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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네 번째 <자끄 앙리 라띠그 – 라 벨 프랑스!> |
일 정 | 2017년 4월 18일(화) ~ 8월 15일(화) |
장 소 | KT&G 상상마당 갤러리 4, 5F |
관람시간 | 월-목 11:00 ~ 20:00, 금-일 11:00 ~ 21:00(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도슨트: 금-일 11시/15시/18시 (오디오가이드 상시 운영) |
관 람 료 | 12,000원 |
주최/주관 | KT&G 상상마당 시각예술팀 |
협 력 |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La Donation Jacques Henri Lartigue) 알랭 귀타르 갤러리(Galerie Alain Gutharc) |
후 원 | 주한 프랑스 대사관 |
자끄 앙리 라띠그(Jacques Henri Lartigue)의 진정한 발견은 샤를 라도(Charles Rado)의 중개로 1963년 뉴욕의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사진 부서의 새로운 디렉터였던 존 자우코우스키(John Szarkowski)에게 소개되면서 시작되었다. 라르티그는 69세에 라이프 잡지사에 전시와 노트가 실리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이후 수십 년 동안 사진 작가 리차드 아베든(Richard Avedon)과 출판업자 로버트 델피르(Robert Delpire)의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작가의 더 완전한 모습이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자끄 앙리 라띠그 협회’가 그의 모든 작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1979년 프랑스 국가 예술인(l'Etat-français)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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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띠그에게 사진은 잼과 같은 저장 도구였다. 실제로 그는 프랑수와 라히엔바흐(François Reichenbach)의 영상에서 "요리사처럼 통조림을 만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럽에 앵두를 담그듯 은염 위에 기억을 담그는 것이다. 그는 가증스럽고 통상적인 부르주아들처럼 돈을 축적한 게 아니라 행복의 금화인 이미지들을 모으고 쌓아두었다.
- 띠에리 드빙크(Thierry Devynck)
파리시립 푸흐네이 도서관(conservateur à la bibliothèque Forney à Paris)
수석 큐레이터 의 글 <라띠그를 사랑하다> 중 -
전시 소개
KT&G 상상마당 20C 거장 시리즈, 네 번째 <자끄 앙리 라띠그 – 라 벨 프랑스!>는 2014년부터 진행된 20C 거장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4 로베르 두아노, 2015년 레이먼 사비냑, 2016년 장자끄 상뻬를 이은 네 번째 전시다.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La Donation Jacques Henri Lartigue)과 알랭 귀타르 갤러리(Galerie Alain Gutharc) 협력 및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으로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가 자끄 앙리 라띠그의 국내 첫 회고전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는 불어로 ‘아름다운 프랑스’를 뜻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상류계층의 일상, 매혹적인 여인들의 여유로움이 담긴 감각적인 흑백사진들과 최초의 컬러필름(오토크롬), 빈티지 프린트들로 구성된다.
#2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 한정식 : 고요
전시기간: 2017.04.14 - 2017.08.06
장소: 국립현대미술관(과천) 6전시실 150여점
오픈식: 4월13일 3시
한정식(1937년생)은 리얼리즘 사진이 주를 이루던 1960년대부터 사진 자체의 방법론을 중시하는 ‘사진의 형식주의’를 수용하여 한국 예술사진의 미학적 범주를 확장시켜왔다.
작가는 한국이 지닌 고유의 미와 동양철학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적 형식주의’ 사진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한국 최초로 사진학회를 창립하고 학술지를 발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으로 사진 이론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 한정식의 반세기에 가까운 작품세계를 한국현대사진의 발전과 더불어 살펴보고 한국 사진이 가지는 고유의 사진미학에 대해 탐구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댓글 전시기간이 넉넉하네요...정보 감사합니다.^^
꼭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