세 이상 유권자가 68.6%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50대 62.4%, 40대 42.6%, 30대 후반(35~39세) 49.1%, 19세 47.2%, 20대 전반(20~24) 45.4%, 30대 전반 (30~34세) 41.8% 순이며, 20대 후반 (25~29세) 유권자가 37.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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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 20대의 투표율 상승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 대비 20대 전반의 투표율은 45.8%에서 51.4%로, 20대 후반은 37.1%에서 45.1%로 각각 5.6%포인트, 8%포인트씩 상승했다.
30대 전반의 투표율 역시 41.9%에서 45.1%로 증가했다.
이는 5회 지방선거 대비 6·4 지방선거의 전체 투표율 상승 폭인 2.3%포인트보다 높은 수치다. 6·4 지방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56.8%이고, 5회 지방선거는 54.5%다.
이같은 20대와 30대 전반의 투표율 상승세와 반대로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의 6·4 지방선거 투표율은 5회 지방선거에 비해 1%포인트 안팎으로 감소했다.
30대 후반은 50.0%에서 49.9%, 40대는 55.0%에서 53.3%, 50대는 64.1%에서 63.2%으로 각각 떨어졌다.
60대 이상의 투표율은 1.6%포인트 증가한 70.9%를 기록했다.
20대의 투표율 상승세에는 전국단위 선거로는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가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6·4 지방선거의 연령대별 사전투표율은 20대 전반이 20.2%로 가장 높았고, 19세가 17.4%를 기록했다. 그 외 연령층의 사전투표율은 10% 안팎에 그쳤다.
특히 30대 후반(9.3%)과 30대 전반(9.5%)의 사전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다만 20대의 투표율 상승세가 2000년 이후 선거에서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왔던 만큼, 사전투표가 20대 투표율 상승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14.11.13| | 추천 수 : 2
옳은 말씀이네요. 제가 테카맨님의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댓글을 단 것 같네요. 저도 선거엔 관심도 없던 부모님이 이번 대통령 선거엔 가셔서 이유를 여쭸더니 '그동안 남자가 다 했으니 여자도 한 번 해봐야지!' 하시더군요;;;;;; 솔직히 좀 당황했었습니다. 00:03| | 추천 수 : 1
어떤 사람 말대로 평소 연예인이나 연애에 쏟는 관심을 정치에 쏟으면 우리나라 정치는 반드시 바뀔거라고 믿습니다. 혹자는 제일 쓸떼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하는데 제일 쓸떼있는 걱정은 우리나라 정치판 걱정이라고 생각해요 먹고사는일이랑 엄청 관련있으니 00:49| | 추천 수 : 0
여당야당 당파싸움에 관심 갖기보다는 정책이 말하는것을 이해할줄아는 능력을 키워야 할꺼같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여당야당은 정도의 차이지 하는짓은 결국엔 같다고 보구요
괜히 서로 싸우는 대립구도를 만들어서 국민들 시선이 온통 그쪽게 몰리게 만드는 수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독일에 가보고 상당히 놀랐던게 술자리에서 토론주제가 새로나온 정책이 합리적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있더라구요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게 특별히 자극적인 주제여서 흥미위주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분석을 해요 그것을
예를들면 우리나라같은경우에 의료 민영화를 한다고하면 야당 = 안돼 / 여당 = 돼 / 국민들 = 부자나쁜놈들
이런식으로 대화가 이뤄지면 독일같은경우엔 의료민영화를 한다더라 왜 해야하느냐 부터시작해서 건보료 낼 젊은이가 줄어들어서 국가가 그 재정을 떠안기 힘들고 그렇다고 의사들 수당을 낮추기 힘드니 해야한다더라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민영화 할때 매년 상승율을 x % 로 제한하는데 X %는 합리적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초엘리트 집단이란 어울린것도 안인데 x % 인상율 제한이 가지는 의미부터 적정선같은 토론을 하고 있으니 막상 듣기엔 지루해도 대단하다 이러니 공무원들이 일을 철저히 할수 밖에없고 정치도 정책적으로 투명하게 되는가 싶더군요
이야기가 길었지만 결론은 이미지 정치에서 그만 눈돌리고 정말 합리적인 정치(사람을 다스리는) 일을 하는게 누군지 감별할수 있는 눈을
국민이 키워야 한다고봅니다.
우리나라 젊은 친구들중에도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 뭐가맞다고 극성인 사람들보면 가끔 왜 맞는지 이유는 모르고 그냥 대세흐름 따라가거나 감성적으로 지지하는 애들이 많아서 좀 씁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