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뉴 김범수, “‘삼천포’ 전상근과 호흡 맞춰보고 싶어, ‘마이클잭슨’ 정현모와는 공연 중” (‘너목보 3’ 기자간담회)

[돌핀스]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923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김범수가 역대 실력자 중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출연자를 꼽았다.  

3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기자간담회에는 이선영 PD를 비롯해 MC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참석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영 PD는 “음치를 뽑는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음치분들이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해 주신다”며 “음치 분들이 실력자 분들보다 뽑기가 힘들다. 음치는 맞는데 너무 지루하신 분들도 많아서 본인의 개성이 있는 분들을 뽑게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PD는 “음치분들이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약간의 끼가 있으셔야 할 것 같고 립싱크 실력 등도 조금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특은 “음치분들 보다는 실력자로 나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자라고 우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모 대학교에 전지현이라고 불리는 분이 계시다고 들었는데 그 분도 음치이심에도 불구하고 실력자로 출연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서 몇 개월 째 출연이 불발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어 “요즘에는 국내에 노래방 문화가 잘 돼 있어서 음치 분들을 찾기가 많이 힘들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잘 찾아내서 시즌을 거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범수와 이특, 유세윤에게는 “역대 출연자 들 가운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출연자가 있었냐”는 질문이 전해졌다. 

김범수는 “삼천포로 출연하셨던 전상근 씨나 국악 하셨던 분도 계시고 이번 시즌에도 벌써 계시다”며 “제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후배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최근 좋은 인연이 닿아 ‘한국판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하셨던 정현모씨와 함께 전국 콘서트에 함께 서고 있다. 이 외에도 ‘너목보’를 통해서 후배 분들이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특은 “출연진 중에 같이 하고 싶은 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황치열 씨를 꼽고 싶다”며 “작년 이맘 때 너목보가 방송이 되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셨을 때 연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특 씨 생일이네요’라고 하면서 피자 쿠폰을 보내주셨다. 그 때 당시에 ‘이특 씨 선물은 이것밖에 못드리지만 돈을 많이 번다면 더 좋은 선물을 해 드리고 싶네요’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저와 김범수 형님, 황치열 씨와 함께 ‘너목보 OST’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특, 김범수에 이어 ‘UV’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유세윤은 “쑥대머리를 부르셨던 이윤아 씨와 함께 퓨전 음악을 만들면 즐겁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X

또 이날 세 명의 MC들은 추리를 할 때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패널을 묻는 질문을 받았고, 유세윤은 “이상민 씨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경연자를 제외한 핵심인물이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시고 흐름을 꿰고 계셔서 저희 MC들도 이상민 씨에게 감사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는 이날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으로 첫 방송 된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조용한흥분]

삼천포 음색대박

[경수야 사랑ㅎH]

정현모 전상근 내가 다 보고 울엇던사람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