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 강남칼국수

[오은방울(운영자)]

 제가 여기 만두를 대땅 좋아해요.

ㅎㅎ

글구 작년에 콩국수를 맛있게 먹었었죠.

개시했을 것 같아서 어제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겉절이..

평소같았음 2접시 먹었을텐데...

이날..낮에 집에서 감치담구고 오이소박이 담구고해서....

김치 많이 먹었더니...평소만큼은 안땡기더라구요.ㅎㅎㅎㅎ

단무지...

특이해요.

새콤한 맛도 안나고.ㅎㅎ

직접 담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정확한 것은 아닙니당.ㅎㅎ

깍두기.

새콤하게 잘 익었더라구요.ㅎㅎ

만두. 5,000원.

작년엔 4천원이었는데, 올해엔 5천원으로 올랐네요.

근데 크기가 확실히 작년에 비해 작아졌어요.

남친도...어? 만두가 작아졌네? 이랬으니,

저만 느낀건 아니더라구요.ㅎㅎ

맛은 여전합니다.

쫄깃한 피와 꽉찬속이...맛있습니다.

만두가 작아져서...만두 좋아하는 저는 속상하지만..ㅠ

맛있어서 잘 먹어줍니다..흑,

서리태 콩국수.

대짜리 7,000원.

중짜리 6,000원.

역시 이것두 작년에 비해 천원씩 올랐군요.

작년엔 대짜리가 6,000원 중짜리가 5천원이었거든요.

가격은 올랐지만, 맛은 여전하네요.

평소먹는 단맛의 콩국수는 아니지만,

고소하고,

국물이 좋습니다 ^.^

면도 칼국수면이라 쫄깃하구용.

면도 쫄깃해서 좋지만,

그냥 국물만 떠먹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ㅎ

국내산 검은콩이래요.ㅎ

[바닷가우체통]

저두 저번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가격이 올랐더군요
고소한 콩국수 좋아요~ㅎ
만두는 좀 짭잘했던 기억이...ㅎ

[오은방울(운영자)]

맞아요. 그래서 여기는 만두시키면 간장을 안줘요. 간을 다 맞춰놨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겨울단풍]

콩국수에는 역시 검은깨를 뿌려줘야지 더 고소하지요

[오은방울(운영자)]

그렇군요.ㅎㅎ 여름오니까 콩국수 좋아요.ㅎ

[금강산]

만두는...역시 속이 보여야 맛난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갑자기 넘 더워져서.,.... 콩국수..냉면....빨아드려야되는뎅~~
아직까지 참고 있네요 ㅠㅠ

[오은방울(운영자)]

저도 얇고 쫀득한 만두피 좋아해요.ㅎㅎㅎ 냉면도 먹고싶네요,ㅎ

[진짜미식가]

만두가 부르네요

[오은방울(운영자)]

부르면 달려야죠,ㅎ

[섬암]

안 오르는것이 없으니 없는 사람 살기 어렵고, 만두가 맛있어 보입니다......ㅋ

[오은방울(운영자)]

어느 식당에 가든지 작년보다는 다 오른 것 같아요..ㅠ

[한잔더]

콩국수...대박~ㅋㅋㅋㅋ

[오은방울(운영자)]

저도 여기 콩국수 좋아요.ㅎㅎ

[아이엘]

칼국수를 먹었던 곳인데.. 만두와 콩국수가 더 맛있을거 같습니다.

[오은방울(운영자)]

ㅎㅎ개인적으로 여기 칼국수보다 콩국수가 더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띵가띵가]

만두 귀신인데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 갠적으로 얇은 피를 좋아하는지라.. 음.. 간은 제입맛엔 딱 컷이었네요.. 좀 싱겁게 드시는분들에겐 좀 짤듯싶구요.. 만두 크기가 살짝 아쉽긴하지만.. 주말엔 2인분 시켜서 만두로만 배채울예정입니다~ ㅋ

[오은방울(운영자)]

오, 맛나게 드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만두가 제입맛엔 괜찮더라구요.ㅎㅎㅎ 만두가 원래는 컸는데, 올해엔 좀 작아졌드라구요..ㅠ_ㅠ

[살아있는치부책]

확실히 왕만두가 정말 완소예요~- ㅅ -ㅋ

[오은방울(운영자)]

맞아용^^ 저한테도 완소예요.ㅎㅎ 근데 좀 작아져서 아쉬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