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붉은악마는 오늘도 신선하고 의미깊은 카드섹션을 선보였습니다.
뜨거운 월드컵 열기를 한국 프로축구 리그까지 이어가자는 굳은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관중석 위로 카드섹션에 실린 붉은악마의 이번 월드컵 마지막 메시지가 떠오릅니다.
영어 알파벳으로 CU 그리고 장소를 나타내는 통신기호와 K리그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영어로 CU K리그 즉 K리그에서 만나자는 뜻을 인터넷 통신언어로 표현한 신세대다운 재치가 돋보입니다.
한국 축구가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그 기반이 되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를 활성화하자는 의미입니다.
⊙김용일(붉은악마 서울지부장): 월드컵 기간에 국가대표 선수들만 성원할 게 아니라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프로축구를 많이 사랑해 주십사 하고...
⊙기자: 이번 월드컵 동안 붉은악마의 카드섹션 문구는 촌철살인의 간결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리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던 프라이드 오브 아시아, 결승 진출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꿈은 이루어진다와 마찬가지로 이번 카드섹션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드섹션 내용처럼 이 같은 열기가 계속 이어져서 많은 관중들이 K리그를 관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월드컵이 끝나도 K리그 보러 친구들이랑 많이 갈 거예요.
⊙기자: K리그에서 만나자는 붉은악마의 메시지는 이번 축구 열기가 금세 식어버리는 1회성이 돼서는 안 된다는 분명한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 국내토크방
K리그
감스트 K리그 홍보대사 위촉 기념으로 올리는<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1> 붉은악마 카드섹션 CU@K-리그 (KBS 9시뉴스) 200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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