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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落心:Despondency) / 낙담(落膽:Disappointment)
‘절망(絶望)’과 비슷한 ‘낙심(落心)’과 ‘낙담(落膽:disappointment)’ 이 있단다. 유사성을 띠고 있는 표현이고 성서에 기록된 것을 보자꾸나.
<출애굽기 15:13,15,16/ 민수기 32:7,9/ 신명기 1:21,28~30/ 20:8/ 31:8/ 여호수아 1:9/ 8:1/ 10:25/ 사무엘상 17:32/ 역대기상 22:13 / 에스라 9:5,6/ 시편 40:12/ 이사야 42:1~4> -KJV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주께서 주의 자비로 인도하셨으며 주께서 그들을 주의 권능아래서 주의 거룩한 처소로 인도하셨나이다. 그때 에돔의 중신들이 놀라고 모압의 용사들이 떨림에 붙잡히며 카나안의 모든 거민들이 낙담하리이다. 두려움과 공포가 그들 위에 내려, 주의 팔의 위엄으로 인하여 그들이 돌처럼 조용해지리니, 오 주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며 주께서 사신 그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니이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가려는 데서 낙담시키느냐? 그들이 에스콜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의 마음을 낙심케 하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보라, 주 너의 하느님께서 네 앞에 그 땅을 두셨으니, 너의 조상의 주 하느님께서 너에게 말씀하신대로 올라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낙담하지도 말라.” 하였느니라.
“우리가 어디로 갈까?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담시켜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강하고 크며, 그 성읍들은 커서 성벽은 하늘에 닿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거기서 아낙인들의 아들들을 보았느니라.’ 하 였도다.” 하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은 두려워말고, 무서워말라. 너희 앞에 가시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행하신 모든 일대로 그분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겁에 질리고 낙담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이 그의 마음과 같이 되지 않도록 하려함이라.
네 앞에 가시는 분은 주시니라. 그 분께서 너와 함께 하실 것이요. 그 분께서는 너를 단념하지도 않으시 고 너를 버리지도 아니하시리니 두려워하지 말고 낙담하지도 말라.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 말고 낙심치 말라. 이는 주 네 하느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 함이라. 하시니라.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두려워 말고 낙심치 말라. 너는 너와 함께 모든 군인들을 데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네 손에 주었노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고 낙심치 말며 강건하고 담대하라. 이는 주께서 너희가 대적할 너희 모든 원수들에게 이 같이 하실 것임이라.” 하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그로 인하여 아무도 낙담하지 않게 하소서. 왕의 종이 가서 이 필리스티아 인과 싸우리이다. 네가 만일 주께서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규례들과 명령들을 주의하여 이행하면 번성하리라.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하지 말고 낙심치 말라. 저녁 제사 때에 내가 낙담하여 일어나 옷과 외투를 찢은 채로 무릎을 꿇고 주 나의 하느님께 손을 들고 말씀드렸도다. “오 나의 하느 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얼굴이 뜨거워서 내 얼굴을 내 하느님께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의 죄악이 많아져서 우리의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의 허물이 쌓여서 하늘들에 미침이니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앙들이 나를 에워싸고 내 죄악들이 나를 붙들고 있음으로 내가 쳐다볼 수도 없 나이다. 그것들이 나의 머리털보다도 많음으로 내가 낙심하였나이다. 내가 드높이는 나의 종을 보라. 나의 택한 자. 그 안에서 내 혼이 기뻐하는 도다.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두었으니, 그가 이방인들에게 심 판을 가져오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그의 음성이 길거리에서도 들리지도 않게 하리라.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연기나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고, 그는 심판을 진리로 가져오리라. 그가 땅에 심판을 세우기까지는 쇠하거나 낙담하지 아니할 것이니 섬들이 그의 율법을 기다리리라.
‘낙심(落心)’은 마음이 추락하는 것이란다. 두려움과 공포를 조성하는 기초가 되는데 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서 불가능한 부분들이 앞에 있거나 방해요인이 너무나 커서 미리 마음에 두려워하여 포기하려는 기운이 앞서서 너희를 좌절하게 만드는 것이란다.
