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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평가대상 5곳 중 3곳 집중치료실 없어
-급성기 뇌졸중 9차 평가 결과 공개-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12.3%p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부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급성기뇌졸중
<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개요 > ▪ 평가목적: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 평가대상(233기관, 30,900건) - (대상기관) 급성기 뇌졸중 입원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대상기간) 2020년 10월 ~ 2021년 3월(6개월) 입원 진료분 - (대상환자)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 평가결과 - (종합점수) 평균 91.32점으로 8차 평가 92.45점 대비 1.13점 감소 - (평가등급) 1등급 기관 132기관, 56.7%로 8차 평가 143기관, 57.7% 대비1등급 기관 비율 1.0%p 감소 - (가산지급) 56기관, 12억 원 |
□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작해 이번이 9차 평가다.
○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32점으로 8차 평가 대비 1.13점 감소했고, 이는 진료환경과 진료결과 영역 평가 지표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은 1등급 56.7%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권역별 우수(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단위: 기관, %) | ||||||||
구분 | 전국 | 서울권 | 경기권 | 강원권 | 충청권 | 전라권 | 경상권 | 제주권 |
전체 | 233 | 39 | 57 | 9 | 30 | 34 | 58 | 6 |
1등급 (비율) | 132 | 30 | 34 | 2 | 16 | 14 | 32 | 4 |
(56.7) | (76.9) | (59.6) | (22.2) | (53.3) | (41.2) | (55.2) | (66.7) |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붙임 3] 참조
□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료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운영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 전문의가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72.5%로 8차 평가 대비 1.1%p 증가했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지만, 평가 도입 후 8차 30.2%(75기관) 대비12.3%p 증가하며 크게 향상됐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모니터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 평가지표로 도입됐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질을 전문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인 평가를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전문적 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진료과정 영역에 해당하는 검사 및 치료 지표는 3년 이상 꾸준히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60분 이내) 투여율은 95%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있으나, 뇌졸중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추고 영구적인 장애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투여할 필요가 있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진료결과 영역에 해당하는 폐렴 발생률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인으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는 지표로 전체 2.4%이며, 8차 평가 대비 0.1%p 향상됐다.
□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자료를 재평가하여, 진료과정 중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는 평가기준은 종료하고 평가가 필요한 영역은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변경 내용은 조기재활 실시,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9차 평가지표 | 10차(2주기1차) 평가지표 | 비고 | |
○ 전문인력 구성여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 개선 | |
○ Stroke Unit 운영 여부 | |||
○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 - | 종료 |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혈성)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헐성) | 유지 | |
○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 ○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 개선 | |
○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 - | 종료 | |
○ 항혈전제 퇴원처방률(허혈성) | - | 종료 | |
○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허혈성) | - | 종료 | |
○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 도입 |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 개선 | |
○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 도입 |
† 낮을수록 좋음
□ 정영애 평가실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많은 병원들의 노력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중요한 기준을 반영하고, 진료 결과를 나타내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 “향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높은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 아울러, 뇌졸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골든타임(증상 발생 3시간 이내) 안에 내 주변 가까운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붙임 5]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및 예방수칙 참조
○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소방청에 관할 지역 우수병원을안내하여 국민들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급성기 뇌졸중 9차 평가 결과 공개-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12.3%p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부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급성기뇌졸중
<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개요 > ▪ 평가목적: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 평가대상(233기관, 30,900건) - (대상기관) 급성기 뇌졸중 입원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대상기간) 2020년 10월 ~ 2021년 3월(6개월) 입원 진료분 - (대상환자)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 평가결과 - (종합점수) 평균 91.32점으로 8차 평가 92.45점 대비 1.13점 감소 - (평가등급) 1등급 기관 132기관, 56.7%로 8차 평가 143기관, 57.7% 대비1등급 기관 비율 1.0%p 감소 - (가산지급) 56기관, 12억 원 |
□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작해 이번이 9차 평가다.
○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32점으로 8차 평가 대비 1.13점 감소했고, 이는 진료환경과 진료결과 영역 평가 지표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은 1등급 56.7%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권역별 우수(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단위: 기관, %) | ||||||||
구분 | 전국 | 서울권 | 경기권 | 강원권 | 충청권 | 전라권 | 경상권 | 제주권 |
전체 | 233 | 39 | 57 | 9 | 30 | 34 | 58 | 6 |
1등급 (비율) | 132 | 30 | 34 | 2 | 16 | 14 | 32 | 4 |
(56.7) | (76.9) | (59.6) | (22.2) | (53.3) | (41.2) | (55.2) | (66.7) |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붙임 3] 참조
□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료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운영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 전문의가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72.5%로 8차 평가 대비 1.1%p 증가했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지만, 평가 도입 후 8차 30.2%(75기관) 대비12.3%p 증가하며 크게 향상됐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모니터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 평가지표로 도입됐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질을 전문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인 평가를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전문적 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진료과정 영역에 해당하는 검사 및 치료 지표는 3년 이상 꾸준히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60분 이내) 투여율은 95%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있으나, 뇌졸중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추고 영구적인 장애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투여할 필요가 있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진료결과 영역에 해당하는 폐렴 발생률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인으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는 지표로 전체 2.4%이며, 8차 평가 대비 0.1%p 향상됐다.
