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고딩때는 그랬습니다.. 학교에서..친구들과...짜장면 & 짬뽕을 시키면~~~
"사장님!! 군만두 서비스로 주세요"라고~~~나이가 들어가니...
주머니에 돈도 좀 생기고.. 그 뒤부터는...짬뽕과 군만두를 동시에 시켰죠~~
짬뽕투어를 하며..혼자서 다니는곳이 많다보니... 남길수도 읍고...
시키기도..머더고... 서비스로 주라 하는것도 안되니... 그냥 참을수 밖에 ㅠㅠ...
눈치 보지 않고도.. 어떤 음식을...몇명이서 먹든 ~~~ 이런거 아무 상관없이..
만두가 서비스로 나오는... 순창군 읍내에 있는 황제쟁반짜장을 소개합니다!!
시뻘건 국물이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순창 읍내에 있는 주공아파트 근처에 있습니다.
순창 kt에서 천변쪽으로 가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외관과 내부 모두 깨끗합니다.
주방 내부가 유리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부끄러움이 많아서....
가까이서 못찍고..멀리서...찍어부렸더니...흔들렸네요~~
이곳 사장님께..강력히 항의하고 싶은 가격입니다...
짬뽕과 짜장면은 500원 차이일때....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ㅠㅠ
중국집의 삼총사들과~~~ 서비스로 나오는 물만두 입니다.
사장님~~ 여기!!! 군만두 서비스요!! 를 외치지 않아도~~ 나오는~~아흑~~ 완죤 조아요~~
깜빡하셨는가?? 간장 따를 접시를 안주셨네요...
혼자 짬뽕 먹으면서.. 이것저것 따지네...혹시 이람 어케하지?? 라는 생각에...
혹은... 혼자시키면 나오는거 아닌데 하며 다시 가져갈까봐....
암말 않고...단무지랑 묵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행이...주변에 혼자 오신분들을 보니...똑같이.. 물만두가 서비스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물만두보다..군만두가 더 좋은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건..물만두이고..
물만두가 떨어지면..군만두로 주신다고 하더군요.. 1인당 2~3개씩은 주시는듯 합니다.
땟깔이 시뻘건하면서.....짬뽕은 빨게야 한다는 제 고정관념에 무척 충실한~~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 읍내에 위치한 황제쟁반짜장의 짬뽕 \5,000원
물만두 서비스도 있고~~ 무척 기대를 하며..사진을 빠바박~~
일단 여기까지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제...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 됩니다..
해물의 종류와...상태를 살펴보기 위하여...뒤적뒤적거리던 이때부터..
일단 해산물은 오징어가 전부입니다.
근데 이넘의 오징어가... 신선한 오징어랑...약간 마른 느낌이 나는 오징어가 나옵니다.
우측의 오징어는 과연... 처음부터 마른오징어를 넣은건지... 아님 오래 된건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나올려고했는데...미쳐 확인을 못했습니다..
오래된 오징어는 씹을때 흐물흐물 녹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건 아닌것 같아.. 마른 오징어로 혹시 국물맛을 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면발의 상태를 보니.. 아주 만족도가 높지는 않지만.. 85점정도...
일단 목넘김할때에는 좋은데.. 쫄깃함이 크지는 않습니다.
몇일전 구림에서 먹었던 쑥 면발에 비하면..면발은 살짝 아쉽네요.
이제~~ 짬뽕을 흡입할 시간입니다.. 콩나물도 있고..버섯도 있고~~
이곳은 "짜장면집에서 짬뽕먹지말자" 에 넣기는 쪼까 거시기 합니다.
일단 국물맛은 칼칼함은 있지만.. 묵직함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매운맛만 나는 그런 짬뽕.. 깊이가 있는 짬뽕국물맛이 아니라서...
해물육수에 비슷한대...칼칼하기는 하지만..시원함은 또 없습니다.
국물맛으로 평가하자면... 그리 추천해주시고 싶은곳은 아닙니다.
하지만...만두를 서비스로 주는점과.. 면발에서 어느정도 만족을 하였기에..
짬뽕이 아닌.. 다른 음식은 못먹었지만.. 짬뽕이 아니라면..
