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는 이유로 / 조항조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한번 그런날이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조항조]
본명: 홍원표, 1959년 10월 16일 ~
광운대학교를 졸업한 학사가수.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던 조항조는
1994년 Rock가수에서 Trot 가수로 전향을 하게 됩니다.
1979년에 나 정말 그대를 노래를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1997년에 발표한 남자라는 이유로가 빅히트를 치면서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2013년에 그가 발표한 사랑찾아 인생찾아는
KBS 주말드라마였던 왕가네 식구들 배경음악으로 쓰였고,
2015년에 그가 발표한 그놈에 사랑은
KBS 일일드라마였던 가족을 지켜라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2016년 6년만의 정규앨범 기다림Part1《때》등 서정적이고
공감가는 가사들로 이루어진 음악으로 구성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남자라는 이유로]
원래 이 노래는 김순곤이 작사하고 임종수가 작곡한 곡으로
어느 노래나 다 사연이 있듯이 이 노래 역시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작곡가 임종수씨에 의하면
이 노래는 원래 가수 최진희의 노래였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였는지 최진희와 김지애를 거쳐 설운도에게 갈 뻔했다가
결국 조항조에게 가서 비로소 히트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보면 사람이나 노래나 다 인연과 때가 있나 봅니다.
결국 이 노래는 3년이 지난
1997년 3월에야 비로소 앨범으로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발표한 조항조 1집 앨범에는 남자라는 이유로의 타이틀 곡으로
‘남자라는 이유로’와 ‘꽃이 된 여자’ 등 총 10곡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이 노래는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조항조의 대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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