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중순에 다녀온 사이판 여행
마지막편 ..
비행기로 4시간 ,,
마지막날 오전 사이판 서쪽을 구경하고 ,,
리조트로 돌아가기전 마트를들러 지인분들 선물을 사기로 한다.
렌트카를 반납해야하니까 기름부터 만땅채우고~
여긴 갤런으로 따지는데 ,, 1갤런이 =3.6리터 .. 5달러 ,
울나라보다 2~300원정도 쌈.
전날부터 계속 돌아다녔는데 22달러나옴.
사이판 다른곳곳에도 조텐마트(일본어로 상점) 가 있는데
여기가 젤 큼.
없는게 없다. 스포츠용품부터 식료품 등등
총기소지국답게 마트에서 총팔고있다.
더운나라에 있다보니 여름이라 착각을했다.
크리스마스용품이 진열되어있길래 왜 이러지했는데
지금이 11월이란걸 잠시 잊고 있었다.ㅎㅎ
약품들이 많다. 역시 미국이라 이런걸 마트에서 팔다니 ..
냉동식품도 엄청나게 많다 .
나의 관심은 맥주 ^^
도시락인데, 별로 맛이 없어보인다.
더운나라에 있다보니 여름이라 착각을했다.
크리스마스용품이 진열되어있길래 왜 이러지했는데
지금이 11월이란걸 잠시 잊고 있었다.ㅎㅎ
웬만하면 울나라보다 비싸고
젤 저렴하면서 좋은게 알로에젤이란걸 들었다.
무더기로 세일까지 하고있길래
요놈을 대량매매ㅋㅋ 주변에 선물~
멀리 타포차우산 ..
다시 pic리조트로 ..
급하게 호텔로돌아와 4~50분 물놀이를하고(수영복을 안에 입고있었으니)
짐정리대충하고 체크아웃했다.
마지막 점심이다.
여러곳을 다녀봤지만pic 여기는 음식이 참 잘나온다.
어린이들과 함께가면 저렇게 클럽메이트에게 맡겨놓으면 어른들은 따로 놀수 있다.
막날 뱅기가 3시20분인데
사이판 공항이 워낙작다보니 일찍갈필요가없다.(비수기때는 2시조금 넘어도 괘찮은듯. 우린 1시50분쯤도착. 패키지로오신분들은 1시쯤되면 간다)
골드카드로 막날 점심을 먹을수있으니까 서두를 필요없이 천천히 식사해도된다~
체크아웃먼저하고 짐은 맡겨놓으면 됨
체크아웃하는데 골드카드는 반납할필요가 없다그러네 이건 기념품으로 가져가란다.
헌데 낭패. 4장있어야한 카드가 3장밖에 없네!
막날 식사한명 못하겠다하고 울상짓고있으니까
직원이 자기가 식당에 말해주겠단다.
완전 고맙군.
나중에 발견한 나머지 카드하나는 내가방에 고이 있더라는 ㅋㅋㅋ
토요일이니까 현지인들이 데이트립하러 많이 와있다.
데이트립이란 호텔에 일일투어금 얼마내고 물놀이도 하고 식사도 하는거.
상품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이 리조트내 물놀이 이용과 점심부페해서 pic나 월드는 대략 6~80달러 했다.
물론 저녁bbq를 포함하거나하면 금액대가 더 올라가고.
여튼 현지인테이블중에 저 서있는 청년이 생일인가보다.
축하이벤트가 벌여지고있군.
잘 놀았다 .
pic리조트
상지렌트카 직원이 오기를 기다리며 ,,, 그런데
직원이 현지사람으로 왔네
보증금 100달러돌려받고 키를 반납했는데
원래약속 공항까지 무료 샌딩해주기로했는데
전달을 못받았는지
그냥 쌩~가버렸다.
완전 놀래서 혼빠짐.
얼른 로비에 부탁해 전화를 빌려서 통화하고 십분쯤뒤에 돌아왔다.
늦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혀 아니었네
드뎌 다시 사이판 공항에 도착 ..
우리나라 지방공항보다 더 적은 규모 .
줄이 하나도 없다 ㅎㅎ 역시 비수기 여행이 최고야.
바깥에 마지막 뜨거운 기운을 만끽하고 ,,
잘있거라 타포차우산 ...
아마 다음번엔 한 10년후에 오게될꺼야 ,,
아주아주아주 깐~~~깐한 출국심사
미국이라 그런지 나갈때도 정말 엄하게 본다.
아버님가방을 다 까보고 확인했다는 ,,.ㅡ.,ㅡ
잠시 앉아있다가 뱅기타러 감~
늦게왔더니 기다릴일도 없고 좋았다
사이판 하파다이 공항~~안뇽.
또 언제 와질지 모르겠지만 ,,, 4박5일의 첫번째여행도 괜찮았지만,
그리고 이번 2번째의 3박4일의 사이판여행은 정말 좋았다.
가족끼리 강추!!
잘있거라 , 사이판
엔진위 지점이 우리가 묵었던 pic정도 되겠는걸 ..
태평양을 날라서 ,,
또 다시 4시간반 ..
어느덧 저녁이 ..
이번여행 가이드없이 이 타지에서 인솔자가 없다보니
하나부터 열가지 스케쥴을 집사람이 다 잡았다. 고맙구로 ,,
집사람이 여러모로 신경을 썼지만 ,, 부모님과 함께라서 더욱 뜻깊었던거 같다.
저녁6시55분 도착이었는데 조금 연착되어 7시 15분.
인천은 비가 억수로 오고있군.
오는뱅기안에서 위아래로 요동치고 난리 났었다.
사람들 오~오~이러고.
짐찾고나서 주차대행업체에 전화했더니 우리차를 곱게 가져다주시네.
인천공항 장기주차와 같은 금액 ..꼭 이용하시길 ..
이렇게 이번여행을 마무리 ...
인제 언제 한번 여행가보나 .
일상에 치이고 , 여행을 안가다보니 마음도 변해가는거 같다. 귀찮구로 왜가 ??
늙어가는것일까 ,, ㅎㅎ 여행은 힘있을때 다녀라는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것
다음은 남은 일본도쿄편과 , 중국장가계편도 많이 남아있으니 시간날때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나도 밀린 해외여행 가야하는데... 사이판 한번 가보고 싶다^^
잘 읽었어.
다음번에 기회되면 한번 가보세요 .. 비수기에 저렴한 상품도 많아요 . 강추!!
인제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저는 자전거를 가지고 꼭 ...
정긅라이딩 한번 가보고 싶군요 .
정글 라이딩 나도 해 보고 싶다.^^;;
능력 않되니,
도덕산이라도 개척 라이딩 해야 될 판...ㅠㅠ
참,
여행이란 항상 설레게 하는것인데,
그 설레임을 느껴 본지가 꽤 오래전이라는...
이눔의 자전거땜시...ㅋㅋ
팀장님 말씀에 동감이군요^
시간날때 머리도 식힐겸 여행은 삶에 활력소죠
저도 잔차에 입문하여 시합 스케즐이 빡빡하니
외국 생각은 잊은지 오래군요
이제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잔차로 북유럽이나 밟고 싶네요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