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복지통신 야유회
매일 국민들의 가슴을 조이게 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선을 오르내리더니 8월을 지나 수그러지는 200선으로 내려섰다는 방역당국의 발표다.
하지만 15일전에 계획하고 예약했던 여수시청 시티투어(낭만버스)고민하는 배광남 사무국장에게 9.1게획을 조바심에서 물었더니 그대로 진행한다는 사원한 답변을 듣고 마음이 놓였다.
당일 아침 도보로 15분 걸어 미리 여수엑스포역 앞에 모이고 있는 회원들 중
원로 최종영 고문이 못 나오신다며 19명에서 3명이 결원이란다.
10.30시 엑스포역 앞 전남71 자1009호 시티투어에 전원 승차 출발 시내를 들어서 시청관광과 해설원 “강현자“의 유창하고 능숙한 홍보는 우리일행을 관광객으로 대하며 국보304호 진남관 보수공사는 2022년에 완공예정이라 홍보한다..
시청 앞에 두 사람 중 박신기 고문은 안내원의 채온이 38℃를 오르내려 실격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많이 아쉬웠다. 최종 동승인원은 15(여3)명이다. 신월동→소호동 동동다리입구→소호요트경기장까지20분 걷는데 흐린 날씨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가슴이 툭트인 명품코스다.
단체사진 찰영 후 15분 거리에 갯벌낙지식당에 걸어서 12시 낙지비빔밥으로 중식 후 커피 아이스크림 서비스를 받으며 다시걸어 시티투어에 오른다. 왕복 30분을 다리 불편한 노인들은 택시로 버스에 모시는 배국장의 배려에 감동했다. 소호동13시→용주를 경유 여수→고흥간 교량까지 4차선 도로를 달려 세포→장수리 조화대교(여수대교 변경)→조발전망대 휴식 후13:40시 출발 차내서는 낭도 막걸리 유명한 홍보와 둔병도의 유래도 유익하게 설명했다. 순간 팔영대교 끝에 고흥 영남면에서 차를 돌려 적금휴게소(팔각정)에 배당받은 간식을 먹는다.(13:50)휴식 후 14.20출발 해설사는 둔병도 유래와 앞으로 백야도→화태까지 6개의 교량이 연결되면 고흥에서 여수 향일암까지 11개의 교량으로 완공이 2028년으로 예정되었다고 홍보.
우리회관 야유화가 5년만인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시티투어 운행도 8.28→9.6일 까지 운행중지 된 상황 속에서 야유회란 기적이며 이런 일들을 “천우신조”(天佑神助)라는 4자성어가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
소라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농장을 지나 현천마을 부근에 가사리 갈대숲을 돌아보며, 순천만을 상상해 보게 한다. 농사도 짓지 못하고 허허벌판 간척지가 갈대숲 관광명물로 등장 하는 것도 여수시민으로 처음 보는 일이다.
나오는 도로변에 “서틀러”다육 식물원에 들리니 선인장과 와송 외 이름 모를 식물 꽃들이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심종헌 이사님의 설명은 2개동의 막사를 돌며 듣고 나왔다.(15.35)
그간 준비와 행사를 차질 없이 마치게 애써주신 배 광남 사무국장에게 다시 한 번 격려와 칭찬을 보낸다.
9월1일은 참으로 여수시민으로서 많은 것을 추억하고 기억에 길이 남게 했던 날이기도 해서 오늘의 행사에 感謝한다.
2020.9.1 주촌 조용기
1.소호동 동동다리 유 고문과

2.단체사진

3.동동다리 단체사진

4.적금대교 휴게소 주민들이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당

5.가사리 갈대숲

첫댓글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고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