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8월 특유의 수급 변동성
지난주 증시는 금리가 가장 큰 이슈
금리에 연결할 재료들이 많았음
우선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1년과 반응이 달랐음
유럽 재정 위기 겹쳤던 당시와는 상황이 다름
미국 금리도 당시는 제로였으나 지금은 높은 수준
위기시 대응할 수단을 가지고 있음
무엇보다 정치적 변수를 주요 요인으로 지적
경제 문제도 제기했으나 침체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
다만 재료 겹치며 금리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음
일본 YCC 정책 변화도 금리에 영향
10년물 0.5% 이상도 상황에 따라 가능
이 경우 미국 국채 투자한 자금 일부 회귀
이 역시 금리를 자극하는 사안
다만 실제 이동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는 평가
다음은 미국의 국채 발행 규모
이번주 미국은 1030억달러 국채 발행
이번 분기에만 1조달러 예정
국채 발행 커지면 당연히 이자도 상승함
이 부분 예상한 금리 상승이 나타난 것
이번주 추가 상승하는지 여부 체크
상단 넘길 경우 증시에 일부 타격 가능성
주말 고용 지표 나오면서 상승세는 일단 꺾임
비농업일자리 20만명 이하로 발표
6월 수치도 20만명 이하로 하향 수정
연준이 고용을 강조했다는 점에 의미있는 수치
다음 고비는 이번주 나올 CPI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마무리 여부 확인하는 지표
클리블랜드에서는 3.4%, 시장 전망은 3.2% 수준
지난달 3.0% 보다 높아진 것
근원은 전달 4.8% 보다 낮은 4.7% 수준
전월은 모두 0.2% 상승 예상
예상 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금리가 튈 가능성도
이 수치 전까지는 금리 경계감은 이어질수도
국내 증시는 수급과 테마성 순환매가 주목받는 사안
매수 이어가던 외국인 7월 이 후 매도
최근 3주간 -3.37조원 순매도
이 기간 포스코만 -4조원 순매도했음
포스코 제외시 약간의 매수 우위라고 봐야
그러나 적어도 주도적인 매수는 아닌 상태
지난주는 포스코 매도 보다 코스피 매도가 커짐
특히 대량 선물 매도로 지수 눌림에 역할
이번주 이 점이 풀리는지가 핵심
누적 매도로 추가 매도 여력은 크지 않은 상태
이번주는 외국인 선물 매수 전환 가능성 높은 편
이 점 풀리며 눌렸던 삼성전자가 움직이는지 체크
삼성전자는 지난주 달러 주봉 20, 200일선 동시 이탈
이번주 복원 시도가 나오는지 중요
업종별 순환매 흐름도 주목해야
이차전지 후 반도체, 제약 등이 순환 강세를 보임
이차전지는 실적 논란 겹친 상태
시총이 높아져 새로운 매집, 상승은 어렵다고 봐야
대량 거래 후 변동성 구간으로 일단 진입
분산된 자금이 정착하는 업종 나오는지 봐야
이차전지 재진입, 반도체? 제약 업종
이 중 하나 정도 주도주로 움직일 가능성 염두
초전도체는 결과를 확실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움
이런 논란 자체가 변동성을 크게 키우는 사안
관련주들 연관성 부인하나 그 과정에서 초전도에 언급
해석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 변동성 나타날 듯
다만 다른 종목들 대비 숫자 확인이 안 되는 사안
장기 테마 보다 단기 크게 움직이는 변동성으로 봐야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일단 없는 구간
8월 특유의 수급 공백도 감안해야
여기에 옵션 만기일도 겹치고 미국 CPI 일정도
시황 자체 보다 대형주 이슈 영향력이 커지는 구간
반면 종목들 가격 부담도 별로 없는 위치
예탁금은 조금 늘어나 종목 장세 여력은 약간 높아짐
실적 평가 대비 주가 눌린 종목들
기관, 외국인 매수 누적된 종목들은 지속 체크
무엇보다 순환 후 매수 집중되는 업종 등장 여부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