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구 참 잘하죠. 체력적인 면도 별로 필요없고, 잘던지고 수비잘하고 잘치면 땡 입니다.
외국인선수 제도가 있지만, 외국인선수들 마저도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쩔쩔 맵니다.
국제대회에서도 뭐 미국이고 일본이고 거의 동등한 수준입니다.
야구는 별다른 개개인의 기술이 필요없고, 한 두선수 제낄수 있는 능력 없어도, 선수들의 컨디션만
좋다면, 세계강호도 그냥 무너뜨리는 스포츠죠..
하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하는 축구와 농구는 얘기가 다르죠.
모든 선수가 공을 계속 만지면서 차면서 해야만하는 축구와 농구라는 종목은 개개인의 특별한
기술이 없이는 상대팀 선수들을 제낄수가 없습니다. 제 아무리 조직력이 좋아도, 개개인의 능력이 받쳐
주지 못한다면, 별 수 없습니다.
농구와 축구는 선수 천부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큰 물이 아닌, 웅덩이 안에서 놀아봤자 더 클수가 없
습니다.
조직력농구, 스탠딩 3점슈터를 선호하는 국내 아마농구부터 싹 다 갈아 엎어버려야 합니다.
스타일은 포워드인데 키가 크다고 센터시키고, 기술이 좋은 한 선수는, 패스안하고 길거리농구 스타일의 농구 한다고
구타당하는 국내 농구의 현실..
국적(?)은 다르지만, 피부는 같은데, 국내 선수와 뭔가 다른 농구를 구사하고 있는 김효범을 보면은 답이 나옵니다.
김효범은 캐나다 및 미국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해왔던 선수인데, 그쪽 세계의 농구가 얼마나 자유분방하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을 하면은, 순수 황인에게 볼 수 없는 스타일을 가지며 농구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최진수는 정말 미래를 내다볼수있는 선수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농구를 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유학을
결심한점. 정말 높이 살만합니다.
국내 아마, 프로 통틀어서 최진수의 신장에 3번을 보고 있는 선수가 그 누가 있습니까?
자~!! 더 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안됩니다. 재능있는 유망주들은 모조리 농구의 본토라고 할 수 있는 미국으로 유학
을가 선진농구기술을 배우고,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대에 큰 이바지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하늘 끝까지 솟구쳐 오릅니다.
혼혈 선수 필요없습니다. 국내 순수 혈통 선수들만으로 충분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고-대학에서 농구하면 안됩니다. 국내 아마 지도자들에게 미안한 소리이지만, 초특급 엘리트 소
리를 듣는 선수들은 모조리 미국으로 농구유학가야만 합니다. 그래야, 외국인선수들을 모조리 사들이는 중동국가들의 코 를 납작하
게 해 줄수 있습니다.
첫댓글 그나마 축구는 농구처럼 히어로스포츠가 아니라서 훨낫지 ..농구는 조직이고 뭐고 개인기량에 따라 얼마든지 반전이 가능한스포츠죠
그리고 혼혈선수라도 국내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라면 저는 상관없다고봅니다.하지만 현혼혈드래프트는 인위적인 외국인선수수입이기때문에 문제가있다는거죠
가장 반전없는 스포츠가 농구고 가장 운동능력과 신체의 영향을 받는것도 농구고, 에스하나로 어떻게 할수 없는것도 농구죠.. 그렇다고 야구가 개인기량이 필요 없지는 않죠..에이스 투수와 홈런타자도 개인기량이잖아요..^^
무슨 야구가 개인 기술이 필요없어요????????????????/ 어디가서 그런 소리하지 마시길.............
이정석의 재발견과 더불어...참 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상민이 삼성에 있다는게 다행으로 여겨지는군요. 분명히 이정석도 삼성내에서 이상민한테 배우면서 성장을 했을테니까요. 그저 슬래셔 역할만 할 거라고 생각했던 반쪽자리 포인트가드가 어느새 국대의 희망이 되었군요. 이상민 은퇴할때 까지 얻어낼수 있는거 다 얻어냈음 좋겠군요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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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에서는 개인기량이 동남아수준인 한국농구가 조직력으로 세계무대에 나간다는 환상을 버려야할것같습니다.이미 개인기량은 중동에게 철저히 밀린다는것도 인정하실테니까요.우리가 단신가드로 조직을 만들때 개들은 훨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장신가드로 조직을 만드니까요
정말 장기 프로젝트로 싹이 보이는 선수들은 외국으로 유학 보냈으면 하네요..... 유학이 전부는 아니고, 거기서 적응 못하면 슬램덩크에서 조재중처럼 될 수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기본기가 너무 떨어집니다..... 드리블도 잘 안되고...... 박스아웃도 엉망이더군요....
이제 국대는 김진수+만수+산드린 믿고 가야되나요?
야구를 잘 모르시는 군요~ 올림픽 금메달은 컨디션만 좋으면 딸수 있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받쳐주니깐 딴거죠~
야구 안 보시는 분이시네요.한숨이 나오네요
약간 황당하기까지 한 글이군요;;;; 야구야말로 개인능력이 엄청 중요한 스포츠고, 축구나 농구는 팀플레이가 더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주루플레이로 투수를 교란시키는 팀플레이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타격감이 안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주자의 플레이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수비에서도 '협력'수비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게 야구입니다. 괜히 "야구의 개인스탯은 구기종목 중에 가장 경기 상황을 잘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죠. 반면 축구나 농구는 개인기와 개인스탯이 경기 전반의 흐름을 대변할 수 없는 종목입니다.
이거 완전 망언수준이네요;;; 야구에서 개인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단적으로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우리나라가 08년 이전에도 국제대회에서 그래도 선전한 것은 야수진의 타격이 세계 레벨에서 먹히기가 힘들었음에도 걸출한 에이스와 야수진의 개개인의 수비기량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승엽같은 한방을 가진 특급 타자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08년 같은 경우에는 리그내에서 전체적인 기량과 전략과 시스템이 올라오면서 빚어진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