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동방/더블] 열두명 합숙기. 2

[쥬얼리아영생]

'필받은현중' 님께서 주신 예쁜 표지입니다-♡

언니!! 정말 고마워요~>ㅂ< 언니밖에 없어!!! <-

[이렇게해서, 오늘부터 이 열명과 아직 안들어온 두명의. 열두명 합숙기가 시작되었다.]

열두명 합숙기. 2

<2화> 그냥 평범한 외계인이에요.

다음날. 이 큰집에서 자그마치 열두명이나 살아야하는 요상하지만 믿고싶은 서바이벌대결.

그 대결이 시작된지 하루가 지났다. 유난히도 어두웠던 우리집과는 달리, 햇살이 넘쳐흐르는

이 곳에 적응이 되지 않아, 일찍 눈을 뜬 것이 화근이었다. 푹- 눌려버린 머리를 어떻게 할까..

졸린 눈으로 가만히 생각하다가, 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아 대충 머리를 감기로 결정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욕실은 1층에 하나, 2층에 하나가 있었는데, 내 방은 1층에 있었으므로,

1층에 있는 욕실로 향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므로................=_=......

"으악!! 갑자기 문을 열면 어떻해요!!!"

".....=_=....."

"뭘 그렇게 멍하니 서있어요!! 빨랑 문 닫아욧!!!!!"

'콰앙-!!'

내가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의 알몸을....(-_-^) 본것은 일부러 그러직도, 고의적이지도.

또는 계획적이지도 않은 일이었다. 그 사람이 하도 난리를 치길래 문을 고이(사실은 엄청난 힘을

실어서) 닫아주고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기만하였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려던 계획을

실패한 나는 기분이 상해서, 그냥 티브이나 볼까하고 거실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순간,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하나. 저.. 사람은.... 누군데 여기 있는거지........?!

'다다다다-!! 콰앙!!!!'

"우왓! 뭐에요!! 급하면 말을 하던가.. 왜 두번이나 문을 열어제끼냐구요!"

"......당신.. 당신.. 당신.....!!!!!!"

"그나마 내가 옷을 다 갈아입었기에 망정이지.. 어쩔려고 그랬어요?"

"야!!! 당신 누구야!!!!!!!!!"

"후암..=_= 그러니께.. 그 쪽이 열두번째 하숙생이라고예?"

"네, 맞아요! 아니다. 하숙생이기도 하고.. 일종의 감독관 같은거에요~"

"감독관? 감독관이라뇨?"

"혹시라도 미션을 실패했거나, 이 곳 규율을 어겼을때 쫓아내는 사람이에요."

"아항! 일종의 집 주인이군요!"

"오케이, 빙고!! 바로 고거에요~!!!"

오마나.. 그런거였어? 아잉, 난 몰랐지~!  정말이지.. 바보같은 허수달이 사고 하날 치고 말았다.

일종의 집주인.. 이 요상하고도 베일에 가려진 대결의 감독관...=_=...... 난 정말 바보가 틀림없다.

당신 누구냐는 나의 고함 소리에 곤히 잘 자고 있던 아홉명을 깨워버렸으며, 정민(말새끼-_-)이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야, 말새끼! 너 저인간 알어?! 저 인간이 막 이 집에 있어!! 도둑인가봐!!!!!'

대략 이 난리를 피웠으니.... (덕분에 정민이는 저 감독관에게 말군으로 찍히고 말았다)

나 이러다가 쫓겨나는거 아닌가 몰라....=_= 무튼, 앞으로 감독관에게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내가 온다는걸 몰랐단 눈치네. CH가 말해놓는다고 했는데."

"에? CH를 아세요?!!"

"당연히 알죠. 아무튼!! 우리 앞으로 잘지내봐요~!!!!!"

잘지내보자는 감독관의 말에 저마다 긍정적으로 대답하였다. 감독관하고 잘 못지낼것도 없었으니까.