□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자료를 재평가하여, 진료과정 중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는 평가기준은 종료하고 평가가 필요한 영역은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변경 내용은 조기재활 실시,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9차 평가지표 | 10차(2주기1차) 평가지표 | 비고 | |
○ 전문인력 구성여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 개선 | |
○ Stroke Unit 운영 여부 | |||
○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 - | 종료 |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혈성)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헐성) | 유지 | |
○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 ○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 개선 | |
○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 - | 종료 | |
○ 항혈전제 퇴원처방률(허혈성) | - | 종료 | |
○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허혈성) | - | 종료 | |
○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 도입 |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 개선 | |
○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 도입 |
† 낮을수록 좋음
□ 정영애 평가실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많은 병원들의 노력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중요한 기준을 반영하고, 진료 결과를 나타내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 “향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높은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 아울러, 뇌졸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골든타임(증상 발생 3시간 이내) 안에 내 주변 가까운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붙임 5]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및 예방수칙 참조
○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소방청에 관할 지역 우수병원을안내하여 국민들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12.3%p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부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급성기뇌졸중
<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개요 > ▪ 평가목적: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 평가대상(233기관, 30,900건) - (대상기관) 급성기 뇌졸중 입원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대상기간) 2020년 10월 ~ 2021년 3월(6개월) 입원 진료분 - (대상환자)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 평가결과 - (종합점수) 평균 91.32점으로 8차 평가 92.45점 대비 1.13점 감소 - (평가등급) 1등급 기관 132기관, 56.7%로 8차 평가 143기관, 57.7% 대비1등급 기관 비율 1.0%p 감소 - (가산지급) 56기관, 12억 원 |
□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작해 이번이 9차 평가다.
○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32점으로 8차 평가 대비 1.13점 감소했고, 이는 진료환경과 진료결과 영역 평가 지표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은 1등급 56.7%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권역별 우수(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단위: 기관, %) | ||||||||
구분 | 전국 | 서울권 | 경기권 | 강원권 | 충청권 | 전라권 | 경상권 | 제주권 |
전체 | 233 | 39 | 57 | 9 | 30 | 34 | 58 | 6 |
1등급 (비율) | 132 | 30 | 34 | 2 | 16 | 14 | 32 | 4 |
(56.7) | (76.9) | (59.6) | (22.2) | (53.3) | (41.2) | (55.2) | (66.7) |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 [붙임 3] 참조
□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료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운영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 전문의가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72.5%로 8차 평가 대비 1.1%p 증가했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지만, 평가 도입 후 8차 30.2%(75기관) 대비12.3%p 증가하며 크게 향상됐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모니터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 평가지표로 도입됐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질을 전문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인 평가를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전문적 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진료과정 영역에 해당하는 검사 및 치료 지표는 3년 이상 꾸준히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60분 이내) 투여율은 95%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있으나, 뇌졸중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추고 영구적인 장애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투여할 필요가 있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진료결과 영역에 해당하는 폐렴 발생률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인으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는 지표로 전체 2.4%이며, 8차 평가 대비 0.1%p 향상됐다.
□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자료를 재평가하여, 진료과정 중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는 평가기준은 종료하고 평가가 필요한 영역은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변경 내용은 조기재활 실시,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9차 평가지표 | 10차(2주기1차) 평가지표 | 비고 | |
○ 전문인력 구성여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 개선 | |
○ Stroke Unit 운영 여부 | |||
○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 - | 종료 |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혈성) | ○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허헐성) | 유지 | |
○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 ○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 개선 | |
○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 - | 종료 | |
○ 항혈전제 퇴원처방률(허혈성) | - | 종료 | |
○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허혈성) | - | 종료 | |
○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 도입 |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 개선 | |
○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 도입 |
† 낮을수록 좋음
□ 정영애 평가실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많은 병원들의 노력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중요한 기준을 반영하고, 진료 결과를 나타내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 “향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높은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 아울러, 뇌졸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골든타임(증상 발생 3시간 이내) 안에 내 주변 가까운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붙임 5]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및 예방수칙 참조
○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소방청에 관할 지역 우수병원을안내하여 국민들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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