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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4일까지 여름휴가
이번 여름휴가 기간에 할일이 너무 많네요. ㅋ
그 첫번째가~~
개인적으로 100키로 산행 도전하기가 쉽지않네요.
학교다닐때 공부를 안해~~
빨간날만 산에 갈수가 있습니다.ㅋ
그러니
무박2일이나 무박3일 산행은
구정연휴때~ 여름휴가때~추석연휴때 뿐.!!
올 구정연휴때 강남16산을 다녀왔고~~
개인적으로 부산11산 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되어 포기하고~~ㅠ
강북5산왕복+ 용마 아차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불볕더위가 절정인 7말8초에 내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동안 준해 온것이 잘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덥다고 말린다고 안할 내가 아니기에 죽더라도
하다 죽으리 라는 맘으로 갑니다.~~~ㅎㅎ
강북5산 왕복 +용마 아차산
너무 잘아는 길이라 두렵지만~~
2021년 7월31일 21시 10분
상계역 1번출입구에서 출발~!!
불암산까지 짧은 코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초반에 얼른 불암산정상에 오르고 싶더라구요.
초반 오르막 길을 바라보며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과 이걸 끝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교차된다.
어둠속으로 홀로 걸으며 나에게 집중을 한다.
지금 이순간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던가.
한순간 한순간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어둠이 적응이 되고
한걸음 한걸음 신중히~~
너무 빨라도 안되고 느려도 안된다.
어느덧
불암산이 ~~
그전에는 저멀리 북한산가면 끝이나는데~~했지만,
이번은 다시 돌아와야 하니 말 그대로 까마득 하네 느껴지네요.
그래도 어쩌겠나~~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
저멀리 수락산이 보이고
자꾸 언제다시 돌아오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ㅎㅎ
서두르지 말자를 몇번 되뇌이며~~
수락산까지만 잘가면 그담부터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니
여유있는 맘으로 한발 한발~~
비 맞은듯 땀이 나고~~
한밤중이라 덜 할줄 알았지만, 높은 습도덕에 낮이나 밤이나~~ㅎㅎ
아무도 없는 수락산 정상
잠시 누워 하늘을 보고~~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홀로 있으니 왠지 좋네요.
수락산 정상이 내것이 된것 같다 . ㅋㅋ
한참을 누워 하늘을 보다~~~
난지금 이곳에서 무얼하나~~??ㅋ
눈을감고 생각에 잠긴다.
이제 일어나서 회룡역으로~~
기차바위 가 나오고~~
이곳만 지나면 큰 어려움 없는 하산길 이다.
도정봉 지나고~~
수락산 끝이 보입니다.
회룡역 으로 가는 새벽길이 고요하고요.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어 왠지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편의점에서 물과 빵을 삿다.
불수를 하면서 물 1리터 하고 반을 마셨고, 1.5 리터를 더 샀습니다.
사패산 가는 들머리도 힘들고~~
호암사까지 정말 힘이 드네요.
호암사 오니 사람들 말소리가 들리네요.
강북5산 종주 하시는 분들이 잠시 쉬며 이야기를 나누신고~~
왠지 모르게 흐믓한 미소가~~ㅎㅎ
사패산까지
느긋하게 천천히 오릅니다.
지나가고 끝이 아니라 다시 돌아와야 하기에 맘을 내려 놓고 천천히 천천히~~
사패산 정상에 도착하여 어둠속에서 가야할 도봉산능선을 바라보고 맘을 다잡고~~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고~~
이제 도봉산으로
신선대 정상까지 아무 생각없이 왔네요.
바람도 없는 고요한 새벽에 정상에 서니 옅은 안개로
야경이 이쁘네요.
지나온 불수가 안개로 가리워 졌고~~
우이동으로 하산길 조금씩 여명이 밝아 오네요.
새벽안개로 바위길하산 더욱 조심히 내려오고~~
안개로 여명과 일출은 없네요.
서둘러 우이역으로~~
회룡역에서 삿던 물은 다 마시고 다시 물과 음료수보충~
새벽시간이라 문연식당이 없어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이제 북한산으로
반값 바나나 싼맛에 삿더니 가방이 넘 무겁네요. ㅋ
햇빛이 없지만 습도가 넘 높네요.
쉬었다 출발하니 초반 2~30분이 넘 힘들어 지치네요.