나도 주삣주삣-. 겨우 대답하였다. 그걸 본 말새끼가 또 배꼽이 빠져라 비웃어댄다. 저놈의 말새끼를 확 그냥!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말이지.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허스키한 목소리 하나가 들려왔다.

"그러고보니, 우리 자기소개도 안했네요. 반가워요, 전 김준수에요. 17살이구요."

"아, 그렇네예! 지는 김재중이라예, 반가워예. 올해로 23살이라예~"

"그리고 저는 재중이 친구 김현중입니다. 재중이랑 동갑이에요-."

"현중이형!! 왜 맨날 재중이형 뒤에 있는거야!!! 재중형 스토커야?!"

"스토커는 너잖냐. 저 녀석은 제 동생 김형준이에요. 21살이구요."

"전 김형준 친구 심창민이에요, 정신 세계가 이상하니까 이해해주세요-"

그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어제 보았던 엄청난 괴력을 소유하고있는 빨간 머리.

이름이 김준수였단다. 게다가 나이도 생각보다 어렸다. 그 어린 나이에서.. 어떻게 저런

괴력이 나오는것인지 궁금해졌다. 곧, 사투리 일행(그렇게 부르기로했다)도 자기 소개를 시작하였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의 이름은 김재중, 그 옆에 있는 사람은 김현중. 마찬가지로 재중의 옆에

앉아있는 김형준. 왠지모르게 닮았다는 느낌을 주었는데, 정말 형제였구나. 그리고 그 김형준 뒤에

있는 키가 엄청나게 큰 사람이 심창민. 이거.. 너무 많아서 외우기가 힘들것 같다. (수달의 기억력=_=;)

"준수~ 나 배고파아~"

"아 좀 닥쳐봐!!!...하하, 죄송해요. 이 인간은 정윤호에요. 나이는......."

"내 나이는 국보급 비밀이라구!!! 글구 자꾸 반말하지 말랬지!"

"절로 좀 꺼져있어. 그리고 저기 조용히 있는 사람이 김규종이에요. 나이가.. 22살이던가?"

"어? 아는 사이 아니었어요??"

"아뇨. 그냥 오는 길에 만났어요. 근데 이 인간이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막 반말을 써서..."

서로 자기 소개가 한창인 이 마당에 배가 고프다고 칭얼거리는 남자. 역시나 괴력을 소유한

준수가 엄청난 힘과 거친 언어로 그를 제압하였다. 회색 머리가 참 잘어울리는 그 사람은 정윤호.

그 옆에 석고상처럼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은 김규종. 준수네 일행인줄 알았는데, 저 사람은

혼자서 왔나보다. 거참.. 무지 외롭겠다=_= 이래저래 자기 소개가 끝나갈 무렵..

드디어 나와 말새끼의 차례가 찾아왔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허영생이라고 하고요, 나이는 스물넷이에요-"

"저는 수달이랑 동갑이구요~ 이름은 박정민, 별명은 박말!! 그냥 말군이라고 불러주세요~홍홍!"

"어머, 어머!! 역시 말군이 맞았구나!!! 난 저 분이 말새끼라길래.. 말군일 줄 알았어요!!"

"눈치가 빠르셔요~ 홍홍. 원래 저 수달놈이 입이 좀 거칠어요."

말 많고 나서기 좋아하는 말새끼는 벌써 감독관이랑 친해진 모양이다. (내가 보기에도 둘이

쿵짝이 참 잘맞는다.) 그래, 둘이 친해져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것 까지는 좋았다.

말새끼랑 친해졌다면, 나랑도 곧 친해질 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어째서 내 뒷담화를 하는게냐!!

열심히 말새끼를 째려주고있을 때, 윤호... 형이 또다시 준수에게 칭얼거리 시작했다.(나이 많을것 같다;)

"준수~ 나 배고프단 말이야~ 응응?"

"근데 나보고 어쩌라고!!"