너희의 모든 행사를 방해하는 요인이 바로 낙심(落心)인데, 그 마음에 이미 도전을 포기하게 하는 요인 이 생기며 도전하기 전에 마음을 접게 만드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란다. 강한 힘에 주눅 들어서 어깨가 처지고 눈을 떨리며 ‘간담이 서늘해진다’는 너희들 표현대로 몸이 얼어붙어서 말도 나오지 않게 되는 상태의 몸이 되어버리는 것이 바로 ‘낙심(落心)’한 마음 때문이란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카나안까지 진출하여 정착하기까지 그들의 마음은 늘 절망(絶望)하였고 낙심(落心)하였단다. 그들은 강건하거나 담대하지 못했으며 그 마음엔 항상 두려움과 공포가 잠재하여 있었기에 뒤돌아서 달아나려는 마음들이 있었다는 것이란다.
자신들보다 장대한 키와 막강한 창과 방패와 대단한 군사력과 웅대한 성벽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움츠러 들게 하였으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여 마음이 얼어붙게 하였으니, 이런 백성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담대하고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었단다. 주 하느님이 항상 함께함을 천명하였고 언약하였으며 함께가면서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카나안의 용사들을 떨어지는 낙엽처럼 처리하여 하느 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는 것이란다.
이것이 성서에 무용담처럼 기록되었던 것이구나.
‘절망(絶望)’과 ‘낙심(落心)’은 너희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게 하는 요인이자, 너희들의 인생사를 굴곡되게 하는 요인이란다. 너희들은 ‘절망’과 ‘낙심’을 통하여 마음의 허전함과 허무감, 공허함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추락한 곳에서 어떻게 극복하고 이기어내는지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것을 경험하면서 마음을 강건하고 담대하게 키우는 것이고 반대되는 부분들을 공유하며 과 정을 이수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절망’과 ‘낙심’을 통하여 비굴해지는 마음을 보고, 비겁해지는 마음을 보며, 용기가 사라지는 마음을 보게 된단다. 너희들은 나약해지는 마음들을 통하여 불의를 보고도 참고 나서지 않으며, 비리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되는데, 너희들이 나서서 받게 되는 불이익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그 마음에서 용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는데 특히 ‘절망’과 ‘낙심’은 마음의 두려움과 공포를 시험하는 것의 시금석이 되는 것이란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더 이상 어떠한 기대도, 희망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너희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접고 만단다. 더 이상 도전도 하지 않으며 더 이상 어떤 행위도 하지 않으며 체념하여 칩거하거나 혼자 고립하고 마음의 문을 모두 걸어 잠근 채로 있게 되는 것이란다. 마음은 더욱 얼어붙고 깊은 어둠으로 가라앉으며 상실감 속에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단다.
낙심(落心)한 상태에서는 빛을 전혀 보려고 하지 않기에 어둠이 내미는 달콤한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란다. 그것은 사회를 향한 분노를 폭파시켜서 폭력행위를 일으켜서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들거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자살에 동참시켜서 생명을 단축시키는 일을 저지르게 하는 것이 어둠의 역할이자 저들의 미혹에 넘어간 너희들의 영혼들을 저들 세력으로 확보하려는 것이란다.
어둠은 너희들의 영혼들을 수집하고자 경제적인 궁핍과 어려움을 동원하고, 너희들의 일들을 교묘하게 실패하게 유도하는데, 너희들의 돈을 향한 욕망을 이용하여 너희들이 타락의 길로 접어들도록 미혹한다는 사실이란다. 너희는 그런 줄도 모른 채 저들이 던진 낚시를 물게 되면서 끌려들어가게 되는데, 한번 실패하게하고 만회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게 하면서 결국은 바닥으로 추락하게 한단다.
이때에 너희들의 마음들은 ‘절망(絶望)’에 휩싸이고 ‘낙심(落心)’하게 하여 더 이상 어떤 기대와 희망도 없는 것처럼 너희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마음을 얼리게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어둠이 유도하는 데로 극단적인 선택을 미련없이 하게되고 결과가 그렇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렇게 해서 어둠의 미혹에 넘어가 저들이 의도하는 데로 끌려가게 되는 것이란다.