다리는 천근 만근~~
갔다가 다시 와야 한다는 생각에 몸도 맘도 무겁고~~
그러나
이순간 내자신을 만나기에 끝까지 간다고 되뇌이며,
의지를 다지고~~
영봉에 오르니 몸이 가벼워 진듯하네요.
나약했던 정신이 다시 살아나고 힘이~~.ㅎㅎ
아무도 없는 시간 이기에 인수봉보고
백운대로~~
살짝 미끄러운 바윗길을 조심 조심 오르다보니~~
어느덧
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 ~~!!
날은 점점 곰탕이 되어가서 서둘러 하산~~
백운봉암문
잘먹야 잘갈수 있기에 쉴때 마다 먹었고요.
서둘러 성곽길을 따라 가는데 날씨는 점점
우중산행으로 ~~
대성문에서는 장대비가 내리고~~ㅠ
지나가는 소나기 피해서 잠시 휴식 또먹고요.^^
10 여분 지나니 비는 조금씩 잦아드네요.
그틈에 서둘러 대남문으로~~
대남문오니 한두차례 더 굵은 비가 내리더니~~
조금 잦아들어 사모바위로 잽싸게~~
비는 이제 이슬비가 되어~
습식사우나에 있는듯 합니다.
통천문을 지나고~~
시간이 약간 지체되어 서둘러 향로봉으로~~
그래도
관봉에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백한산 젤 좋아하는 포인트 이기에~~
비봉 사모바위 저멀리 백운대 방향
지나온 길을 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아~~저길 다시 가야 하는구나. ㅎㅎ
이제 서둘러 족두리봉으로~~
한낮에 족두리봉에 운무가 깔리니 나름 운치있네요.
정진공원지킴터 에서
독바위역으로~~
점심으로 닭개장을 먹고
얼음 막걸리도 한주전자 했구요. ^^
다시 정비를 하고
북한산 종주길을 나서려는데~~~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강북5산은 끝났는데~ 끝났는데~ 그만해~그만해~~!! ㅋㅋㅋ
들머리 정진공원지킴터 까지 왜이리 가기 싫던지~~
그리고 다시 족두리봉 오르는데 정말 힘들 더라고요.
쉬었다가 출발하면
초반2~~30분 정도는 내자신과의 싸움~~ㅋㅋ
죽것다~이 상태로 갈수있을까~그만할까~등등
내면의 나를 만나는 시간~~ㅎㅎ
그렇게 자신과 싸우며
족두리봉을 지나고~~
향로봉을 지나고~~
비봉도 지나고~~
어느덧 사모바위가 눈앞에~~
오늘 사모바위 얼굴이 나를보며 웃고 있는듯요.ㅎㅎ
문수봉 바윗길은 비로 인하여 우회해서
청수동암문으로~~
그리고 문수봉 도착
그넘어 보현봉이 보이고~
지나온 길을 바라 봅니다.
대남문 지나고~
용암문까지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다시 백운대 모습이 보이고~~
오전에 저기있던 기억이~~ㅎㅎ
다시 백운봉암문
잠시 휴식을 하고 백운대 다시 갈까 하다가~~
하루에 한번뿐인 뺏지사냥 이라 ~~
패쓰하기로~~ㅋ
하늘을 보니 조금씩 푸른색이 보이고 곧 구름이 걷힐듯 보이네요.
이틀째 야간산행은 맑은 날씨 일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
서둘러 우이역으로 하산~~~
하루재에서
매번 다녓던 영봉길 보다 거리는 비슷하지만, 덜힘든 도선사 우이역으로 하산길을 선택했습니다.
도선사 지나고~~
정말 오랜만에 도선사 쪽으로 하산 한듯합니다.
이제 우이역으로
아스팔트길을 걸어 내려 오니 발바닥이 약간 아프네요.
8월1일
18시 우이역 도착
출발한지 20시간50분 만에
불수사도북에 북까지 끝났습니다.
어째든 반은 넘게 왔네요. ㅎㅎ
소고기국밥 집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밥 먹었구요.
19시에 사도구간 출발 할려고 했는데~~
계산을 하고 나오는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바로옆
편의점의자로~~~
지나가는 소나기라 생각하고 야간산행 준비를 하고요.
30분 넘게 기다려도 비는 그치지 않고~~
이때부터 온갖 잡념에 시달린다.