한번쯤 가보실만 합니다. 다음엔 짜장면이 볶음밥에 도전을...
바로 옆 냇가에서 발 담그고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설명은 없쥐만.ㅎㅎㅎ 얼큰하니 맛나보이네요.ㅎㅎㅎ 물만두3개가 서비스인가봐요.ㅎㅎ
아... 손님들이 계속 와서...날라갈까봐..일단 저장해놓고 글 쓰는중이었는데 ㅋㅋㅋ
물만두 3개가 서비스네요 ㅋㅋ 얼큰하기는한대.. 제입맛의 맞는 짬뽕은 아니어서~~ ㅠㅠ
짬뽕에 오징어가 맛있어 보입니다..두툼허니...................
오징어가..신선한 오징어와... 마른듯한 오징어 두가지가 나와서.애매합니다..
제가 글 쓰기전에 댓글을 다셔서~~ ㅋㅋㅋ
오랜만에 콩나물 들어 간 짬뽕을 봅니다~
오징어가 참 아쉽구만요~ㅋ
그러게요...전에 먹었던 태풍각이랑 비슷한 맛인데...먼가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오징어가 왜 저래 다르게 나오는지...물어봤어야했는데 ㅋ
보기에는 얼큰하고 국물도 묵직해 보이는데....
전 짬뽕을 먹고나면 너무 물을 많이 찿는것 같아요...
저도..보기에는 얼큰하고 묵직한 맛을 가진줄 알았는데...
얼큰함만 있는 짬뽕이라... 짬뽕을 드시고 물을 마니 드신다는건...
맵거나? 짜거나? 그게 아니라면...전문의와 상담을 ㅠㅠ
왜자꾸 다른 지역가서 짬뽕 드세요~ㅋㅋ전주에서 드시면서 숨은 맛집좀 찾아주세요~~!!
먹다가 닭육수에 불맛느끼는 짬뽕집 있으면 꼭 말해주세요~!!!!ㅋㅋㅋ
아님 전주에~불맛은 안나도 돼니까 진하고 묵직한 국물맛 나는 짬뽕집 이라도 갈켜주세요ㅋㅋ플리즈~~!!
전주집은 가끔씩 가요.. 요즘은 순창에 있어서.... 저...고향도 순창...주민등록증도 순창 ㅋㅋㅋ
집만 전주인데 ㅋㅋㅋ 애교쟁이님이 알려주셔야 되요... 요즘 가끔 전주집가면... 주변이 막 바껴서...
꼭 처음 오는동네 같은 느낌이~~~ ㅋㅋ
오늘도 구이반점 다녀왔어요 ㅋㅋ 전 구이반점이 조아요 ㅋㅋ
순창은 너무 먼데 원정다니시는거 대단하시네요. 중간에 가격 메뉴판하구 달라요, ㅋㅋ 가격이 얼만가요?
구이반점 좋아하시는군요?? ㅠㅠ 제 입맛에는 그닥이라..2번 가보고 그 뒤로는 못가봤네요..
제가 지금 순창에 있는데..사실 이곳은 순창읍내보다도..담양이나.. 정읍이 더 가까워서 ㅋㅋ
가격은 5,000원이에요... 수정했습니다 ㅋ
매콤한 짬뽕 먹고싶다
매콤하기는 하나~~ 맛은 그닥이라~~ ㅠㅠ
이집 가봤습니다. 역시 저만 느낀것이 아니었네요~ ㅎ 전 순창가면 육회빔밥이나 한정식을 자주 찾게 되네요.. ㅎ
저랑 입맛이 비슷하신건가요?? ㅋㅋㅋ 동질감을 느끼는분이 오셔서~~ ㅋㅋ
순창에 짬뽕들 개성있고 푸짐하게 잘나와주는거 같습니다.
또한번 침고이고 가네요
순창에 짬뽕들이 제 입맛에 맞는 곳이 딱 한곳뿐이 없네요 ㅡㅡ
이곳.. 개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주인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나서 맛도 서비스도 조금 변했어요.. 순창에서 유일하게 배달안되는곳입니다.
그렇군요... 생긴지 얼마안된곳인데...주인이 벌써 바뀌다니... 배달을 안하나요?? 그럼 포장해서..천변가서 묵어야겄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