‘절망’과 ‘낙심’은 너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마음을 얼어붙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생의 모든 것 이 끝난 것은 절대 아니며, 모든 희망이 사라져버린 것 또한 아니라는 사실을 너희들이 알기 위해서는 너희들의 절실함과 간절함이 하느님과 만나야하는 길을 선택하라고 하는 것이자, 작은 빛이지만 빛을 향한 열의를 보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빛을 향한 너희들의 간절함은 희망을 일으키고 용기를 북돋아주어 허망함과 절망감으로 충만했던 마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꿔 놓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란다.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려는 너희들의 그 의지가 어둠이 아닌, 빛을 향한 방향성을 회복한다면 긍정적 인 마음을 회복하게하고 그 마음에서 부정적인 기운들을 몰아내어 ‘절망(絶望)’과 ‘낙심(落心)’을 거두어 낼 수 있는 용기를 되살린다는 것이란다. 그 마음에 강건하고 담대한 용기가 자리 잡으면 더 이상 부끄러운 선택을 하지 않게 될 것이며, 어둠에 굴복하여 극단적인 선택 또한 하지 않게 될 것이란다. 용기는 희망과 비전을 가져오고 또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만들어 주며 주변이 모두 가로막혀 빠져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고 하여도 침착하고 담대하게 만들어준단다.
너희들의 마음들이 ‘낙심(落心)’한다면 ‘좌절(挫折)’이 그 마음을 온전하게 얼어붙게 만든단다. 그 마음은 실패를 거울삼아 도전하기 보다는 비겁하게 도망하게 만들고 어두운 그늘 속으로 도피하게 만든단다. 마음의 의지를 모두 꺾게 하여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하니, 마음이 얼어붙어서 일어나는 현상이 란다. 너희들은 마음이 밑바닥까지 추락하기 전에, 마음이 얼어붙기 전에 빛을 향한 열망을 가져야 한단다. 너희들이 그냥 포기하고 체념한다면 정말로 모든 희망은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단다. 너희들은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쉽게 마음을 접거나 포기하고 만단다.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는 표현과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졌다는 표현을 쓰고들 있는 것은 그만큼 너희들을 괴롭히고 어렵게 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인데, 물질세상의 경험은 너희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기보다는 점차 더 어렵고 힘들게 한다는 것이란다. 물질의 경험은 너희들의 마음들을 흔들어 놓는 것이며, 너희들의 마음들을 진동수를 떨어트리고 얼어붙게 하여 모든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고 어렵게 만들어서 고난과 시련을 견디어 내도록 만들어낸 과정이기 때문에 너희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물질을 체험하면서 심한 ‘좌절감(挫折感)’을 느끼고 배우며, ‘낙심(落心)’을 경험하고 ‘낙담(落膽t)’ 을 체험하며 배운단다. 그리고 심한 ‘절망감(絶望感)’에 빠지면서 배우게 된단다. 마음은 어디까지 떨어져서 추락하는지와 마음이 얼어붙으면 어떤 느낌과 어떤 부작용들이 발생하는지 등을 배우면서 ‘희망(希望)’과 ‘용기(勇氣)’와 ‘강건(强健)’을 찾아내게 된단다.
너희들은 포기할 줄 모르게 되고, 체념하지 않게 되면서 그 마음에 빛이 찾아 들게 되는 것인데, 작은 희망과 작은 용기가 너희들을 더욱 채찍질하여 담금질함이니 강건하고 담대한 인자로서 탈바꿈시켜 놓는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이 ‘절망’하거나 ‘낙심’하게 되면 빛이 아닌 어둠의 길이 보이며, ‘희망’과 ‘용기’ 를 보인다면 어둠이 아닌 빛의 길이 보인다는 사실이구나.
너희들이 처해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비겁하고 비굴하게 선택하여 자살을 하거나,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은 ‘용기(勇氣)’가 아니며 ‘비겁(卑怯)’한 것 이고 ‘비굴(卑屈)’한 것이란다. 자기변명을 하기 위한 하나의 도피일 뿐이고 변명거리일 뿐이란다. 하느 님과 동행을 선택하면 빛이 너희를 인도하고 주관하니 더 이상 ‘절망’과 ‘낙심’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란다.
이로서 낙심에 대해 마칠까 한단다.
첫댓글 하느 님과 동행을 선택하면 빛이 너희를 인도하고 주관하니
더 이상 ‘절망’과 ‘낙심’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