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간질) 전문의들
의사협회 집단행동 불참 선언
뇌전증은 치료 중단 시 신체 손상과 사망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는 뇌 질환으로, 약물 투여 중단은 절대로 해선 안된다
협의체 차원에서 의협의 단체 휴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의 단체 휴진 발표로 많은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이 혹시 처방전을 받지 못할까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은 갑자기 약물을 중단하면 사망률이 일반인의 50~100배로 높아진다
뇌전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의사들은 처방하기 어려우며 일반 약국에서 대부분 (약물을) 구할 수도 없다
항뇌전증약의 일정한 혈중 농도를 항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단 한번 약을 먹지 않아도 심각한 경련이 발생해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환자들의 질병과 아픈 마음을 돌봐야 하는 의사들이 환자들을 겁주고 위기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잘못이 없는 중증 환자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주지 말고, 차라리 삭발하고 단식하면서 과거 민주화 투쟁과 같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 맞다
의대생과 전공의는 빨리 돌아오고 의사단체들은 과학적인 근거 수집과 분석으로 정부에 대항해야 한다
기사 전문
뇌전증 교수들도 파업 불참...의협에 "환자 겁주지 말라"
대학병원의 뇌전증(간질) 전문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에 이은 세 번째 의협 집단행동 불참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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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인터넷중독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