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아산문화재단과 강원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 51회)이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박경귀 아산문화재단 이사장(아산시장)과 최연호(51회)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4일(금)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아산문화재단의 ‘온궁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충남권역 최초 ‘꿈의오케스트라’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만들어졌고,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해 나가며 행복한 개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더 넓은 경험을 쌓기 위해 춘천문화재단과 교류하며, 공동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문화도시, 문화예술교육 사업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공동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꿈의 향연> 기획사업을 통해 아산 ‘온궁오케스트라’와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합동 캠프 및 교류 연주회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