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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하나님을 빽으로 세상과 맞짱 뜬다※ 02
"오빠있는데 가고싶어...보고싶다 오빠...."
드디어 학교가는날이구나
예전에 그래 학교는 16살때 대학원까지 마스터했어....
그런데 왜 갑자기 학교로 돌아가고싶냐.....
그것도 오빠가 다니던 학교.............
오빠....오빠는 정말 내 우상이었어......
알지?내가 오빠 잘따르고 좋아했던거.......
정말..............오늘은 왜이렇게 오빠의 빈자리가 왜이렇게 커보이냐.....
피식 나 웃기지 그래도.....이게 이런애가 난데....어떻게.......
현무고등학교........................................................................
오빠는 머리가 좋았어....근데 자기또래랑 같이 학교다니고싶다고 그렇게
고등학교에 들어갔었어 그것도 명문고도 아니고 그냥....평범한...이학교로...
오빠 ...오빠죽고 나 바로 이학교온거...잘한거지...? 나 잘한거지......
오빠 나 이제 고2다..?고2야....오빠친구들은 고3다...?
나 오빠알고있던 사람들 만나버리면 어떻게하지......슬퍼서 오빠이름만 들어도
울어버릴꺼같은데..어떻게 하지......?
"후......드디어 왔군......현무고등학교"
교무실도 가야되는데 뭐이렇게 학교가 커........;
명문고등학교도 아니라며 이거 말만 명문고아니지
완전 ...........; 이거 사기잖아?
어제 그냥 학교와서 구경할껄 괜히 시내나가가지고....;
휴 아무나 불러서 교무실물어봐야지...;
"야"
"나불렀어?"
"어"
"왜?"
"이학교 교무실어디냐?"
"아 내가 데려다 줄께 지금 나도 교무실가야되거든"
"그래? 그럼 고맙고"
"근데 너 전학온거야?"
"어"
"아~그렇구나! 어쩐지 처음본다했어! 어? 명찰색보니까 너도 2학년이네?
"그런가보지"
"근데 너 되게 이쁘게 생겼다"
"야"
"왜?"
"너 나 알아?"
"아니몰르지 전학왔다면서"
"근데 왜 친한척 계속 말걸어"
"그냥 친해지고싶어서! 나는 은규현이야!"
"어"
"너는 소개안해줘?"
"나? 명찰에 이름있고 남자 반도모르고 뭘소개하지?"
"아 그렇구나! 이름이.민진성?"
"어"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들어봤을수도있겠지...이 이름...유명하니까.."
"그래? 너 유명한애야? 우와!"
"야 조용히 하고 교무실이나 안내해"
"다왔어 여기가 교무실앞인데?"
"뭐야 지금 교무실앞에서 떠들고있었던거냐..;"
"응!"
"뭐야 그럼 잘가라"
"응! 규현이랑 또 보자!!"
"어"
"바이바이~"
덜컹
"누구지?"
"전학생인데"
"아 너가...전학온 민진성이라는 애구나"
"어"
"그..그래.. 그럼 너는..2학년 7반으로 가렴"
"어 "
휴 2학년7반이라...오빠는 2학년1반이었잖아..
오빠반이랑 머네....멀어....하하...오빠..내가 오빠이름쓰고
오빠학교다니고........그럼 사람들이 오해할까? 내가 오빠라고 오해할까?
안그랬으면 좋겠다...그치?다른사람들이 나를 오빠로 오해하는거 그런거안했으면 좋겠지?
나도....나도...................................그래.
2학년7반 교무실 바로위잖아 이거 골치아픈데..?
뭐 가방이나 두고 옥상이나가봐야겠다.. 오빠가 이학교 옥상 멋지다고 맨날 자랑했잖아
그리고 오빠보러가야지! 구름위에있는 오빠..... 하늘이랑 가장가까운곳 가야
오빠 잘보이지.......^^
덜커덕
"어머 너는 누구니"
"전학생"
"아 너가 우리반에 전학오기로 한 민지성이니?"
"어"
"흠흠...애들아 조용!!!!!!!!!!!!!!!!"
선생님의 목소리 아니..괴성에 아이들은 조용해졌다
생긴건 꼭 얌전하게 생겨가지고 목청 참 좋네
"흠흠 그래 우리반에 전학생이 왔다 잘생긴 남학생이야!"
"우와!!!!!!!!!!!!!!!!!!!!!!!!!!!!!!!!!"
여학생들의 환호에 선생님또한 놀라버리고 말았다
자기보다 큰 목청은 처음인가보지.....;
"그럼 자기소개하고 빈자리에 가서 앉을래?"
"나 민지성 , 남자 , 2학년 7반 전학생 됬지?"
