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0 (화) 9월 같지 않은 연이은 폭염에 오늘도 34도의 무서운 날씨이라 에어컨 속에서
지내기는 게을러 간단한 배낭을 챙겨서 공항철도로 영종도를 찾아서 서해 을왕리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더위를 피해서 일일바캉스를 보내고 하루를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신나는 디스코 멜로디를 들어며 해변으로 출발~~~~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늘목 또는 어항으로 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서해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거리면과 대중교통편에서 편리해 시민들이 휴양을 즐기고
자주 찾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지요.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 하차시
인천 국제공항3층 7번 승강장에서 302번, 306번 버스 승차
을왕리해수욕장 정류장 하차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먹거리와 게임등 놀거리의 시설들이 편리해 하루정도 휴식할 적합한 곳입니다.
해물칼국수에 시원한 막걸리로 목도 축이며 해수욕장을 조망하면서 후식도 가능하고~~~~
바캉스시즌이 지났지만 요즘 날씨가 워낙 무더운 폭염이 계속되어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네요.
특히 서해엔 썰물일 땐 모래와 갯벌이 드러나서 조개 줍기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지요.
맛난 중식을 해결하고 잠시 솔숲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주변을 즐기고~~~~
을왕리해변과 주변의 풍경을 즐기며 선녀바위둘레길로 트레킹 하면서~~~~
바위들과 모래해변길을 걸어보니 낭만적인 추억들도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서울은 폭염이 지루하지만 오늘 이곳에 오니 28도 정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더위를 잊은 듯
오늘 참 잘 왔구나!!!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백사장에 조개껍질과 자갈이 많이 섞여 있는 것이 아쉽다.
가끔 이런 자갈과 모로 된 해안 풍경도 힐링이 되지요.
수도권에서 이런 시설이 있는 해수욕장이면 먹거리 카페들 등등 레저시설이 풍부하니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왕산 요트체헌경기장이 시야에~~~~~
저 멀리 유명한 낙조대카페가 보이고 몇백 명 수용하는 대형카페로 다 영한 분위기 있는 룸으로 형성되어 있지요.
추억을 담는 러브포토죤도 있어 더욱 운치가 있고~~~~
해안 끝자락에 가장 조망망 좋고 파도치는 바닷바람에 가장 시원한 그늘전망대이지요.
전망대 앞 방파제에는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며 더위를 잊는 모습도 보면서~~~~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망둥어와 우럭·노래미·병어·준치 등도 많이 잡을 수 있다.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 적격이다.
예전에 보성모임 때 전망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며 즐건타임을 갖던 추억도 나고~~~~
신발 벗고 시원해 1시간 정도 휴식도 하니 오늘은 내 세상 같아요~~~~ㅎ
오후 3시경이 되니 밀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다시 솔숲으로 되돌아와서 즐거운 을왕리해변을 즐감 하며 휴식 후~~~~
을왕리해변은 그나마 28도 정도에 바닷바람에 시원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