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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히스토리
(사진출처=대전시티즌 공식 홈페이지)
▶2010
2.27 대전 2:5 서울 이현웅,박성호 / 데얀,에스테베즈(2),이승렬,아디
11.7 서울 2:1 대전 정조국,김치우 / 박주현
▶2011
3.20 대전 1:1 서울 박은호 / 황재훈(o.g)
9.24 서울 4:1 대전 데얀(3),몰리나 / 이상협
역대 통산 전적 (홈팀기준) - 48전 18승 18무 12패
예상 베스트11 & 기록
FC Seoul
-최근 대전전 18경기 연속 무패
-최근 대전전 홈경기 6연승(07.5.16이후)
-최근 대전전 6경기 17득점
-최근 홈경기 8승 2무(2011.6 이후)
-몰리나 최근 2경기 2골 1도움
수비는 아마도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힘들게 영입한 김주영이 있긴 하지만 김진규-김동우 라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러한 수비라인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왼쪽 수비수로써 아디와 현영민의 출전 가능성은 반반 정도라고 생각된다. 현영민이 선발출전하고 아디-김진규가 선발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공격쪽에서는 김현성의 선발출전을 예상했는데, 예상이자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다. 대전이 지난 전북과의 경기와 유사하게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패스축구를 구사하는 서울은 스리백과 같이 중앙에 집중되는 수비를 펼치는 팀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그렇기 때문에 공중볼에 능한 김현성을 선발출전 시킨 후, 2선에도 몰리나와 고명진과 같은 공격적인 선수를 투입하는 것이 일찍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Daejeon Citizen
-최근 2연패
-최근 2경기 무득점
-최근 원정 16경기 무승(2011.4.16 이후)
-최근 서울전 3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비록 전북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둔 대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서울 전에서도 비슷한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른쪽 윙백이 주 포지션인 이웅희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방법인데, 전북의 공격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변형 스리백이자 사실상 파이브 백을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수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상대가 서울이고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해볼만 한 전술이라고 생각된다.
공격수 쪽에는 지난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구단에서 뽑은 MVP에 선정되기도 한 지경득과 빠른 발을 주로하는 정경호나 한경인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중심인 원 톱에는 아직까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용병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받고 있는 케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경기의 Key Point
(사진출처=FC서울 공식 홈페이지)
◎데몰리션의 이른 출발에 대한 기대
데얀은 '슬로우 스타터'란 말을 들어온 선수였다. 항상 몇 경기가 지난 후에야 골을 터트리며 늦은 시작을 가져온 선수였는데, 득점왕을 수상한 작년만 해도 전북전 2골을 제외하곤 본격적인 득점포를 가동한 때는 5월에 열린 상주전이었다.
2010년 성남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한 뒤 성남에서 이적한 몰리나 또한 작년에 늦은 출발을 보여주면서 '대박 영입'에 대한 서울 팬들의 기대를 꺾어 놓았다. 그러나 몰리나는 오히려 전년도보다 많은 10골 12도움, 총 22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늦은 출발에 비해 최상이라 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두 명 모두 출발조차 빨랐다. 아직 경기력이 최상이라곤 할 수 없지만, 태업으로 논란이 되었던 데얀은 사죄의 의미인지 전남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시즌 1호골을 뽑아내었고, 몰리나는 개막전부터 골을 터트리더니 2경기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팀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두 선수였기때문에, 데몰리션의 이른 출발은 서울 팬들에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사진출처=OSEN)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대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시즌엔 우승 후보라고 거론되는 여러 팀들도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 할 만한 '강등'이란 점이 생겼다. 대전은 지난 시즌에만 해도 15위로 강등권에서 시즌을 마쳤고, 현실적으로 분명 강등을 당할 수도 있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해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정리하고 유상철 감독이 새로 들어온데다가, 김형범, 정경호, 황도연 등 이름있는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팬들은 이번 시즌만큼은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개막 후 2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은성 사태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팬으로써 이번 경기까진 쉬어주었으면 좋겠지만, 이번시즌 강등권에서의 탈출을 노린다면 최대한 빨리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경기를 펼쳐야 할 대전이다.
키플레이어 & 예상스코어
(사진출처=좌:스포츠 투데이 / 우:대전시티즌 공식 홈페이지)
FC서울: 하대성 / 대전시티즌: 이웅희
개막전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써는 좀 잦은 실수를 보여주며 아쉬운 스타트를 끊긴 했지만, 후반전엔 1도움을 기록했고, 전남과의 경기에선 더 나아진 장면들을 자주 보여주었다. 하대성에서 이제는 하주장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만큼 부상이 발목을 잡은 작년 시즌은 이제 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이끈 2010년만을 기억하며 팀을 우승트로피를 향해 끌고 나갔으면 좋겠다.
아마 쉽게 키플레이어로 꼽힐만한 포지션이나 선수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웅희를 키플레이어로 뽑은 점은 전북과의 경기에서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의 예를 보여주며 전북을 틀어막았고, 아마도 유상철 감독은 이러한 좋은 예를 서울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이웅희의 활약이 중요해 질 것이다.
아마도 세트피스나 몇 몇의 역습장면을 제외하곤 대전이 득점을 할 수 있을 만한 장면을 쉽게 맞을 수 있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수비를 헐겁게 할 순 없는 상황이기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빠른 선제골을 터트린다면 서울이 대전과의 경기를 좀 더 쉽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서울 2:0 대전
기타 정보
심판
김동진-정해상-장준모-김종혁
(주심-부심-대기심 순 입니다)
날씨
날씨 맑습니다
1,2,3라운드 날씨 영향인지 관중이 많이 줄어든 추세인데
많은 관중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위의 유니폼 이미지는 '골빈고라니'님의 작품입니다
대전에 대해서 완벽하진 않기때문에 잘못된 점 다른 의견 다 감사히 받아 들입니다 ㅋㅋㅋ
또한 이 글은 제 블로그에도 같이 쓰는글입니다
원본글은 http://blog.naver.com/soccerjun_ 여기에 있구요
축구 관련글도 많이 올리고 있으니 관심있느 분들은 들려주세요
너무 블로그 광고 같나요?? ㅋㅋㅋㅋ
첫댓글 저기 태클 죄송합니다만 3라운드입니다...
수정 ㅋㅋ
시간을 거스르는 자...ㅋㅅㅋ
ㅋㅋ 프리뷰 다 쓰고 정신없어서 이상한 실수를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기록은 연맹 펌인데요... 아마 컵대회 포함일 겁니다
그러네요.. 아무래도 플레이오프는 제외한 정규리그-컵대회 기록만 포함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이건 제가 경기 하나하나 찾은자료인데요
서울vs대전
2005년 4월 24일 이후로 대전에 패한적없는기록입니다~
참고되셨으면 좋겠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위에 기록에도 대전전 18경기 무패라고 나와있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올려주신 사진도 세어보니 총 18경네요 ^^
프리뷰 잘보고가요~
프리뷰 잘 봤습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