"하...하하.....심플하구나 그럼 빈자리에 가서 앉으렴"
"어"
난 그렇게 소개를 하고 하늘을 아니 하늘에 있는 오빠를 볼수있는
맨뒤 창가자리에 가서 앉아버렸다
근데 이 맨뒤에는 왜 아무도 안앉아있는거지..?
"진...진성아..?"
"왜"
"거기 맨뒷줄은 안앉으는게...."
"내맘이야 빈자리에 앉으라며"
"그...그거야.."
"시끄러"
"그...그래........그럼 다들 자습!"
"네!!!!!!!!!!!!!!!!!!!!!!!!!!!!!!!!!!!!!!"
선생님이 나가자 마자 애들은 나에게 몰려오기 시작했다
정말 이렇게 시끄러운거 싫어 날 내버려둬....
정말.....짜.증.나
"우와 진성아 너 어디서 전학온거야?"
"진성아~ 진짜 멋지다!"
"진성이 내꺼야 넘보지마!"
"아니야! 진성이 내꺼야 웃기지마"
"야 어떤새끼가 내자리에 있냐?"
갑자기 어떤남자의 목소리와 함께 애들이 조용해졌다
고맙긴한데 지금 내 의자 발로찬거 ............맞지?
"뭐냐?"
"니가 의자발로 찼냐?"
"너뭐냐고"
"발로찼냐고 물었다"
"그래 발로찼다 씨발"
"왜 아무이유없이 있는 의자를 발로차지?"
"내자리에 어떤 병신같은 새끼가 앉아있거든"
"니자리? 여기가 니자리냐?"
"어 그렇다면?"
"내가 앉았으니까 니가 자리옮겨 그래 저기 비었네? 저기앉어"
"싫다면?"
"싫으면 니알아서 자리 찾아가 난 여기가 좋으니까"
"난 여기가 좋은데?"
"그럼 니가 이자리 차지해보던지"
"피식 웃기는 자식이네 근데 너 처음보는 얼굴이다?"
"날 처음보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전학온 사람 처음보는거 아니면 뭐 구면이냐?"
"전학생이라서 그렇게 깝치냐?"
"전학생 아니라도 난 깝칠껀데?"
"어????어????진성이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어?진성이! 진성아!!!"
"뭐야"
"나 ! 나! 규현이야!"
"뭐야 은규현?"
"아니야니 규현이!"
"그니까 은규현"
"아니야! 규현이야 규현이! 규현이 부를때는 성은 버리고 불러주세요~"
"그래 은규현"
"씨~~~~~"
"야 은규현 저새끼 아는놈이야?"
"응! 규현이 진성이 알아! 근데 현우도 규현이 그렇게 부르지 마~"
"어떻게 아는데?"
"음....오늘 학교올때 같이왔어!"
"어떻게 ?"
"학교오다가 진성이가 나보고 교무실 알려달라구 그랬어~"
"그랬냐?"
"응응!"
"피식 아무튼 야 너 이름이 뭐라고? 진성? 무슨진성?"
"눈은 악세사리냐? 명찰 안보이냐?"
"풋 성격참 개같네 "
"아니야 ! 현우랑 진성이랑 성격 똑같아!"
은규현의 그 말 한마디에 차가웠던 분위기가 풀리면서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은규현"
"응?현우야왜~"
"죽을래? 맞을래? 디질래?"
"다똑같은거잖아~ 현우바보!"
"그냥 셋다하자?"
"으아아악! 진성아 현우가 규현이 때릴라그래 살려주세요~~~~~~"
"그냥 맞고죽어라 은규현이"
"뭐~~~~!!!!!!!!! 진성이도 현우랑 똑같아!!!!"
"풋 야 민진성?나는 박현민이다 난 너 마음에 든다"
"난 너 마음에 안드는데?"
"그래? 뭐 차차 마음에 들어하면 되고 아무튼 잘지내보자?"
"뭐?"
"규현이 자식도 너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고 나도 마음에들고 현우자식은....."
"난 싫어"
"에이~ 현우야 그러지 말구~ 우리 진성이랑 친구하자~~~~"
"싫다고했어"
"에이~~~~ㅠㅠ"
"아이씨! 알았어 알았다고 너 질질짜지마 아씨! 콧물묻었잖아!"
"헤헤~ 현우짱! 현우짱!"
"미친놈들"
"치치치! 진성이 막 우리보고 미친놈이래.....!"
"시끄러 너희 알아서 놀아 나 너희랑 친구? 그딴거 안해"
난 그렇게 어이없는 놈들을 지켜보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그래서 오빠를 만나서 가고있다 오빠를 볼수있는곳.....
..............................................옥상
삐그덕
"휴...........오빠 나 왔다? 나 진성이라는 이름으로 형이름으로
이학교 들어왔다..? 나 잘한거지? 오빠어떻게 됐는지 모르는 친구들한테 알려주라고했지?
