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날씨 : 오전 안개 점심때 약간 연무 오후 맑고 제법 더움
어디로 : 전남 영암 월출산
누구와 : 사계절 (산행은 홀로 진행)
산행코스 : 천황 주차장 - 장군봉 - 육형제봉- 천황봉 - 구정봉 - 마애불- 향로봉 - 도갑사
북한산 단풍 보러갈까 고민 고민 하다가
몇년전 다녀온 월출산 장군봉을 가려고
28일 밤 11시에 산행 신청하고
29일 새벽 5시 20분 영암으로 출발
28인승 버스로 가니 아주 편하고 좋다
오래전 무박산행으로 가던 월출산
이제는 도로가 좋고 차도 좋아서 당일로
9시 30분 주차장 도착
대부분 일행들은 산성대 입구에서 하차후 산행
천황 주차장은 몇명이 출발 도갑사로 간다
나는 잠시 함께 가다가
장군봉 비탐으로 들어간다
암팀 일행 4명과 함께 비탐으로
그덕에 한번에 초행길 입구를 찾음
처음부터 급경사 구간에 간간히 리본이 있고
등로도 제법 잘보여서 쉽게 올라갈수 있음
첫번째 조망처에 도착 하니 확트인 조망이 좋음
그리고 우회를 하여 장군봉 아래 까지 도착
다음 코스 남들 산행기에 나오는 바위에 물길 흔적 도착
행동식을 먹고 옆 바위에 올라서
장군봉 머리는 보이지 않치만
우람한 장군봉을 바라보고
바위로 올라간다 줄이 걸려 있지만
줄없이 올라가는것이 내 기준에는 더 편함
크게 우회를 하여 장군봉 앞 도착
장군봉 정상을 올라 가려다가 그냥 진행을 한다
올라 가면 다시 빽을 하는 코스에
더 특별하게 보이는 코스가 아니라서
장군봉끼고 다시 우회하여
장군봉을 제대로 바라보니
멋진 장군이 큰칼 옆에 차고 서있는듯 늠름하다
몇번을 보고 몇번을 사진 찍고
마음것 힐링을 하면서 혼자 보기것이 아쉬움으로
비탐구간 남을 데리고 가기도 그렇고 해서 홀로 진행
그래야 내 마음대로 시간을 마쳐 가면서 즐길수가
어느산 어느곳 모든 비탐은 참 멋진곳
전국의 수많은 산들의 비탐을 가보았지만
모두가 내가 만족할만큼 멋진곳이 많음
월출산 장군봉 코스도 참 좋고
특히 이곳은 수석전시장을 옮겨 놓은듯
특히 많은 멋진 바위들이 즐비하다.
육형제 바위 구간은 특히 더 멋진 바위가
전망대에서 보는 맛도 있지만
속살 속으로 들어와 눈앞에서 보는맛 최고죠
본 등로에 나올때는 늘 살피면서 나와야함
오늘도 조심 조용히 나오려 주의를 살핀다
아이고 국공이 보인다
뒤로 물러나서 한동안 안전한 곳에 있다가
저멀리 국공이 가는것 확인후 탈출에 성공 ㅎㅎ
천황봉으로 오르면서 몇번이고 뒤를 돌아보면서
지나온 장군봉 능선의 멋진 모습이 벌써 그립네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코스라서
천황봉 도착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곳곳에서 쉬면서
맛나것 먹는팀 사진 찍는팀 떠드는팀
한곳에서는 막걸리 파티를 한다
비탐을 다녀온 내가 국공이 온다고 술을 숨기라고 ㅋㅋㅋ
국립공원에서 술먹고 담배피는것은 벌금이 대단함
나는 술과 담배는 전혀 못하니 벌금낼 일은 없지만
비탐을 좋아하니 나 또한 벌금에 조심을 ㅎㅎ
천황봉에서 인증후 구정봉으로 가는길
같은 버스를 타고온 일행을 만나서
행동식을 함께 먹고 먼저 출발
저팔계 바위를 지나갈때 앞서가던 여자 세명에게
저것이 저팔계 바위라고 알려주고
엄마와 딸이냐고 물으니
언니와 동생들 이라고 하네요
