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섬 - 波瀾門 파란문

[참수석]

석명: 波瀾門 파란문
산지: 괴산
규격: 27 × 8 ×11
소장자: 박은종

위 수석은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의

파도를 보는 문이라는 의미입니다 

재와 같은 빛깔의 누런색이 섞여

있는 모암은 강물 속에서 억만년을

썩고 썩어서 돌갗은 삭아서 

없어지고 곰보 피부로

오돌토돌하게 변했고 좌측에는

하나의 기둥이 우측에는 두 개의

기둥이 바닥에 내려앉아 수문경을

만들어 바위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좌측에는 가는 주둥이를 바닥에

대고서 우측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굵어지는데 조금 위에는 커다란

봉우리가 좌를 보며 솟아있고

건너편에는 동그스름한 봉우리가

있는데 맨 꼭대기에 삼각형 모양의

뿔바위가 파란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수문경은 

물그림자가 장관이고 노을에 잠긴

파란 문을 통과할 때는 갈매기들의 

노랫소리가 귓전에 울려 퍼지고 남해

바다의 뱃놀이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수석 해설  장활유 

[김창욱 김삿갓]

참묘한 형상에 관통이 두개씩이나 돋보이고 석해가 명해설 입니다

[참수석]

예. 수문이 두 개씩이나 보이고 멋진 수문 섬입니다.^^

[장활유]

자연의 위대함을 느낌니다
어떻게 저렇게 형성되었는지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김석 청완]

연출이 좋습니다. 샬롬

[참수석]

예. 맨수반에 연출하여 깔끔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