그냥 집에 가야하나~ 여기서 갈수는 없지~비에젖어 후레쉬라도 꺼지면 어쩌지~아냐 비는 그칠거야~미끄러운 도봉산 능선길은 잘갈수 있을까~??
등등
비는 한시간째 비는 계속 내리고~~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이 왔다고 직감적으로 느낀다.
핸드폰으로 날씨 상황을 보니 내일 오전까지 계속 비로 잡혀있고~~~.
그리고
몇통의 부재중 전화~~
집사람과 애들이~~
사실 집사람과 애들보다 아무말없이 지켜보시는 두분이 맘에 걸린다.
이틀밤을 새고 그 먼거리를 간다고 해도 아무말 없이 그저 잘 갔다 오라 하셨지만, 밤에 비가 많이 올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보시곤, 전화 하라 한 모양이다.
집에 가는게 맞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뭐 담에 다시 가면되니~~ㅎㅎ
20시가 넘어
중탈하기로 하고 집에 가려는데~~
도저히 우이역에서 이대로 전철을 탈수가 없네요.
이쪽 지도를 보니 도봉산까지 둘레길이 있기에 빗속을 걸었네요. ㅋ
비를 맞으며 걷는 내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중탈하기로 했으면 조용히 전철타고 갈것이지~~
이게 뭐라고 아무의미 없는 짓을 하고 있네요. ㅋㅋ
조금 걷다보니 이정표가~~
많이 보던 무수골이 눈에 띤다.
도봉산에서 우이역으로 하산길에 무수골을 봤었는데~~ㅎㅎ
그래~!!
저기까지 가서 집에가리 맘을 먹고 걸으니 기분이 좀 나아진듯 합니다.
둘레길은 잘 정비 되어 있는듯 합니다.
비를 흠뻑 맞으며 걸으니 발걸음은 오히려 가볍고~~
연산군 묘가 나오고~~
무슨 정의공주 묘도 나오고~~
쌍둥이 전망대가 나오고~~
그렇게 무수골 지나고~~
여기 까지만 가기로 하고
도봉초등학교에서 버스를 타기로~~
아쉬움 맘이 든다....
미련을 버리자~~ㅎㅎ
맘이 착찹하다.
패전병의 모습 이랄까...
버스기사분의 눈빛이 느껴진다.
ㅎㅎㅎ
그렇게 집에 오니 거의 자정이 되어 간다.
일단 내일은 내일 생각하기로 하고~~
담날
날씨덕에 휴가일정이 바뀌어 못다한 종주다시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8월2일은 가봉하고~~
8월 3일날 첫차 타고
우이역으로 가서 남은 숙제 합니다.~~ㅎㅎ
8월3일 06시 16분
우이역
남은 숙제
도사수불용아 45키로 ~~
출발~~
다시 이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네요
남은 숙제 산행~~
어째든
빠른 시간에 마무리 할수있어 다행이네요. ㅎㅎ
우이역에서
도봉산 신선대까지는 대략 5키로 정도입니다.
초반 원통사까지는
길이 좋아 갈만하고, 그담부터 신선대까지는 까칠한 능선길이네요.
우이암이 보이고~~
무수골입구도 보이네요.
이제 이쪽길 하산하면 어떤지 눈에 선하네요.
정신없이 오다보니~~
우이암 넘어 삼거리 도착
잠시 쉬며, 오늘구간별 예상시간을 정리 합니다.
햇살이 느껴져 하늘을 보니
맑아진 하늘과 구름이~~
북한산 인수봉이 보이고~~
오봉도 깨끗이 보이고~~~
가야 할 도봉산 봉우리들이 보이네요.
그러던중
맑아 질줄 알았던 날씨가 안개로 덮히기 시작~~
2~~30분만에 날씨가~ㅠ
신선대 도착
곰탕으로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서둘러 하산~~
민초샘 원도봉 이정표가 보이고~~
서둘러 사패산으로 갑니다.
포대능선 지나고~
산불초소 지나고~
사패산 까지 순식간에 왔습니다.
호암사 밤골입구로 하산~~
호암사~
회룡역 지나고~
역시 이른 시간이라 문연식당이 없어서
동막골 입구에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그러고 보니
이쪽으로 올라가는건 첨이네요.
정상까지 4.2키로 멀군요.
도정봉 계단이 저렇게 많았나 생각이 들고요~~ㅋ
그래도
단숨에 올랐네요.