큰언니가 많이 서운해 한다
에고 에고 미안 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나는 먼저 마애불상으로 가는길에 베틀굴을 들러간다
구정봉 앞에 배낭을 걸어놓고 마애불상을 보러가는길
예전에 없던 계단이 곳곳에
이곳 구간에고 너무 멋진 수석 전장을 보는듯
마애불은 옛 사람들은 위대함을 볼수있는 걸작품
어떻게 거대한 돌에 불상을 조각 했을까 궁금
또한 삼층석탑과 마주보게 위치를 정해놓았는지 대단함
다시 돌아와 구정봉에 올라가
월출산 서쪽면을 한눈에 보면서
영암 허허 벌판에 어떻게 바위산이 우뚝 솟아 올라온지 궁금
그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월출산에 올라와
행복을 마음것 누릴수 있으니 그저 감사
구정봉에서 바라본 월출산 설악의 축소판 보는듯
소금강산 이란 이름이 부쳐질만 하네요
도갑사로 내려 가는길에 만난 억새밭
그 넘어로 멀리 보이는 흑석산 가학산 능선
넘실 넘실 춤추는 산너울
그리고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들
그리고 다시 만난 세자매들
다시 이런 저런 산 이야기를 해주면서 동행
도갑사 경내를 지나서 주차장에 도착
홀로 마음것 행복했던 장군봉 산행 마무리
뒤풀이는 무인군 일로면으로 이동
가정식 백반을 너무 맛나게 잘먹음
예전에도 한번 먹어본 일로 백반은
대부분 어느 집이나 비슷 비슷함
너무 반찬을 많이 먹어서 올라 오는길 물좀 많이 마셨네요
먹을때는 맛이 있지만
전라도 반찬 특유의 짠맛은 어찌 할수가 없네요
오늘도 산행 대만족
음식도 대만족
부족함 없는 하루를 보냄
영암천 뒤로 일출
월출산을 배경으로 출발전
좌측 사자능선
우측 장군봉 능선
이곳을 지나 잠시후 장군봉 능선으로
금줄을 넘어 들어 갑니다.
장군봉 능선으로 들어와 첫번째 슬랩구간
이후로도 장군봉 까지 계속 급경사 구간
건너편 구름다리 오전 역광 이라서 사진이 좀 그렇고
영암 벌판 우측 멀리 마봉과 풍력 발전기
장군봉 능선 첫번째 바위
사진상 우측으로 진행
좌측으로도 등로 있음
뒤 사자 저수지
올려다본 장군봉 앞 모습
장군봉은 바위는 뒤에 있어서 안보임
우측 협곡으로 진행
이끼가 있어서 줄을 잡고 올라감
아주 어려운곳 아님
줄은 힘차게 당겨보고 잡고 오르길
이곳으로 올라옴
올라오면 이곳 도착
중앙 물흔적 있는곳으로 진행
우측으로 올라감
줄이 있으나 줄보다
좌측 바위로 올라가는것이 쉬움
이곳으로 올라 우측으로 줄잡지 말고 오르는것이 편함
내 기준으로
구름다리
장군봉 모습
앞 작은 봉에 올라서 찍음
방금전 올라온 계곡 단풍
저 아래 사자저수지
장군봉에 올라와 바라본 모습
멀리 천황봉과
앞 능선이 가야할곳
곳곳에 조망이 좋고 너무 멋져서
사진 찍으면서 마음것 홀로 힐링
다람쥐 바위 내가 작명
다람쥐가 웅크리고 있는 형상
장군봉
장군이 우뚝 서있는듯
뒤쪽에서
머리 아래 까지 올라와 다시 빽하는곳
장군봉의 위용이 대단함
셀카
좀더 올라와 담아본 장군봉
산성대 능선과 영암 시내
저멀리 천황봉 언제 가려나 ㅋㅋㅋ
다시 한번 담아본 장군봉
과남풀
참 멋진 장군봉과 능선
구름다리를 평행선에서 볼수 있는 장군봉 능선
육형제 바위 구간
바위 하나 하나가 모두 작품
좌측 중간 검정 바위에 육형제봉 전망대가 있음
주상절리 처럼 멋진 수석 전시장
번데기 주름 바위