"아, 그러고보니 아직 아침을 안먹었네? 내가 밥해놨으니까, 다들 부엌으로 가요~"

.........감독관의 한마디에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조용~ 해졌다. 도대체 저 사람은 언제 집으로

들어왔으며, 어느틈에 밥을 해놓았는지. 'CH'와는 또 어떻게 친구가 되었으며, 왜 저런 사람이

감독관이 되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모두가 조용해지자, 감독관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는다.

"왜들그래요? 밥먹기 싫어요?"

".....나! 밥 먹을거에요!!!"

"맞아예, 자고로 사람은 밥을 먹어야된다니께예."

"형, 형은 내 옆에 앉아야돼~"

"규종씨, 규종씨도 와서 먹어요."

"어어?! 야! 수달!! 당근 다 먹지마!!!"

감독관의 물음에 윤호형이 답했고, 그 말을 재중이가 받았고, 재중의 말에 형준이가

재중이의 팔을 잡아당겨 부엌으로 향하였다. 준수는 먼저 부엌으로 뛰쳐가버린 윤호에게는

관심이 없던건지, 조용히 앉아있는 규종과 함께 부엌으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제일 먼저

들어가 식탁에 얌전히 앉아있었다. 밥만 해놨다더니... 정말 맛드러지게 상까지 차려놓았다.

근데.. 참 요상하게도 말새끼의 주식인 당근이... 내 앞에 놓여있는건 왜일까=_=

"아, 잘먹었다-!!"

"정말 맛있어예!! 이거 어떻게 만든거라예~??"

"호호, 저만의 비법이 있죠."

"아악!!! 허수달!!! 니가 내 당근 먹었지?!!"

"시끄러 말새끼. 난 너같이 당근에 미친 말새끼가 아니란 말이다=_="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그래도 무언가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지 어느 누구도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였다. 단 두사람, 윤호형과 감독관을 빼고. 윤호형과 감독관은 마치

며칠은 굶은 사람들처럼 허겁지겁- 음식들의 헤치웠다. 에라모르겠다, 그냥 먹고보자- 이렇게

생각한 나도 얼른 수저를 들어 찌개를 한 숟갈 떠먹었다. 그런데 왠일! 의외로 맛있는게 아닌가!!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허겁지겁 밥을 먹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모두 맛있다고

느꼈던지 밥을 먹을 때는 조용했다. (그러다.. 다 먹고 나니까 다시 시끄러워졌다-_-)

그릇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는 감독관. 저 많은걸 언제 치울까, 싶어서 도와주려고 갔더니만...

그 새 다 그릇을 다 씻어내고 정리하고 있었다...-_-... 저 사람... 정체가 뭘까?

"어? 수달씨! 여기서 뭐하세요~?"

"하하.. 그냥 도와드리려고.. 근데 다 하셨네요."

"아, 이거요? 안 도와주셔도돼요!! 제가 원래 이런거 잘하거든요~!!"

"아, 네... 저기... 근데 말이에요... 감독관님은 이름이 뭐에요?"

"..........제 이름이요??"

내가 온지 한참이 지나서야 날 발견한 감독관과 형식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문득, 아까 자기소개를 할때 감독관의 소개만 듣지 못했던 것이 생각났다.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정말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감독관에게 질문했다. 그랬더니...

어라? 감독관이 깜짝 놀란다....? (무언가 숨겨져 있는것같다... 뭐지?)

"뭘 그렇게 놀라고 그러세요."

"아.. 이름이라. 전 이름이 없어요-."

"에이, 설마. 세상에 이름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정말.. 없어요. 왜냐면 말이죠...."

세상에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이름이 없다니-. 원래 사람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한다.

출생신고에는 사람의 이름과 태어난 날짜.. 뭐 그런것을 적는게 아니던가? 그런데 이름이 없다니..

만약 출생신고를 안했다고쳐도, 집에서 불러주는 이름 정도는 있을것이다. 근데.. 이름이 없다고?

내가 영- 못미더워하자, 정말 없다면서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감독관. 곧, 감독관이 말하였다.

"제가.. 이름이 왜 없나면 말이죠..."

"...??"

"가까이 와보세요, 누가 들으면 큰일나니까. 수달씨한테만 말해주는거에요."

