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꼭
여름이어야 바다를 찾는건 아닌가봅니다.
연휴 첫날..
접근성 좋은 태안의 인근 바다에
행복한 여유를 찾아 오신 분들이
모래알 곳곳 추억을 저장하고 있군요.
천리포 닭섬 앞에도
연인 한쌍의 사랑과
가족들의 희희낙락이
별처럼 반짝입니다.
천리포를 지나
만리포에 이르면
눈부신 햇살아래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만나니
그저 덩달아 저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사계절 서핑을 즐길것만 같이
갈때마다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을 만나지요.
모래알에 추억을 새기다가
붉게 떨어지는 낙조를 보면
또 얼마나 그들의 가슴에 환희가 새겨졌을까요.
제가 사는 태안에서 아주 가까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노래는 겨울바다 주제 모음곡..
겨울바다를 스케치 할때 이 곡을 또 써야할듯해요. ㅎㅎ
카페 게시글
태안에서 만리포까지
연휴 첫날 만리포 사랑..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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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0 11:2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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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래해변이 예쁜 만리포 해변 ....탁 트인것이 마음까지 뚫리는 듯 해요...
바람 많이 부는날 가면 더 멋져요..
철지난 바닷가인데도 나름 갠갇찬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네요. 이날 저도 만리포 다녀왔습니다. 서핑하는 것도 보고
수목원에도 들르고 해안가 데크도 걷도 커피도 마시고...근데 6,500원주고 마시는 커피 아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