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취미 : 러닝에 푹 빠져 살고 있네요. 처음엔 일요일 새벽에하는 농구 백코트를 하기 위해 시작한 러닝이 제 생활에 완전 녹아 들었습니다^^ 아직 런린이 지만 월~금 퇴근후 꼭 달리고 있네요~ 퇴근후 구디단에서 신대방찍고 신도림으로 가방메고 달리는 친구가 있다면 접니다^^
러닝용품도 중저가 제품을 계속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쇼핑은 쉬고 있습니다^^ 역시 취미는 장비빨입니다^^ 정작 농구화는 1개 사고, 러닝화만 3개 샀더라구요ㅎ
2. NBA : 아들이(9살) 본인피셜 자기는 마이애미 히트 팬이라고 합니다. 그중 히로를 가장 좋아한데요 ㅎ 왜인지 물어보니 히름이 히어로 같다고ㅎ
저도 어렸을때 모닝 샬럿데뷔때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Mourning 이라 스펠링중 U가 들아가서 모우닝 모우닝 그렇게 외웠던 기억이 나서 참 재밌더라구요^^
3. 오늘 휴가 내고 에버랜드에 갑니다. 전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놀러가보거나 외식한 기억이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림랜드를 갔었어요. 그게 참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요.
외식도 몇년에 한번(?) 이렇게 했는데, 부모님과 동생이랑 갔었던 고기집을 우연히 지나가게 된거예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여기 부모님이랑 같이 갔었던 집이다. 한번 꼭 가보자고 몇달전에 얘기했는데 한달전에 가보니 명륜진사갈비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참 아쉽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부모님은 밥을사드린다고 해도 절대 외식안하시더라구요^^ 장인장모님은 외식 엄청좋아하십니다~ ㅎㅎ 성향 차이인것 같습니다^^
4.(여자)아이들 : 40이 넘어서 아이들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 미연이 ㅜ.ㅡ 출퇴근 길에 아이들 쇼츠 보면 한시간 훌쩍이네요~ 슬럼프가 와서 힘들때 미연이가 큰 힘이 되준것 같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김민종을 엄청 좋아했어요. 광팬이였죠. 우리들의 천국보다 열정시대를 더 좋아했고, 테이프 씨디는 꼭 사고 노래방가면 김민종 노래만 부르고 지금 아이들 노래 듣는것처럼 전곡을 달달 외웠죠^^ 그러다 가세연사건이 터지게 됬네요. 한방에 손절이 되더라구요. 운전하면서 매번 듣던 노래들도 끊게 되고 그 틈새를 비집고 아이들이 들어와서 제 가슴속에 자리잡게 되었네요ㅎ
*둠키님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있어서 따라해 봤는데 글이 길었네요^^ 미연이가 누구신지 궁금하신분도 있으실것 같아 사진 몇장 남기고 저는 이만~~~ㅎㅎ
런닝에 가장 중요한게 러닝화 더라구요, 저도 베퍼맥스, 플라이니트 등등 신다가 최근에 보스턴11 사서 신고 몇번 뛰었는데 제 발에 딱 맞는 느낌였고 가장 발이 편했습니다. 저는 천천히 뛰는 대신 10km 정도 뛰어서 발 편한게 최고더라구요.. 런닝 하면 할 수록 매력적입니다! 가방 매고 뛰시는 건 되도록이면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오래 뛸 수록 허리에 부하가 걸려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왜 장비 장비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러닝화 3개에 드라이핏 반팔두개에 러닝바지 하나샀더니 날이 추워져서.. 긴바지 사고 쫄쫄이 사고 했더니 용돈이 다 날아가더라구요ㅎㅎ 가민 스마트워치는 그래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둠키님 처럼 종종 일상이야기 올릴수 있음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오늘 눈치싸움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아마존익스프레스,팬더푸바오,T익스프레스 3개보니 6시네요ㅎㅎ
입덕글 잘봤습니다ㅎㅎㅎ
종종 사는얘기 올려주세요. 드림랜드는 참 추억이네요ㅎㅎ
저도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 친척동제 왔다가 드림랜드 갔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전 드림랜드는 아직도 기억이나네요ㅎㅎ 많고많은 놀이공원중 왜 드림랜드를 갔을까요?ㅎ 종종 사는얘기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런닝 참 중독이죠
특히 러너스 하이의 퐁 이란..