"????"

그저 이름 하나 이야기하는데, 아니 이름이 없는 이유를 이야기 할 뿐인데, 감독관은

너무도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게다가 생글생글- 잘 웃던 사람의 표정이 확- 굳어있었다.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완전 심각이랄까?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나도 이유가 궁금했기에

감독관의 말대로 그에게 한발짝 다가갔다. 그러자 감독관이 내 귓가에 대고 소근거렸다.

"제 이름이 왜 없는지 가르쳐드릴게요.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요."

"도대체 뭐 어떤거길래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거에요?"

"아.. 그러니까요.. 저는 말이죠.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없어요."

".................네에?!! 사람이 아니ㄹ....으읍!!"

감독관의 말에 깜짝 놀라 잠시 멍하니- 서있었다. ..... 얼마동안 침묵이 흐른 후에야, 

뇌에 반응이 왔다. 사람이.. 아니라고?!! 아니 그럼. 생긴건 사람인데, 사람이 아니면

무슨 귀신이라는건가? 너무 놀라서 눈이 동그랑땡이 되어버린 나의 쭉- 찢어진 눈.

원래 고음 불가였던 나의 목소리는 나도모르게 높은 고음의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간만에 나온 나의 고음 목소리는 급하게 옮겨진 감독관의 손에 끊겨버렸다.

"하아.. 사, 사람이 아니라구요??"

"네에-...."

"그, 그럼.. 사람이 아니면... 뭔데요....?"

"아.. 저는....."

꽤 곤란해보이는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더니, 또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하도 심각해보여서, 그저 빨리 감독관의 생각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곧이어- 생각이 끝이 났는지 '아!' 하고 감탄사를 내뱉는다. 그리고는 아까의 심각하던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나를 보며, 생긋- 웃어보인다. 하나밖에 없는 보조개가 움푹- 들어갔다.

그렇게 나를 보며 생글 생글- 웃기만 하던 감독관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감독관의 대답은..........

"전-... 그냥 평범한 외계인이에요."

...................=_=..............이거......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고민된다.

안믿으려니, 저 순진한 눈동자가 거짓말을 할 것 같진 않았다. 그렇다고 믿으려고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도대체... 난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_=

"수달아~!!! 심심해 죽겄다, 나랑 놀자~_~!!"

"어,어? 어........."

"으응?!! 야!! 허수달!!! 너 어디 아프냐?! 왠일로 니 입에서 ㅁ....."

"오냐, 말새끼야. 이 고귀한 수달님이 말새끼 너랑 놀아주마."

".....그럼 그렇지=_=...."

만약, 심심하다고 놀아달라는 말새끼의 말이 없었으면, 난 한동안 그 자리에 서서 꼭 뭐 씹은 표정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내 앞에서 나와 이야기를 나누느라 잠시 멈추었던 그릇 정리를 이어가고

있는 저.. 감독관의 뚫어져라 바라보면서=_=. 감독관이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이다..........

"말새끼야. 만약에 넌, 이제껏 지내왔던 내가 외계인이라고 말하면.. 믿을래, 안믿을래?"

"응? 외계인? 야, 세상에 외계인이 어딨냐? 안믿어, 안믿어."

".........역시. 그렇지?"

"근데 그건 왜? 너 외계인이였냐??"

"아니, 어떤 사람이. 누가 지보고 외계인이라 그래서...=_="

것도. 그냥 평범한 외계인이래.... 아니, 외계인은 이름도 없나? 무슨 외계인이 이름도 없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조차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두었다.

말새끼의 말처럼, 나도 감독관의 말을 믿지않기로했다. 세상에 외계인이 어딨어, 평범한 외계인이.

근데.. 이름이 없으면 계속 감독관이라고 불러야하나?  고민 하나를 해결해놓으니까, 또 다른

고민이 생겨버렸다. 말새끼와 노는것도 그만두고, 내 방으로 들어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일기장에 이것 저것 끄적이다가, 도저히 머리가 돌이가지 않아, 그냥 책상에 엎드렸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름도 안가르쳐주냐고. 진짜.. 특이한 사람이다....응? 특이해?!"

