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 방송사 사정과 개인적 이유로 공지가 늦게 혹은 안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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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KBS 1TV 밤 12시 50분 KBS 문화스페샬 결방
다음 주 예고 : 다음 방송은 2월 6일 '댄스드라마- 미녀와 야수'로 찾아옵니다.
2월 2일 KBS 1TV 밤 10시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故 백남준 특집> 백남준, 예술로 미래를 말하다
미국 일본 독일 현지 특파원을 통해 백남준씨의 타계 이후 세계문화예술계의 추모 움직임을 취재한다. 비디오 예술의 대부 백남준, 그리고 인간 백남준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오는 목요일 밤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에서는 “예술가 백남준”을 되돌아본다.
2월 2일 SBS 밤 1시 5분 설날특집 문화가 중계 -뮤지컬 <나!심청> & 넌버벌 퍼포먼스 <스텀프>-
▶ 뮤지컬 <나!심청>
<나! 심청>(안무 최데레사)은 현대무용과 영화, 뮤지컬이 몸을 섞은 총체극입니다. 고전을 주저 없이 해체한 이 작품에서는 심청이 전생에 폼페이의 창녀였던 어머니의 업보 때문에 아버지 심봉사에게 겁간당하고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는 내용으로 원작에 없는 심청의 어머니와 심청의 전생인 남자 심청도 등장합니다. 또한 심청은 대중가요 풍의 노래를, 남자 심청은 록을, 심청의 어머니는 국악과 록 풍의 노래를 주로 부르며 독특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 넌버벌 퍼포먼스 <스텀프 STOMP>
‘넌버벌 퍼포먼스 Non-verbal performance’란 말 그대로 ‘언어가 없는 공연 혹은 행위’란 뜻으로 ‘스텀프 STOMP’는 ‘저벅저벅 울리는 장화 발소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오리지널팀의 이 공연은 91년 영국 초연 이래 전 세계 수많은 언론과 팬들의 절대적인 찬사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넌버벌 퍼포먼스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공연으로 영상자료를 준비했습니다.
2월 2일 KBS 1TV 밤 12시 45분 클래식 오디세이
1. 오프닝 -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장조 RV519 3악장 '알레그로'/ Vn.나이젤 케네디&다니엘 슈타브라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2. 클래식이 있는 풍경 - 슈만/ <다비드 동맹 춤곡집> No.12 중 Op.6 '유머를 가지고'/ Pf.안드라스 쉬프
3. Classics of Today - 리게티/ 무반주 첼로 소나타 '다이알로그'/ Vc.장한나
4. 뮤직갤러리① - 존 레논/ 폴 매카트니/ Across the universe/ Gr.카즈미 와타나베
5. 뮤직갤러리② - 카즈미 와타나베/ Paper blues/ Gr.카즈미 와타나베
6. 강수정의 클래식 러브 - 장 필립 비레/ 평범한 숲 속의 신비/ 콘트라바쓰 오케스트라
7. 정만섭의 포노그래프①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라단조 BWV1004 중 3악장 '사라반드'/ Vn.레오니드 코간
10. 시네마 클래식 - 영화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OST 중 'Lucy meets Mr.Tumnus'
2월 3일 KBS 1TV 밤 1시 10분 KBS 독립영화관 -그녀,8초동안 날다 (감독:김재의)-
- 작품정보 : HD / 60분 / 컬러 /2005
- 방송 : 2006년 2월 3일(금) 새벽 1시 10분, KBS 1TV
- 감독 : 김재의
- 시놉시스 :
엘리트계 30대 아줌마 그녀는 어느 날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무모하게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립니다. 뛰어내린 여자 앞에 선 20대 꽃미남 민석. 그녀의 일탈이 되어버린 꽃미남과의 판타지가 시작되고...일탈은 백일몽으로 막을 내립니다. 꿈에서 깨어난 이후, 여자는 8초만 세면 언제고 스스로 일상을 깨고 나가는데...
2월 3일 EBS 밤 12시 시네마 천국 -영화, 여자들의 독립을 선언하다.-
■ 영화, 여자들의 독립을 선언하다. => 예쁘게 포장되기 보단 현실적으로 고통 받고 사랑하는 이 시대 독신 여성들의 삶을 그린 영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시네마 NOW => 강렬한 비주얼로 우리를 유혹하는 영화 포스터의 세계를 만나보자.
■ 오리지널의 은밀한 매력 =>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D 맥도널드의 소설 ‘사형집행인’을 영화로 만든 <케이프 피어>! 62년 J. 리 톰슨 감독이 로버츠 미첨, 그레고리 팩과 만든 동명 흑백영화를 마틴 스코세지 감독이 91년에 리메이크 했다. 로버트 미첨이 연기한 싸이코 범죄자 역은 로버트 드니로가, 그레고리가 맡았던 검사 역은 변호사로 변형되어 닉 놀테가 연기한다. 30여년의 시간차를 두고 있는 두 작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 시네마 CHOICE => 롭 마샬의 <게이샤의 추억>을 소개한다.
