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이회창] [성명]대통령후보 TV토론회를 마치며

[상임대표 12번]

<성 명>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를 마치며

-이회창 후보 두각, 이명박 후보 사면초가-

오늘로서 세 번에 걸쳐 진행된 중앙선관위 주최, KBS/MBC 공동주관의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모두 끝났다.

오늘 토론은 이명박 후보가 BBK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나 모든 후보들로부터 매서운 공격을 받음으로써 시종 사면초가에 몰렸다.

우리 이회창 후보는 모든 토론주제에 대해 단호하고 확신에 찬 답변으로 가장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토론 주제, 한정된 시간으로 매 토론회마다 심도 깊은 정책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대선토론회는 토론 횟수 조정, 진보된 토론형식 개발의 필요성 등 다양한 숙제를 남겼다.

그럼에도 이회창 후보는 세 번의 토론회를 통해 경륜에서 우러나는 깊은 철학과 뚜렷한 소신으로 미래지향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종 전체토론을 압도했다.

세 번의 토론회는 국민적 여망이자, 시대정신인 '정권교체'의 대안으로 이회창 후보를 각인시키는데 훌륭한 장 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이명박 후보는 세 번의 토론을 통해 위장전입, 위장취업 탈세, BBK 등 각종 의혹에 발목이 잡혀 시종 수세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첫 번째 토론회는 오만, 두 번째 토론회는 동문서답 , 오늘 토론회는 사면초가로 스스로 부적합한 후보임을 드러냈다.

2007. 12. 16.

이회창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대변인 류 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