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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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로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면서 매출증가를 톡톡히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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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애틀랜타에 첫선을 보인 코카콜라의 12캔짜리 카드보드 박스는 단순한 포장용도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냉장고에 그대로 보관, 편리하게 캔을 꺼내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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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ge Pack’(냉장고 팩)은 캔을 꺼낼 때마다 남은 캔들이 저절로 슬라이딩돼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편리한 특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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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객들은 일일히 캔을 박스에서 꺼내 냉장고에 넣어야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며 차갑게 보관된 캔을 원할 때마다 꺼내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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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간단한 이 아이디어가 콜라팬들에게 기대이상의 인기를 모으면서 코카콜라는 1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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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현재 남동부 10개 주에서만 시판중인 냉장고 팩의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며 코카콜라 뿐아니라 다사니 병물 등 자사의 타 음료제품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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