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 경험은 한 사람과의 만남이
될 수도 있고 어떠한 사건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인생을 바꿔줄 책 한 권이 될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한 멘토와의 만남이 그러했고
오늘은 그분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인생 책이 세상에 나오는 날이다.
나뿐 아니라 실로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송사무장님의 인생 책을 기다렸으리라.
유난히 장마가 길었던 어느 여름날,
그의 책 제목이 “엑시트 (EXIT)”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로부터 두 번의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송사무장님의 인생책을 만나게 되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던 때, 송사무장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다.
나는 대학 졸업 후 일찍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내가 취업이 아닌 사업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첫째, 돈이 없으면 원하든 원치 않든 365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고
둘째, 지금은 풍족하더라도 그것을 지켜낼
그릇이 되지 못한다면 더욱 비참한 삶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원래 누리던 것을 빼앗길 때의 고통은 더 큰 법이다.)
안정적인 기업체에 취직한 친구들은 사업은 너무
위험한 길이 아니냐며 나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나는 안정적인 길보다는 빨리 큰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사업을 선택했다.
처음 사업의 길을 선택했을 때는 내가 잘 아는
분야라 여느 회사원 못지않게 안정적인 삶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실제로 탄탄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젊은 나이에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어느 날부터인가
내 사업도 예전 같지 않은 날들이 점점 잦아졌다.
세상 무서울 것이 없던 내가 이토록 작아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이제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세상에
비친 내가 그렇게 비참하고 초라할 수 없었다.
늘 내 목표에는 테헤란로에 건물 하나쯤과
매월 적지 않은 사업소득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 모든 것은 나의 망상이었나 싶을 정도로
현실은 차갑게 느껴졌다.
옛말에 돈은 쫓으면 쫓을수록 멀어진다고 하던데
우습게도 내 꼴이 꼭 그러한 것 같아 그동안
내 그릇을 모르고 살았구나 씁쓸해지기도 했다.
그런데 사람이란 참 재미있는 동물이다.
처음에는 한순간 바뀌어버린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시간 흐르자 눈앞에 놓인 현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막상 내려놓고 나니 가야 할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무렵 우연히 송사무장님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간다.
처음 송사무장님을 알고 나서 그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접한 순간, 내 머리와 가슴을 강타한
강렬한 감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2019년 성공한 송사무장의 글과 2009년 이제 막
커뮤니티를 만든 젊은 송사무장의 글을 동시에
읽어내려가는데 기분이 참 묘했다.
'월급 200만 원 받는 회사 취업에도 실패한
사회 초년생이 나이트클럽 밴드 아르바이트생의 길을
선택하고 그곳에서 4년 동안 종잣돈 1억 2천만 원을
모아 결국 수백억 부자로 거듭나다니...'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그 주인공이
올린 깊은 여운의 글은 내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주는 것만 같았다.
정말 오랜만에 내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쿵쾅쿵쾅 뛰는 가슴이 진정이 되질 않아 그가
운영하는 카페 행복재테크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그가 오래전 올린 칼럼의 흔적이 있었고
그 칼럼들을 하나씩 읽다 보니 어느새 새벽동이
떠오르고 있었다.
송사무장님을 알게 되고 내가 결심한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블로그 글에 댓글을
다는 일이었다. 이는 나와의 약속이기도 했고
그렇게 댓글을 달며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약해진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의 글을 읽으며 내가 깨달은 비밀 중
하나는 바로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늘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살았던 것 같다. 그건 사장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숙명 같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의 착각이었다.
이를 깨달은 이후 나는 미래에 대해 막연히
불안해하던 오랜 습관을 버릴 수 있게 되었다.
내 인생 많은 부분이 송사무장님을 만난 이후
송두리째 바뀌었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송사무장님께서 자신의
인생책이라는 엑시트(EXIT)를 세상에 내놓았다.
엑시트, 이 책은 도대체 어떠한 내용일까?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엑시트(EXIT), 송사무장의 인생 책을 소개합니다.
엑시트(EXIT)는 생각보다 얇고 작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정독하는 데 꼬박 반나절이 걸렸다.
사실 엑시트는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이다.
(지혜로 책은 하나같이 가독성이 좋다.)
하지만 책 한 장 한 장에 송사무장의 ‘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읽게 된다.
장담컨대 이 책을 펼쳐드는 순간, 당신은
이 작은 책이 뿜어내는 단단한 힘에 이끌려
쉽사리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것이다.
(책도 주인을 닮아가나?)
EXIT POINT1. 강한 멘탈을 만드는 법과 목표를 완주하는 노하우
운이 좋게 나는 행크 TV를 통해 송사무장님을
좀 더 가까이에서 뵐 기회가 생겼다.
실제로 내가 겪은 송사무장님은 참 강한 분이시다.
정말 많은 일을 헤쳐나가시지만 송사무장님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 나가신다.
