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tar입니다. 이 카페에서는 Rebekah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저의 영어 이름은 Estar입니다.
카페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좀 바쁘게 지냈어요. 이 카페를 통해서 다른 분들과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은 파가노 프로그램을 통해서 건강해지고 깨끗한 피부를 얻게 되었고요, 프로그램이라 해서 특별히 돈을 주고 약을 사거나 주사를 맞거나 스테로이드 종류를 바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종의 디톡스 프로그램의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집에서도 쉽게 실천하실수 있습니다. 돌고 도는 복고풍의 치료도 아니고, 척추 교정을 권하고 있지만, 그것은 치료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척추 교정에 관해서는 제가 알고 있기에 현재 한국에서는 전문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클리닉이 없기 때문에 바른자세와 운동으로 자가 치료 하시거나 적극적으로 척추 교정이 필요한 분들은 개인적으로 알아보셔서 치료를 받 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 블로그에는 그동안 해왔던 치료와 사진들이 있고 선이 없는 세상 카페에도 치료공간과 치료후기를 통해서도 다른 분들과 나눴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것도 그 카페의 "미국 건선" 님이라는 분을 통해서 알아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건강하게 사는 좋은 방법을 다른분들과 함께 나눌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커뮤니티 카페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절제하는 방법. 좋아하는 떡볶기를 그냥 지나치는 법. 좋아하는 음식을 안먹는 방법. 먹고 싶은 음식을 안먹는 방법 등 우리 가족이 바쁘게 살동안 먹고 살았던 방법을 공개할까 해요. 위에 사진이 입맛을 당기게 하는 촉진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제는 몸이 건강해지고 건선도 완치가 되었고, 이제 완치가 되었으니 그동안 먹고 싶었던 못먹었던 음식들 하나씩 하나씩 다 먹고 싶은 분들 계시죠? 그동안 못먹었으니 보상받듯 먹고 싶고 이것 저것 폭식하듯 먹는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심지어는 하나 먹어보고 그날 그날 피부를 살피면서 괜찮네~ 다음에도 먹어도 되겠네~ 실험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 실험은 좀 더 나중에 하면 더 좋겠죠?
어쨌던 강력한 식이요법. 운동. 물 1.5리터 이상 마시기. 두가지 차 마시기 등으로 그동안 정말 정말 잘 해오셨고, 그 이후로도 6개월 이상 잘 지키고 조절하면서 몸을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약없이도 건강해지고 깨끗한 피부가 되었지요. 저희 남편의 경우 2개월 동안 잘몰라서 건선을 방치해 두었다가, 그 이후에 어떤 약도 사용하지 않고 이런 방법들을 철저히 지키면서 지금의 건강과 피부를 가지게되었답니다. 치료를 시작한지 1년이 거의 되었네요.
한국으로 이사를 왔더니 미국보다 싸고 맛있는 음식들, 집 밖을 나가기만 해도 어딜가나 먹을것들 천지 입니다. 돈만 있으면 쉽게 먹을것을 사고, 심지어는 지하철에서 처음만난 분들도 아이들이 예쁘다고 사탕이며 과자며 지하철에서도 하나씩 손에 쥐어주고 가시더라고요. 과연 먹을 것으로 정을 나누는 한국에 온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 지지만...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을 놓고 그런 간식거리를 주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더군다나..미국 시골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니 예전에 다녔던 맛집들..그리고 떡볶기 매니아였던 저에게 몇 십년이 넘게 먹었던 잊을 수 없는 떡볶기 집들의 자극적인 매운 맛들이 침을 고이게 했지요. 그런데 하나 하나 다 찾아다시면서 다시 먹지를 못했답니다. 남편과 약속을 했기 때문이지요. 한달에 한번! 꼭 한번씩만 먹고 싶은 음식(떡볶기)을 사서 먹자!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떡볶기는 한달에 한번씩만 먹는다니..밖에를 돌아다니니 가는 곳마다 김밥가게, 떡볶기가게 이지만..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칠수 있답니다. 안먹던 매운것을 먹으니 입도 맵고 위도 맵고 뒷감당도 맵더라고요. 이제 매운 것들은 조금 조금씩 먹지만, 요즘 밖에서 파는 떡볶기들은 정말~ 맵고 자극적이네요.
이제 다 나았고 몸도 좋아졌고 건강해졌다면.. 좋아하는 먹고 싶은 떡볶기, 초콜릿, 사탕, 빵, 케이크, 고기, 피자, 치킨 등등은 한달에 한번씩만 먹는것은 어떨까요?