밤에 야경만 보다가 한낮에 이쪽을 보니 좋네요.
소나기가
한두차례 내리고~~
습도는 점점 높아지고~~
능선에 서서~~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던지~~
한동안 서서 몸과맘을 시원하게 ~~말리고 갑니다.
기차바위 오르고,
수락산 도착~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아~~오늘이 일요일이 아닌 평일임을 알았네요. ㅎ
그래서 장사 하시는 분들도 쉬네요.
가야할 불암산이 보이네요.
덕릉고개 살짝 땀한번 뺐고요.
그리고
불암산 정상까지 잘왔습니다.
저멀리
용마산 아차산이 보이네요.
구름에 덮힐듯한 북한산과 도봉산
구름은 점점 넓어지네요.
불암산 안녕~!!
당분간은 이쪽으로 안올듯 하네요. ㅋ
하산길은 불암사로~
비가 올 줄았는데 햇빛이 장난 아니네요.
아스팔트길 산길보다 힘드네요.
넘 더워 커피숍에서~~
아아 한잔들고~~
아아~~~이제 살것같다. ㅎㅎ
갈매역
발바닥이 슬슬 아프고요.
망우동에서
콩국수 시원하게 먹었네요.
용마산 조금 오르니
시야가 좋네요.
도봉산 북한산 능선이 한눈에~~
용마산
오랜만에 오네요.
저녁하늘이 조금씩 물들고~~
서둘러 아차산으로~~
드뎌
마지막 아차산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저멀리 강남16산 시작인
검단산 용마산 남한산성 쪽이 보이고요.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 등이 보이고요.
이제 슬슬 하산 합니다.
날씨 좋은날 맛난 도시락 싸서 살방살방 함 오고 싶네요. ㅎㅎ
해가 저물어 가고요.
노을은 점점 붉어지고~~
일몰 기대도 안했는데~~
여기서 보네요.
햇님이 오늘하루 아니~~
이번 휴가산행을 따스하게 위로 해주는 듯요.ㅎㅎ
기원정사 지나고~~
날머리
아차산역
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방에 못한 맘 달래러 왔지만, 아무의미가 없네요.
그래도
이거라도 안했으면 허무하다는 것도
못 느꼈겠지요.ㅎㅎ
담엔
더 철저히 준비해서 가리라 다짐을 합니다.
지난번 것과 두개 합쳐서 계산해보니~~
강북5산 왕복 +용마 아차산
106키로 정도네요.
9월 18일 21시
강북 16산 갈 계획 입니다.
들머리 아차산역
가을
좋은산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첫댓글 강북5산 한번도 힘든데 왕복을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담에는 한방에 성공해야 겠습니다 ~
도선사로 내려오기전에 좌측 산길로 내려오시면 도로가 아니라 훨씬 편하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
강북오산 왕복 한번 해야지 하면서도 실천도 못하고 있습니다
담엔 날 좋은날 잡으셔서 원샷 완주 하시길~~^^
수고하셨습니다
아~~다음에는 잘 살펴보고 가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비 많이 내렸는데... 고생 많으셨네요.
내면과의 엄청난 싸움이 곁에서 들리는 듯
살아 있는 후기... 잘 봅니다.
슬렁슬렁 산행하는 저는 뭐... ㅎㅎㅎ
박수 드립니다. 애 많이 쓰셨어용.
아직 초보라 내 자신과 많이 싸우네요~~ㅋ
감사합니다 ^^
ㅎㅎ 살살하시고
좋은산길에서 뵙길바랍니다
넵~~!!
좋은 산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우와!~ 오산종주 왕복 성공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대단합니다.
미완성 인듯 합니다.
좀더 준비해서 다시 도전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강북5산이면 되었지 굳이??...라고
생각했던 1人입니다...~~
생동감..현장감 넘치는 산행기를 읽다보니..
대체 인간의 의지란?..이란 생각과 더불어~
저 기분은 무얼까?..하는 호기심이..
멋진 산행하심을 축하 드립니다..부럽고요~
근데,트리플 하시는 고수님들은 대체?..
인간이시긴??...
평범한 사람 입니다.ㅎㅎ
다만,
인간은 극복 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라는 화두를 품고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홀 로걷답ㅗ면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는것같습니다.
긴시간동안 자신과의 싸움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방에 끝내지못했지만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