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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화),
고흥 나로도, 소록도와 순천만을 구경하고
순천에서 짱뜡어탕을 먹으려 했으나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여수에 출장 올 때마다 시식하였던
국동항 어항단지내의 잠수기수협옆에 있는 통장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상아식당'(주인장 손영숙, 061-643-7840)을 밤 늦게(9시경) 찾아 갔다.
이 식당은 탕을 끓여내는데 맛이 고소하고 국물이 시원하여 해장국용으로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장어탕 끓이는 방식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이 곳에서는 전혀 매운 맛이 없이 된장과
시래기로 끓인다(사실 이 식당은 광고 20회 이종오 친구로 부터 추천 받았음).
어제 저녁에 종오 친구와 함께 시식한 장어(붕장어) 구이와 국물로 나온 장어탕은 숙주나물에 매콤하게 끓여 개개인별로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집의 장어탕 맛이 내 입맛에 맞는 것 같았다(밑반찬은 바로 옆에 있는 '자매식당'이 좀 더 나은것 같았음).
※ 참고로 아침은 8시 30분 정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아침식사를 할시에 참고하시기 바람(8시에 문을 연다고 함).
▣ 식당위치 : 여수 국동어항단지 잠수기수협옆 도로변 상가
▣
전화번호 : 061-643-7840 (011-623-0594)
▣ 대표메뉴/가격 : 통장어탕 / 12,000원
※ 아래 사진은 촬영하지 못해 다른 곳에서 옮겨 온 것임.
- "저 구름 흘러가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