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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Bangkok Post 2011-10-9 (번역) 크메르의 세계
메콩강의 중국 화물선 선원 12명 피살
EARLER REPORT
버어마(미얀마)에 근거지를 둔 마약거래 조직이 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기 위해 메콩 강(Mekong river)에서 중국 국기를 단 화물선을 납치한 후, 최소 12명이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됐다.
'왕립 태국육군'(RTA) '제3군구 사령부'에 따르면, 태국-미얀마 국경 인근의 중국인 소유의 카지노가 마약 전달 거점으로 활용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선박들에서 정제형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발견한 군 병력은 이 마약들이 태국의 치앙라이(Chiang Rai) 도, 치앙샌(Chiang Saen, 치앙센) 군의 반대편 미얀마 영토 내에 위치한 카지노를 통해 건너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마약들은 미얀마의 소수민족 무장단체인 '통일 와족 군대'(United Wa State Army: USWA)가 보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마약의 생산지는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서 시작하여 중국 국경에 가까운 미얀마 샨 주(Shan State)에 위치한 빵상(Pang Sang)에 이르기까지 걸쳐있다. 육군 제3군구 사령관인 완나팁 웡와이(Wannathip Wongwai) 중장은 "'레드 와'(Red Wa: '붉은 와족'=USWA)는 그곳에서 공개적으로 마약 농사를 짓고 있고, 빵상에서 가공한다"고 말했다. 완나팁 사령관은 하지만 그 마약이 태국으로 밀수되고 있어서 '제3군구' 예하 부대들에게 지속적으로 단속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10.7) 치앙샌 항구 인근에서 수갑을 찬 채 살해된 중국인의 사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곧 중국 국기를 단 화물선인 '후아핑'(Hua Ping) 호의 선장인 후앙 용(Huang Yong, 30세) 씨로 밝혀졌는데, 메콩 강(Mekong River)에서 마약거래 소탕작전을 수행중이던 '파므앙 신속대응군'(Pha Muang Task Force) 소속 병력이 사체를 발견했다. 사망한 후앙 용 선장의 배는 마늘과 사과를 운반 중이었다.
또다른 중국 선박인 '유싱 8호'(Yu Xing 8 Hao)는 연료를 운반 중이었는데, 이 배는 마약거래 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격한 이들은 이 선박을 이용하여 마약을 태국으로 밀수하려 했는데, 이들이 후앙 용 선장 및 또다른 선원들을 살해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이후 추가로 중국인 2명의 사체가 메콩 강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목이 부러져 있었고 얼굴에는 두건이 씌여져 있었다.
'빠므앙 신속대응군'은 두 선박에 타고 있던 마약거래 용의자들과 교전을 벌였다. 군 측은 교전을 통해 '유싱 8호'에 타고 있던 마약거래 용의자 1명을 사살했고, 나머지는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후아핑 호'에서는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다.
작전에 참가한 군인들은 후아핑 호에서 3개의 자루 속에 든 정제형 마약 52만정을 찾아냈고, '유싱 8호'에서는 40만정을 발견했다. 이 마약들의 가치는 1억 바트(약 37억원)에 상당하는 것이다.
(보도) Bangkok Post 2011-10-9 (번역) 크메르의 세계
미얀마의 카지노에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마약
Drugs 'cross from casino'
기사작성 : Wassana Nanuam 및 Chinpat Chaimon
치앙라이 도, 치앙샌 군을 지나는 메콩 강에서 사체 12구가 발견됐다. 금요일(10.7)에 발견된 중국 남성 3명의 사체는 두 팔에 수갑이 채워진 채 등뒤로 묶여 있었다. 역시 중국인들로 추정되는 또다른 사체 9구는 토요일에 발견됐다. 태국 경찰은 이 9구의 사체들도 눈이 가려져 있었고, 수갑을 이용해 두 팔이 뒤로 묶여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유해는 중국 국기를 단 2척의 화물선 선원들로 추정되는데, 이 선박들은 지난 수요일(10.5)에 마약 조직에 의해 납치됐다. 사체들은 부검을 위해 '치앙샌 병원'으로 운구됐다. 치앙샌 경찰서장인 뽑꼰 쿤짜른숙(Popkorn Khuncharoensuk) 경찰 대령은 '특별수사국'(DSI)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사체의 발견은 '태국 주재 중국대사관'에도 통보됐고, 중국 측 관계자들은 토요일(10.8) 사체들을 살펴보기 위해 치앙샌을 방문했다.
이러한 끔찍한 주검들의 발견은 치앙샌 군의 비지니스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치앙샌 쇼핑'(Chiang Saen Shipping Company Ltd.)의 관리자 중 한명인 니꼰 위분룽루웡(Nikom Wiboonrungruang) 씨는 중국으로 귀국하는 길의 안전을 우려한 중국 선박 10여척이 치앙샌 부두에 정박해있다고 말했다.
(중략: 동일내용 생략)
이번에 중국 선박들에서 발견된 마약도 해당 카지노를 거쳐 들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도) Bangkok Post 2011-10-10 (번역) 크메르의 세계
샨족 마약조직이 중국 선원 12명 살해
Shan drug kingpin blamed for 12 deaths in Mekong
기사작성 : Wassana Nanuam 및 Chinpat Chaimon
'왕립 태국육군'(RTA)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중국 선박의 중국인 선원 12명을 살해한 사건에는 샨족(Shan)의 마약 상인인 노르 캄(Nor Kham) 휘하의 갱단이 개입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빠므앙 신속대응군'(Pa Muang Task Force) 사령관인 쁘라깐 촌라윳(Prakarn Chonlayuth) 소장은 그 갱단은 메콩 강을 오가는 선박들을 납치하여 그들로부터 보호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만일 보호비 요구를 거부하면 선원들을 살해하고, 선박은 버어마에서 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중략: 동일내용 생략)
쁘라깐 소장은 이 선박들이 치앙샌에서 20 km 정도 북쪽에 위치한 메콩 강의 수상에서 납치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0세인 노르 캄이 태국과 버어마 양국에서 마약거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다면서, 노르 캄이 지난 수년 동안에는 중국 국기를 단 선박들로부터 보호비를 거둬왔다고 말했다.
당국은 노르 캄의 마약거래 조직이 보호비 지불을 거부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누구든 막론하고 해당 선박의 모든 선원들을 살해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쁘라깐 소장은 이번 사건이 바로 그 경우에 해당할 것으로 생각했다.
'마약통제위원회 사무처'(Office of the Narcotics Control Board)의 펌퐁 차오왈릿(Permpong Chavalit, เพิ่มพงษ์ เชาวลิต) 사무부총장은 노르 캄의 갱단이 400명의 무장 조직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치앙샌 경찰서장인 뽑꼰 쿤짜른숙 경찰 대령은 이민국 경찰이 자신에게, 피해 선박들에는 원래 중국 선원 13명이 승선해있었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아직 선원 1명의 사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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