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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빠지지 마세요.
근데 누가 댄스화 없다고 눈치를 준겨....
눈치주고 구박하는 사람 있음 말하세요.
멤메 해줄테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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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그냥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슴돠!!!
저번주 월요일 저도 이젠 살사를 더 열심히 해볼려고...댄스화를 사려 혼자 갔습니다.
저희 사무실이 을지로라서...용감하게 서울역까지 걸어 갔습니다...
근데~~~~아!!! 맞는 신발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신발을 주문을 하고 나왔습니다....이번주 토요일에 된다...
그 허탈감이란...
그래서...그 허탈감으로 화요일 살사를 접고 혼자서 열심히 폴란드전을 집에서 응원했습니다...다음주면 나두 댄스화를 신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ㅎㅎㅎ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이번주 화요일 1박2일로 출장을 가라는 것입니다....나의 댄스의 길이 이렇게 험난 할수가...첨에는 안가겠다고 삐대다가 결국은 선배들에게 밀려 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6월 11일 오전 8시 40분 서울역에 출장갈사람이 하나둘 모였습니다...
근데 팀장님께 출장이 취소가 됐다는 겁니다...
그리하여...오늘 살사와 만날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점심시간 밥을 후딱먹고 또 열심히 서울역으로 걸어갔습니다....20분이를 열심히 정말 열심히 걸었습니다...그 여름땡볕에서...근데근데...날 기다려야할 댄스화가 아직 완성이 안됐답니다...아~~~ 오늘 또 살사를 빠져야 하는지...댄스화 없이 수업받을때 얼마나 눈치(?)가 뵈는지...바닥에 구멍이라도 날까봐..얼마나얼마나 조마조마 한지...우째이런일이...저 오늘도 빠져야 하나여????????갈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