어찌 이렇게 멋진곳을 통제를 하는지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좌측 까지 못다녀옴
처음 혼자 왔을때는 다녀옴
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에 늘 감사
이곳에서 조심 조심 살피고 나와려 할때
국공을 내가 먼저 보고
잠시 숨어 있다가 나옴 ㅋㅋㅋ
천황봉 오름길 바라본 구름다리 모습
천황봉 가는길 바라본 육형제봉 모습
육형제봉 정상의 멋진 모습
보아도 보아도 정말 멋진 모습에 마음것 힐링
좌측 산성대 능선 우측 장군봉 능선
중앙이 바람골 계곡
정상 바로 아래 바위 구간
우측이 두더지 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사자 능선
영암 시내와 월출산이 어우러져 너무 멋진 모습
천황봉 인증 7번째 이제는 오늘이 마직막 일수도
천황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향로봉 능선과 구정봉
우측 노적봉 시리봉 능선
천황봉 내려오다가 우측에 있음
올려다본 천황봉
생각없이 가면 못보고 갑니다.
호남의 금강산 월출산의 멋진 모습
남근석 바위
건너편 구정봉 아래는
여심굴이 있음
월출산에도 이제는 수많은 계단이 생겨서
좋을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네요
역시 풍경 사진은 하늘이 받쳐주면 더 멋지고
구정봉 방향의 멋진 바위들
경포대 갈림길 이정표
다시 뒤 돌아본 월출산
정말 멋진 호남의 금강산
장군바위 안내판
장군봉 얼굴 조금만 각도가 변해도
위 안내판의 모습이 안보임
베틀굴 (일명 여심굴)
여심굴
구정봉 옆 바위 형상이
잠자는 하마와 비슷
레고를 쌓아놓은듯 자연이 주는 갑진 선물
바위와 단풍
월출산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화는 모습에 감탄을
마애불 가는 능선의 멋진 모습
늘 생각 하지만 파란 하늘과 흰구름 바위는 환상의 콤비
바위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옛 사람들 정말 어떻게 이런곳을 찾아와
어떻게 석불을 만들었나 참 대단함에 감탄
마애불 건너편에 있는 삼층 석탐과 뒤로 마애불이 일직선상에
옛 성인들의 불심이 만들어 놓은 작품에 우리는 존경을
당겨본 마애불
노적봉 시리봉 능선
이곳도 참 멋진곳 오래전에 한번 다녀옴
불상 위치가 정말 명당
배낭을 이곳에 걸어놓고 마애불 다녀옴
구정봉에서 바라본 월출산
구정봉에서 인증 한컷 부탁
월출산은 늘 생각 하지만
허허벌판에
바위산이 어떻게 솟아 있는지 참 신기함
바위 하나 하나 모두가 작품
위에 올려진 바위들은 더 신기함
구정봉 뒤 모습
구정봉과 천황봉
향로봉 앞 바위들
멀리 흑석산 가학산
좌측 뽀족한 월각산
향로봉 좌측 능선
올려다본 향로봉
억새밭
도갑사 하산길 단풍
도갑사 대웅전
무안군 일로면 장날이 아니라 썰렁하네요
이곳에서 백반 먹음
반찬수 24개 고등어 조림. 조기새끼와 갈치 무우조림
정말 맛나서 밥 두공기를 먹음
반찬 리필도됨
첫댓글 멋드러진 월출산의 바위군들은 환상입니다.
마무리의 늦은 점심
맛깔스럽게...군침 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