책상에 묻었던 고개가 튕기듯이 올라왔다. 그래,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특이한 사람, 특이하다. 오늘 처음 만난 나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감독관은 참 특이한 사람이었다.

내 입가에 뿌듯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제부터 감독관의 이름은 '이특' 이다. 특이한 사람, '이특'.

"아, 난 너무 똑똑한 수달인가봐-"

그날 이후, 그냥 평범한 외계인이라던 감독관은 특이한 사람, '이특'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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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하하, 1편.. 정말이지 여태껏 최고의 조회수였습니다;

그러나... 코멘수는.... 참 허탈했습니다.....=_=;;; <-재미없었죠...;;;

그래도 점점 지날수록 재미있어질거에요!! 그러니 초반에 재미없다고

안 읽어주심... 저 정말 상처받는다구요ㅠㅠ <-뭔 말인지 영...;;

오늘 등장한 감독관은 슈퍼주니어의 '이특' 씨입니다.

원래 이름을 밝히려하지 않았지만, 그냥 그렇게 ?營윱求?;

보시면 이특군이 외계인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사실, 외계인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사람도 아니죠. 그럼.. 대체 뭘까요? 그건. 아직 비밀입니다!

아무쪼록 열두명 합숙기 재미있게 읽어주시구요, 저는 열두명 합숙기 3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쥬얼리아영생' 입니다!  <-'필받은현중' 님이 주신 손글씨입니다-♡

[러유영생]

선코였ㄷㄷㄷ

[러유영생]

오오 일요일에 들어와오니 올려져 있다.....!! 표지 진짜 예쁘다!!! 좋겠으.....<<나 아직 내껏도 안 올리고 큰일 났다...!! 근데 원래 소설은 뒤에갈수록 재밌는 법이야!!다 그래!!!! 경험자 <3편을 기다릴께에~^^

[쥬얼리아영생]

으아, 내가 포샵만 할 줄 알았다면.. 금방 표지 하나 만들어서 러유님한테 선물했을텐데.. 고냥 그림판으로 갈겨버려? (야!!) 그치? 원래 소설은 갈수록 재미있다니까. 러유님것도 그렇잖아~ <-원래 재밌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더 재미있어져!!! 아, 동방무사도 올려야되는데.. 난 동방무사 구상하러가요. 코멘 감사!!

[필받은현중]

안녕 쥬얼아 이번에는 빨리 돌아왔구나 ㅠㅠ

[필받은현중]

이특님의 이름에 그런뜻이? 으헝헝 내가 너의 덕분에 사자성어를 하나 외었어 '완전심각' ㄷㄷ 히히 그런데 너의 소설이 점점 코믹으로 가는것 같아 나는 코믹도 환영 으헝헝 너의 몸에는 개그의 피가 흐르고 있나봐ㅋ

[필받은현중]

아그리고 표지랑 손글씨는 .... 초초초x 501 간단이야 미안해ㅠㅠ 그래도 쥬얼아 다음편 죠낸 이세상에존재하는 당근 만큼 기대할께 <-;;;;;-_- 그럼 난 이만 으헝헝

[쥬얼리아영생]

ㅋㅋ원래 말머리 코믹이라거~ 내 몸에는 개그의 피가 많이 흐르고있어. <-특히, 밤에는 더 많이~_~!!!! 아무리 초초초간단으로 만들었어도 준게 어디야? 언니아니면 나한테 표지 줄 사람도 없는걸ㅠ_ㅠ <-완전 심각은.. 내가 만든 사자성어야 <-코멘 고마워~!!!

[형준중독증]

ㅎㅎㅎㅎㅎㅎ 재밌어요... 동방&더블 이특, 희철 ㅎㅎㅎㅎㅎ 역시 아.. 희철이는 아직 모르겠군;; 역시 재밌어요

[쥬얼리아영생]

꺄악!!! 재미있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CH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