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 11 . 11 (日)
가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순간의 시간만은 사진기로 잡아 영원히 보관할 수 있어서
晩秋(늦가을)의 서울대공원 가을 끝자락 모습들을 담아 본다.
( 스카이리프트에서 바라본 서울대공원 놀이동산...)
(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매표소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스카이리프트에서 내려다 본 동물원 들어가는 길 호수 교량...)
( 스카이리프트에서 바라 본 국립현대 미술관...)
(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매표소로 가는 길의 환상의 단풍 모습...)
( 막바지 단풍 나들이로 즐거워하는 가족들...)
( 절정의 단풍 모습을 보이는 서울 대공원...)
( 이제 거의 매표소에 도착즈음...저 멀리 청계산이 보인다...)
( 공원 연못가의 불타는 단풍...)
( 노인과 바다 ? 아니다...노인과 단풍이겠지...)
( 불타는 단풍나무 아래서 세월이란 낭군을 기다리는 女心 ? ...)
( 자기야 ! 나 이뻐 ??? )
( 불타는 단풍...)
( 늦가을 서울대공원의 하마 가족...)
( 코끼리와 바다 ? 아니다... 코끼리와 단풍이다...)
( 동물원 단풍 풀장...풀장에 물은 없고 단풍만 있을 뿐이다...즉 풀장에 풀뿐 ? )
( 단풍속에 갇힌 젊은 연인...)
( 불이야 ! 불!!! )
( 붉은 단풍에 더 관심...그래서 젊은 연인은 흐릿하게...)
( 서울대공원 산책길...)
( 낙엽속의 나들이 가족...어린 자녀들의 모습을 사진찍기에 열중이다...)
( 햐 ~~~ )
( 서울대공원 남미관으로 들어가는 단풍길 모습...)
( 환상적인 낙엽 산책길...)
( 흐드러지게 떨어진 노란 낙엽을 밟으며...-1- )
( 흐드러지게 떨어진 노란 낙엽을 밟으며...-2- )
( 공원내 낙엽덮힌 초가 정자 모습...)
( 낙엽 절정의 공원 산책길...)
( 누가 이 서울대공원에 알록달록한 물감을 뿌려 놓았는가 ? )
To be continued(계속)...
낙엽은 지는데 / 조영남
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 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 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 수가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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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풍이너무도곱습니다 놀이기구도 한번 타보고싶은데 영원히 못탈것같아요 ..높은곳에올라가면 ?????같아서 ...낙엽을밟으며 데이트합시다
귀여운여인은 고소 공포증이 있으신가요? 영원히 못탈것같은 의미는? 사실 저두 타면서 현기증을 좀...아니 많이 느꼈지요...다만 스카이리프트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일념하에 용기를 냈지요...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리게 마련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던 날이기도 했지요...고맙습니다...
세상에...그야말로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 님 덕분에 편히 앉아서 두루 구경 한번 잘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솜다리님...구경중에서 제일 좋은 구경이 불구경이라고 하지요...하지만 이런 단풍 불구경은 정말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없는 불구경일겁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