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9월엔 더욱 더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품게 하소서!
참으로 좋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창세기 말씀으로 시작한 새 해가 벌써 9월의 문을 열며 여호수아를 지나 사사기 말씀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 순간 우리의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삶의 현장에 깊이 스며들어 말씀에 기초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니,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와 찬송을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이후 계속하여 읽어 나갈 성경 말씀을 성령께서 잘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잘 알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9월엔 은평교회가 창립된 기념주일도 있고,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도 있어서 그 어느 달보다 더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께 더 많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벌써부터 설레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9월을 기다립니다. 특별히 교회 생일에는 명예권사 8명을 추대하는 예식도 있어서 교회의 큰 기쁨이자 축제의 시간으로 하나님께는 더없는 영광스런 예배로 드려지길 소원하오니 이 날에 홀로 영광 받아 주시고, 교회에나 명예권사로 추대 받는 여종들과 그 가정에나 한 마음으로 축복하는 은평의 모든 가족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 넘쳐나게 복내려 주시옵소서.
9월 첫 주간엔 체바오트 새벽기도회로 온 교회가 하루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남은 한 해의 마무리를 기도로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의 정성을 기억하여 주시사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가정마다, 일터마다, 자녀들의 앞길에 풍성한 열매로 맺어져 추수감사절 우리의 감사가 이전보다 더 그 깊이와 넓이와 크기가 훨씬 크고 아름답게 하여 주옵소서.
9월에도 우리의 가정과 일터, 자녀들의 꿈과 비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는데, 이 모든 상황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더 이상 이런 질병이나 자연 재해로 고통받지 않도록 살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죄 많은 인생들이오나 한량없이 자비하신 손길로 구원하여 자녀 삼아 주셨으니,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허락하신 분복을 다 받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함께 주님 뜻 이루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가족이 함께 하면 기쁨이 배가 되게 하시고,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 주며 자존감이 높이 올라가는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호주가 되셔서 그 울타리 안에서 항상 안전하게 이 한 달도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교회가 돕는 많은 선교지와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가볍게 하옵시고, 구원의 소식이 날마다 들려지게 하셔서 우리의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시옵소서. 정치적으로 핍박당하는 일이 없도록 현지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복음을 전하는 일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우리가 돕는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15개 나라 100여명의 어린 생명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마음에 모시고 자라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장차 나라의 기둥같은 일꾼들로 자라 나라를 복음 위에 세워 가는 역사가 그 땅 그 백성들 가운데 있기를 소원합니다. 교회 주변의 더 많은 이웃들을 섬길 수 있기도 소원하오니, 우리 교회 주변에 물질로 고통 받는 이들이 살아갈 소망을 잃지 않도록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교육 등 모든 중요한 분야에 세워 주시는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시고, 멀리 내다 보며 나라와 민족의 앞 날을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펼쳐 갈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성령께서 친히 컨트롤 해 주시옵소서. 저 북한 땅 지하교회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시사,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고, 일당 독재 아래 예배자로 살지 못하는 아픔과 서러움을 해결해 주시옵소서.
군인의 신분으로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위해 수고하는 젊은이들에게 건강을 더하여 주시고, 헛되이 시간을 보내며 아까운 청춘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의미와 보람을 먹고 제대하는 순간까지 잘 지낼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일로, 여행으로 출국한 성도들의 발걸음도 지켜 주시며, 안전하게 그리운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늘 언제나 주님의 품으로 품으사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하시고, 가정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에덴동산을 꾸미시듯 모든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가정 천국이 교회를 중심으로 이 땅에 퍼져 나가게 하시고, 하늘 상급인 자녀들이 전국 방방 곡곡 교회마다 가득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귀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여호수아 1 : 7 – 9 >
첫댓글 감사한 기도문 큰소리로 거의 매일 따라 기도하겠습니다!. ㅎ ㅎ
아멘! 감사합니다!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기도할 수 있는 정금같은 아름다운 기도문 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