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dayflower)
집집마다 마당에 잡초로 많이자라고
먹으면 맛이좋고 약효가 뛰어난 식물이네요
<적용증상 및 효능>
간염, 감기, 거어, 결막염, 곽란, 당뇨, 옹종, 이질, 인후통증, 적면증, 조갈증, 종기, 종독, 지혈, 청열, 치열, 타박상, 토혈, 통리수도, 폐기천식, 해독, 혈뇨, 협심증, 토혈각혈, 혈뇨, 혈변, 황달
< 요리법 >
닭의장풀은 대나무 잎처럼 생긴 부분을 잘라 연한 소금물에 살짝 데쳐 갖은 양념을 하면 맛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연한 부분을 따내어 무쳐서 먹는데 풀냄새가 좀 나야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꽃은 화전을 만들기도 하고,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린 잎 또한 생잎으로 먹거나 비빔밥 재료로 쓴다. 더욱 좋은 것은 달개비 꽃을 그늘에 말렸다가 밀봉해 두고 뜨거운 물에 서너개 넣어 우려먹는 '꽃차'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오이나 미역으로 냉국을 만들어 먹을 때 달개비꽃을 넣어주면 눈 맛이 먼저 풍요로워진다. 예전에는 이 꽃으로 즙을 내어 물을 들였다고 한다.
아침에 피어나고 해질녘이면 지는 연한 파란색의 꽃잎이 아름다운 식물이다. 전국의 인가 부근이나 울타리 밑 등
에서 자생한다. 닭장 부근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또는 꽃잎의 모양새가 닭 벼슬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토장국으로 먹거나 전초를 말려서 차로 마신다.
사료로도 이용한다.
닭의장풀과(Commelinaceae)별칭달개비, 닭기씻개비, 닭의밑씻개, 닭의꼬꼬, 닭의발씻개, 명주풀학명Commelina communis L.북한명칭닭개비본초명
계장초(鷄腸草, Ji-Chang-Cao), 압설초(鴨舌草, Ya-She-Cao), 압척초(鴨跖草, Ya-Zhi-Cao), 지지우(地地藕, Di-Di-Ou)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25~50cm 정도로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6cm, 너비 1~3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막질의 잎집으로 되어 있다. 7~8월에 개화한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화경의 끝에 포로 싸인 꽃은 청색 또는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도 있다. 3장의 꽃잎 중에서 위쪽의 2장은 크고 둥글며 아래쪽의 1장은 작고 흰색이다. 삭과는 타원형으로 육질이지만 마르면 3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사마귀풀속’과 달리 꽃이 총포로 싸이며 꽃잎은 외측의 2개가 크고 수술대에 털이 없다. ‘좀닭의장풀’과 다르게 잎은 너비 1~3cm 정도이고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집주위에서 자라고 여름 밭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첫댓글 아~~~이게 그거였군요^^
달개비가 닭의장풀이구나...
안먹고.....기냥 아플래요 ㅋㅋ
난 아픈게 싫던디.... 하도 많이 아파봐서~ 몸도 맘도~ ^_^*
밖에 나가면 달개비 많은데 한번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