그가 평소에 강한 멘탈을 강조하는 데에는
실제 그의 삶을 그렇게 살아내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송사무장님의 강한 멘탈과 성공 노하우
(나 또한 늘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에 대한 답을 충분히 담아냈다.
EXIT POINT 2. 진짜 부자가 알려주는 자본주의 설명서
이 세상에는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있다.
그런데 시중에 나온 자기 계발서 몇 권을 읽어보면
어째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은 기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야?” 어떨 때는
구체적 대안 없이 뜬구름만 늘어놓는 것 같아
허무해지기까지 한다.
송사무장의 엑시트(EXIT)는 자기 계발서라는
카테고리로 세상에 나왔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 있다.
일단 뻔한 이야기를 담지 않았다.
송사무장님은 평소 성공인의 기준으로 실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지를 중요시 여긴다.
부동산 투자서를 고를 때에도 실제 저자의 프로필과
투자 성과를 꼭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이 이론가가 아닌 진짜 부자가 알려주는
자본주의 설명서라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질 것이다.
EXIT POINT 3. 송사무장의 리얼 스토리, 투자 사례 그리고 엑시트 노트!
엑시트는 굉장히 단단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책이다.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가 이토록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취업 실패 후
나이트클럽 알바생 부터 시작해
수백억 자산가에 이른 송사무장의 리얼 스토리
그리고 평범했던 그의 제자들이 부자가 되어가는
사례를 담백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챕터 중간중간에 실린
“송사무장의 이야기”는 마치 송사무장님의
서재에 몰래 들어가 그의 오랜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엑시트(EXIT), 누구를 위한 책인가?
엑시트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한 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마치 이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모두 담았다.
“나는 정말 부자의 삶을 간절히 꿈꾸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누군가 나에게 이 길만 잘 따라오라고
말해준다면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지금 당신이 부자의 길을 간절히 꿈꾸고 있다면
더는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집어 들기를 바란다.
간절히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더이상 나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불안감을 안고 살지 않는다. 이제는 내가 그린 대로,
꿈꾸는 대로 삶을 살아가리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송사무장님을 만나 나의 마음가짐이 정말
많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고방식이 바뀔 것이다.
누군가 나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부자의 길을
꿈꾸는 이가 있다면 우연히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되리라.
간절함은 항상 운명 같은 인연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당신이 인생을 바꿀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는 기대해도 좋다.
이 책과 함께 부자의 길로 들어설 일만 남았으니까.
에필로그
현실은 체스판의 폰에 불과했지만 항상 거울 속
킹을 바라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이들이
부자 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외칠 때도 여전히
많은 부자들을 배출해오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내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순간,
부를 향해 달려가다고 막막해지는 때.
언젠가부터 그의 글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제는 그 습관에 서재 속 '엑시트'도 함께 하겠지.
에필로그까지 읽고 나니 어느덧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서재를 나오는데 책장 사이로 내 인생을 이끌어줄
한 줄기 빛, 엑시트가 선명하게 걸어온다.
첫댓글 일찍이 사업을 시작하실 만큼 안목이 있으셨던 꿈돼지님 스토리가 어우러진 리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얇은 책이란건 그만큼 더욱 밀도 높은 책으로 완성시키셨다는 것 이겠네요 . 이미 행크를 통해 바뀌기 시작했고 또 이번책을 통해 한걸음 더 꿈으로 다가서는 출구가 될 것 같아요!
제 엑시트도 지금 배송중인데 반나절만에 빨리 읽고 싶어요 저두. 정말 정말 !!
꿈돼지님~!
엑시트 서평 후기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고, 어떤 책일까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풀어 주셨네요.
꿈돼지님의 어려웠던 순간 송사무장님으로 인해 인생이 바꿔었죠? 아마도 행크인 분들이라면 아니 송사무장님을 아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공감하고 인생이 바뀌었을 겁니다.(저도 사무장님을 알고 나서 바뀌고 있으니깐요.)
꿈돼지님의 성공과 행복한 삶을 엑시트로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행크tv 잘 보고 있습니다. ^^)
꿈돼지님의 엑시트 서평 잘보았습니다^^ 서평보는 내내 빨리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꿈돼지님의 인생스토리를 잠깐이나마 느낄수 있었네요^^ 행크티비에서 보고 글을 또 접하니 색다르네요 ㅎㅎ 송사무장님으로 변화되신 꿈돼지님의 인생 탈출구를 저도 겪어봐야겠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미리 접했습니다만 후기 너무 잘 써주셔서 더욱더 책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꿈돼지님 반갑습니다~
서평을 보며 이미 책을 한 번 읽은 느낌이네요^^ 책이 배송되기를 시가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설렙니다. 꿈돼지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저도 송사무장님의 발자취를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꿈돼지님의 진솔한글들이 하나씩 아프게도, 따뜻하게도 들려오네요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간절함이였네요 저도 더간절함으로 인연을 끌어당기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바로 책을 구매하고 싶네요. 저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일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