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앞 두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김천YMCA를 섬기시는 유지지도자님들과 실무자님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김천YMCA 80년을 보다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바로잡고자 합니다.
위의 책 21쪽에 보면 창립당시에 남영호씨가 협동총무를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남영호씨는 1921.3.16일생으로 남산성결교회 장로와 대한기독교성결회 총회 사무국에 근무하시다가 퇴직후 2000년10.22일 작고하신 분으로 창립당시에는 7세 소년에 불과했는데 협동총무를 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참고로 창립 당시에 간사를 하셨던 박세원씨가 1905년 생이었고 총무 심문(일명 심상민)씨가 1900년 생이었으므로 1921년생 이었던 남영호씨의 협동총무직 수행은 아마 6.25이후의 일로 짐작됩니다.
이분은 1932년 부산 동래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시고 1937년 일본와세다 중학교를 다니신 기록이 있고 1953년 YMCA 전문학원을 다니셨던 기록이있는 것으로 보아서 1953년 이후 협동총무를 하신 것으로 짐작이됩니다.
100주년 앞두고 100년사를 다시 만든다면 꼭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고 코로나19 잘 극복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