일년에 12번 먹을 수 있잖아요? 그게 많다면 두달에 한번씩? 아니면 끊으면 더 좋겠죠? 대신, 그 나머지는 열심히 야채먹고 . 초록색 스무디 먹고. 현미밥 먹고. 평소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며 건강하게 살기로 노력하고요. 이 정도면..우리의 몸이 죽는다 죽는다 하는 대신 봐준다 봐준다 하지 않을까요?
이제 한국으로 이사 온지 한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정말 정말 바빴답니다. 원하지 않아도 밖에서 외식을 해야 할때가 이사 초기에는 좀 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집에서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집에서는 어떻게 먹을까요? 아침에는 오트밀과 시리얼 그리고 치아씨와 아몬드로 간단히 점심에는 야채 모듬쌈. 저녁에도 야채 모듬쌈(한가지 상추만 먹는 것보다 많은 종류의 다양한 쌈을 먹는것이 더 좋습니다. 이왕이면 여러가지 섞여 있는 모듬쌈을 먹는것이 참 좋겠죠?)이 김치 보다 더 많이 먹게 상에 올리려고 노력한답니다. 야채와 같은 알칼리 성분의 음식을 70~80% 현미밥. 콩과 같은 산성 성분의 음식을 20~30% 덕분에 야채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배추. 상추와 근대와 같은 모종을 얻어와서 텃밭에 심어 놨답니다. 아직은 유기농 야채들을 사먹지만, 이번주 안에는 우리 텃밭에 심어놓은 야채들을 따서 먹을 수 있듯합니다.
야채쌈들은 된장이나 고추장을 함께 먹지 않습니다. 그냥 야채를 먹으면서 야채 고유의 맛을 음미하거나, 아쉬우면 허마스를 만들어서 대신 된장이나 고추장 쌈장 대신 먹을 생각입니다. 그렇게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해서 늘 갖다주셨던 시어머님이 한국에 안계셔서 빈자리가 좀 많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잠드는 저녁 7시 이후에는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조금 조금씩 싱겁게 해놓고 야채를 씻어놓고 김치도 만들어보고 바빴답니다.
먹는것이 별거 아니라고 한끼 한끼만 때우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와 우리 가족에게 먹거리란 참 중요한 일입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살아서 우리 남편이 건강히 나았기 때문이지요. 먹거리가 어떤 지역에서 어떤 방법으로 키워서 우리 가족에게 오는지도 저는 참 궁금하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다 나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마시고 싶은 술. 먹고 싶은 튀긴음식. 매운음식 등은 한달에 한번씩만 날짜를 정해서 먹고 다른 시간에는 건강하게 계속 먹고 살려고 노력한다면..건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은 쉽게 다시 내몸에 나타날 수 없을 것 입니다. 피부에 이것 저것, 몸에 이것 저것, 획기적인 신약이 나와서 피부가 빨리 깨끗해졌으면 좋겠다.. 기도만 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내가 먹은 음식들 마신 것들 잘 생각해보고.물마시고. 운동하면서 적극적으로 바꿔간다면..우리 몸은 반드시 보답할것입니다.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절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방법으로는
1. 생아몬드를 하루에 4~12개 까지만 드세요. 섬유질이 많고 단백질이 있는 알칼리성 음식입니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면 장운동을 촉진해서 우리 몸안의 독성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생아몬드는 절제하게 하는 성분과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플라보노이드.단백질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물을 1.5리터 이상 매일 마시세요.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우리 몸안에 노폐물을 배출하고 만성 탈수로 올수 있는 면역 시스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류수가 아닌 미네랄이 섞여 있는 정수된 물과 생수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를 선전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은 Brita filter를 이용합니다. 처음 살때 좀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자주 자주 플라스틱 생수를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필터를 2달마다 한번씩 갈으라고 하지만, 3달 마다 한번씩 갈아도 괜찮습니다. 물맛도 좋고, 환경도 생각하는 좋은 소비가 아닌가 하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병과 필터는 코스트코나 인터넷 판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3. 야채의 비율을 4~5정도로 먹는다면 과일의 비율은 2~3의 비율로 조절해서 먹습니다. 과일보다는 야채를 훨씬 더 많이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은 과당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린 스무디의 경우도 과일은 배와 같이 1~2가지 종류라면 야채의 종류는 4~5가지 종류로 뿌리 채소 1 잎채소 3의 비율로 섞어서 먹으면 참 좋겠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첫댓글 정성스러운글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네요
알아 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떡복기하고 지루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지 ...
먹는것이 우리몸을 고칠 수 있거든요..당연히 관련이 있지요. 오늘 먹는것이 내일의 내가 되니깐요. 피부에 문제가 있다면..우리 몸 속을 잘 들여다 봐야 해요.
물을 많이 먹어야겠네요~~
너무 많이는 말고요. 1.5에서 2리터까지만 드시면 충분해요!!!
좋은 정보네요 다시 한 번 제 생활을 돌아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