스테픈 커리님따라가려면 멀었습니다^^ 진짜 달릴때 그 느낌 중독입니다ㅎ
@파크마루 선수가 아니면 각자의 달리기죠 뭐ㅎㅎ 항상 달릴 때 제 기록에 도전합니다
나에게 도전
즐런 하세요ㅎㅎ
히로 히데오의 H2를 추천해 주세요 ^^
저도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이것은 일상글인척하는 아이돌 홍보글
ㅎㅎ 걸렸군요^^ 그러고 보니 아이들 미국 영어 앨범 이름도 "히트"네요
요새 런닝붐이네요
저도 결혼전엔 10키로 대회 같은것도 자주 나갔는데 진짜 재밌어요
러닝이 부상위험이 농구보단 훨 적은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하고 오래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게 러닝의 장점인것 같네요~ 저도 내년엔 대회한번 나가보려구요ㅎ 우리아들 4살때 송도국제마라톤 최연소 참가자로 인천일보에 나왔었던건 자랑아닌 자랑입니다ㅎ
진짜 요새 주위에...다들 런닝하는 것 같아요. 전 농구 공수 한 번만 뛰면 헉헉 거리는데...허허 다들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미연 조녜네요 출근하자마자 메일함 보고 두통 올 뻔 했는데 사라졌네요 감삼다
러닝하고 농구가 늘줄알았는데 순간스피드는 그대로라 백코트만 열씨미 하고 있었습니다^^ 오마이줄리아님도 힘들때마다 미연이 보면서 힐링하세요!!
드림랜드~~신나게~~토끼가 모델이었죵 ㅎ 국민학교 4학년때 서울올림픽 개막하는 날 토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줘서 형이랑 엄마랑 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중고등학교때도 친구들하고 많이 갔더랬죠. 중학교땐 여친하고 스케이트타러가서 오뎅도 먹고 손도잡고~마~~다해써~~~ㅎ
김민종 손절한 이유도 저랑 비슷하시네요~~1집 투유 저의 최애곡. 흔들리는 사람도 좋아했어요~바쁜 도시의 하루는~~~~
하지만 민종형은 이제 내맘속 삭제
네 저도 내맘속 삭제입니다 ㅜ.ㅡ 그나저나 중학교때 여친이 있으셨다구요 ㅡㅡ+ 전 남녀공학이였는데 여자들이랑 말도 못해봤는데요ㅜ.ㅡ
@파크마루 중 고 남여공학에 대학교도 여자 많은 학과에 심지어 군대때도 여군과 복무..ㅋㅋㅋㅋㅋㅋ 근데 별거 없네용
런닝 화이팅! 저도 늘 생각하는데 일주일 한번정도밬에 못하고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는 날이 오지않을까요?ㅎㅎ 하경우님도 화이팅입니다!
런닝에 가장 중요한게 러닝화 더라구요, 저도 베퍼맥스, 플라이니트 등등 신다가 최근에 보스턴11 사서 신고 몇번 뛰었는데 제 발에 딱 맞는 느낌였고 가장 발이 편했습니다. 저는 천천히 뛰는 대신 10km 정도 뛰어서 발 편한게 최고더라구요.. 런닝 하면 할 수록 매력적입니다! 가방 매고 뛰시는 건 되도록이면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오래 뛸 수록 허리에 부하가 걸려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러닝화를 신었는데 계속 발가락에 물집이 잡히더라구요.. 물집으로 고생해서 러닝 잘못인줄알았는데 농구화를 바꾸니 물집이 사라지더라구요ㅎㅎㅎ 가방은 정장바지랑 셔츠랑 핸드폰만 넣고 뛰는데 거추장 스럽긴한데 방법이 없네요ㅜ.ㅡ
@파크마루 어떤 신발이든 발이 편한거 신고 뛰시면 될거 같아요,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아드님이 보는 눈이 있네요 ㅎㅎ 히로가 히어로같다니 올해 본인이 언터쳐블이 되겠다고 엄청 노력하는 것 같던데 더 큰 팬이 되겠어요!
저번시즌 마이애미 파이널에 갔는데 왜 자꾸 히로없냐고 찾아대는 통에 살짝 힘들었네요^^ 저도 올시즌은 마이애미 응원해보려구요. 샌안은 담시즌에 도전해야할것 같은 분위기라서요ㅎ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종종 자주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그나저나 점점 런닝이 대세가 되는 느낌입니디. 장비는 중요하니 하나사시더라도
좋은걸로 사시길요.
그나저나 아드님이 대단하십니다. ㅎㅎ
즐런닝하시길요
왜 장비 장비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러닝화 3개에 드라이핏 반팔두개에 러닝바지 하나샀더니 날이 추워져서.. 긴바지 사고 쫄쫄이 사고 했더니 용돈이 다 날아가더라구요ㅎㅎ 가민 스마트워치는 그래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둠키님 처럼 종종 일상이야기 올릴수 있음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오 에버랜드 오랜만에 가고 싶네요. 잼나게 잘 다녀오세요!
T익스프레스 너무 무섭더라구요 ㅜ.ㅡ 내렸는데 다리가 후덜거리더라구요ㅎㅎ 고양이목에쥐달기 님도 한번 에버랜드 다녀오세요!ㅎ
미연이 너무 이뻐요 ㅎㅎ
이렇게 이쁜 사람이 지구상에 존재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ㅎㅎ
미연이 좋으시다면 혜미리예채파 정주행하셔야겠네요
네~~정주행했어요~~ 미연이는 성격도 너무 좋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