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 : https://www.arex.or.kr/main.do ]
[ 빗물이 새는 천정 ]
[ 엉터리 미터표기 ]
공항철도(주) 김한영 대표님께(제2信)
(22694 인천시 서구 검바위로 46 / 공항철도(주)
주제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한다는 말을 듣기 쉽지만 그래도 또 편지를
씁니다.
금년2월12일에 ‘설렘과 엉터리 미터표기’를 수정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써두었다가 우편 발송을 멈췄습니다.
내가 편지를 써서 부친다고 속초 설악산 대청봉에서 통영 미륵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널려있는 엉터리 미터표기가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날까 하는
회의감이 들면 우체국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멈춰지고 맙니다.
저번 금요일 비가 내리는데도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영종도한신더휴스카이파크아파트로 이사 간 고향친구 집들이 가는 길에 일부러
검단역, 청라역, 영종역 등에서 내려 찾아보니 역마다 엉터리 미터표기가
없는 곳이 없지 뭐겠습니까?
공항철도(주) 김한영 대표님!
주로 외국인이 이용하는 공항철도인 만큼 엉터리 미터표기가 눈에 보여서는
곤란합니다.
엉터리 미터표기를 모두 바르게 고치는데 몇 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더라고
대한민국의 체면을 생각하여 즉각 수정계획을 세울 것을 요청합니다.
그럼 시인 조동화님의 명시 ‘나 하나 꽃 피어’를 소개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2019년7월28일(일) 주말에 설거지하는 남편들의 모임 회장 문형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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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문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