2월 4일 EBS 밤 10시 3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임시) "가면 속의 모차르트"-
2월 4일 EBS 밤 11시 30분 <세계의 명화> - 롱 라이더스-
원제 "The Long Riders"
제작 1980년 미국
감독 월터 힐
출연 스테이시 키치, 제임스 키치, 데이빗 캐러딘, 키스 캐러딘, 로버트 캐러딘
방송길이 약 99분
<롱 라이더스>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선배 샘 페킨파의 자취다. 또한 그것은 이 영화의 주요한 감상 포인트이기도 하다. 페킨파의 노선을 따라서 월터 힐은 폭력이 서부의 역사를 가장 잘 정의해 주는 표지라고 여긴다. 제임스 일행이 북부 보안관 일행과 벌이는 총격전 장면의 클라이맥스는 상황 설정 화면을 최소화하고 총을 쏘는 자와 총에 맞는 자, 또는 총을 쏘는 자와 그에 맞서 총을 쏘는 상대편의 모습을 빠른 호흡의 편집으로 숨가쁘게 이어 붙인다. 이것은 페킨파가 처음 시도한 수법이지만 <롱 라이더스>에서 긴장과 이완의 간격은 훨씬 더 짧다.
이쪽과 저쪽이 어떻게 나뉘어 싸우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상황 설정 화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때로 이 굉장한 총격전의 흥분과 긴장은 추상적인 심미적 아름다움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 영화의 은행강도 일당들로는 실제 형제 배우들이 출연해 실제 영화가 보여주는 가족적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고 그 뉘앙스를 더욱 견고하게 한다.
영화 속에서 영거 형제로 출연하는 캐러딘 형제, 제임스 형제로 출연하는 키치 형제, 밀러 형제로 출연하는 퀘이드 형제는 실제로 형제들이다. 특히, 미국 서부 역사의 대표적인 무법자로 알려져 있는 제시 제임스는 여러 번 영화화됐다.
헨리 킹의 <무법자 제시 제임스>(1939), 레스 메이필드의 <파이브 건스>(2001), 앤드류 도미닉의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2006) 등으로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제시 제임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2월 5일 KBS 1TV 낮 1시 10분 KBS 국악 한마당 '방학특집 1 -대학의 소리꾼-'
국악한마당에서 준비한 방학특집!!!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각 대학의 대표 소리꾼들을 만나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가야금 사중주 <新영산회상> 작곡/ 김대성 가야금 앙상블 <Fly Me To The Moon> 편곡/ 강혜영 연주/ 가야금 사중주단 '여울'(기숙희 안나래 이수은 박민정) 드럼/ 최동하
*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남도민요 <동백타령> 노래/ 김문희 조현지 반주/ 민속반주단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가야금 병창 심청가 중 <방아타령> 가야금/ 천주미 박혜련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경기민요<놀량> 노래/ 위송이 심현경 반주/ 민속반주단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남도민요<새타령> 노래/ 정승희 강은주 반주/ 민속반주단
2월 5일 EBS 낮 1시 50분 일요시네마 -검은 수선화-
2월 방영 되는 일요 시네마에서는 15년간 함께 일해온 <마이클 파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감독의 영화 4편을 특별히 엄선하여 보내드립니다.
원 제: Black narcissus
1947년 / 영국 / 97분 / 컬러
감독: 마이클 파웰, 에머릭 프레스버거
주연: 데보라 카, 데이비드 파, 캐슬린 바이런, 에스몬드 나이트, 사부
수상: 1947년 아카데미상 미술감독상, 컬러부문 촬영상 수상 1947년 골든글로브상 촬영상 수상 1947년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데보라 카) 여우주연상 후보(캐슬린 바이런)
대자연의 신비롭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넘치는 산 위에서 수녀들은 채소밭 대신 꽃밭을 가꾸고 기도와 수련 대신 수녀가 되기 전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한 기분에 젖지만, 결국 수녀원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신비한 자연과 문명의 대결이 낭만적이면서도 성적 함의가 짙은 묘한 매력의 영화다.
1940~50년대에 공동 작업을 통해 영국 영화사에 오래 남을 독특한 영화세계를 창조한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이국적 정서를 강하게 풍기는 작품으로,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수녀들의 세계를 다루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촬영을 맡은 잭 카디프의 유려한 색채 감각으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수녀들이 히말라야의 산악지방에 학교를 세우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영국 서섹스 지방과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초기 컬러시대에 만들어진 작품. 루머 고덴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법정에서의 논쟁과 검열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히말라야 고원에 자리한 영국국교도 병원 및 학교의 수녀 역을 맡은 데보라 카와 캐슬린 바이런의 훌륭한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
2월 5일 EBS 밤 10시 3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임시) "연영석"-
2월 5일 EBS 밤 11시 30분 <한국영화특선> -망부석-
감독: 임권택
원작: 이서구
촬영: 장석준
출연: 이경희, 김운하, 최남현, 도금봉, 신성일
시간: 126분 흑백 시네마스코프
특기사항 : 거장 임권택 감독이 (20대 후반에 연출한) 데뷔 초기의 사극 영화!!
영화 <망부석>은 사도세자의 억울한 죽음과 그를 둘러싼 여인들의 희생과 암투를 그린 사극 영화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1960년대 초반은 사극영화가 대중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끌던 시기였는데 100번째 영화의 연출을 앞두고 있는 임권택 감독의 작품 연보 속에서는 데뷔 초기의 작품이다.
임권택 감독은 이 영화가 나오기 한 해 전인 1962년 <두만강아 잘있거라>로 감독 데뷔를 하였고, 이 영화가 세 번째 연출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마도 20대 후반에 연출한 영화로 추측되는데 영화를 보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데뷔 초기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높은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흥행 면에서도 상당히 성공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