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개 오솔길>
당금마을과 대항마을 사이에 있는 1km남짓한 오솔길의 이름이다
"매물도판 오륙도"로 불리는 가익도등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이 울창한 고갯길은
해넘이의 명소로 불린다.
특히 꼬들개의 석양은 이곳 전설만큼이나 슬프게 다가온다
200여년전 매물도 초기정착민들이 흉년과 괴질로 한꺼번에
"꼬돌아졌다"(고꾸라졌다의 방언)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가엔 150년된 소나무 한그루가 숱한 바다바람을 이겨내고 모자람없이
온전하게 서 있다 (옮긴 글)
첫댓글 스마트폰이라고 믿기지않을 정도로 잘나왔네요
원낙 실력이 좋아서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