나 오빠 부탁 들어주는거니까 진짜 잘한거지? 오빠동생 정말.........착하지"
삐그덕
다시문이열리더니 어떤 사내가 들어왔다 이 사내도 잘생겼다 ...아니....예쁘게생겼다
머리만 길면 여자일꺼같은....정말 아름다운 남자같지않은..
하지만 여자처럼 얇은 분위기가아니라 두꺼운 무거운 차가운 분위기의 남자
"누구냐"
"넌 누구냐"
"내가먼저물었다 너누구냐고"
"나?김민준 그러는 너는 누구냐?"
"나?민진성"
"민진성?........전학왔냐?"
"어"
"아 너가 그 전학생이냐? "
"어 근데 너는 왜 교복이 다르냐?"
"나? 다른학교니까 교복이 다르지"
"왜 여기와있냐?"
"나? "
"어"
"난 여기가 좋으니까"
"그럼 왜 다른학교 다니냐 여기다니지?"
"사정이있어서 말이지"
"그래 그럼 가봐라"
"싫은데? 여긴 내가 좋아하는데라고 했을텐데?"
"나도 여기가 좋은데?"
"그래? 그럼 나가줄테니까
..............................울어라"
쾅
울라니...울라니....어떻게.......어떻게 알았어...?어떻게 내가 슬픈지
알았어?
너 정말 이상한애다..... 이상한애야.......다들 나보고 피도 눈물도 없다고
그랬는데
내표정 너무 차갑다고 그랬는데 내가 슬픈지 내가 울고싶은지....어떻게 안거야?
너...이상한애다.....
"울라고....? 나...?.....못울어....나....오빠죽는날부터 눈물이 다 말라버렸거든"
이세상의 중심은 나 ,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있다...by.한결(寒決)
첫댓글 와우~~김민준~정말 멋있는데요??히히~
발광럭셔리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준은 멋진역활을 주기위해 투입된 사람이지요~
진짜 다음편이 나왔네요 김민준 어떤사람일까요? 히히 다음편 되게 기대되요!
은규현님 재미있게 일거주셔서 감사합니다.김민준은 멋진역활을 받기위해 투입된 저의 요원이지요~
이거 되게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쭉 볼께요!하하하
너뭐야!님 감사합니다.재미있게읽어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리플달아주실꺼죠?
제목이랑 내용 진짜 마음에들어요! 이런 내용진짜좋아하거든요!!!!!!!!!
사랑했다님 이런느낌의 소설을 좋아해주시다니 감사해요^^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근데 이 제목. 백묘님이 매일 소설 끝에 쓰는 말 아닌가요?
S2하늘님 네 들었어요^^ 백묘님께서 소설끝에 이 말쓰신다는 말이요..^^ 저이소설제목 친구가 추천해준거거든요^^
맞아요 ㅋㅋㅋ 똑같은데요 ㅎㅎㅎ
흑령v님 ^^ 그런가요 ? 혹시 친구가 그 백묘님의 말씀을 보고 제게 알려준걸수도...
재밌어여>ㅁ< 담편 궁금해셔
あいしている。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실꺼죠?다음편은 지금 나와있답니다
이히히히♡ 민준이 짱! 아무튼, 개인적으로 정말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월화미님 정말 감사해요..^^ 히히 재미있게 봐주세요~~~~^^*
헤헤 재밋어용~ 나 원래 남장 안좋아하눈뎁 +ㅁ+ㅋㅋ
원이랑님 하하 그러시구나~저는 소설다좋은데^^ 읽는거 쓰는거 장르도 다양히^^
재밌어요! 처음엔 남장소설을 좋아해서 봤는데 지금은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헤헤, 다음편보러갈께요~
김은공초현님 감사해요^^ 소설재미있다는 칭찬은 들어도 들어도 좋은이유가..^^*
하하 이소설 정말 인기가 많군요 ^^댓글도 많고 역시 재미있는 소설에는 많은 독자가 모이는군요^^ 본받고싶네요
은[銀]님 감사합니다^^과찬이세요^^
ㅋㅋ재밌는소설에는 댓글필수!!!!
난나야ㅋ님 히히 감사해요^^재미있게 읽어주실꺼죠?
윗님의 말처럼 재미있는 소설엔 정말 많은 댓글이 있네요!
세상의님 히히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와우 멋진 말하고 가네~~ 오오오올~~ 잘보고 가용>_<ㅋㅋ
† 얌체 † 하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오늘 등업이 됬어요!
아~ 너무 재밌어요 !!><
소유♡님 하하 정말 너무 감사해요..ㅠ_ㅠ 제 소설을 그렇게 재미있게 봐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