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사진모임목련회
 
 
 
카페 게시글
쥔장사찰자료실 스크랩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정토로 가는 청도 대적사 극락전
소윤당 추천 0 조회 14 14.11.19 18: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정토로 가는 청도 대적사 극락전의 건축물

 

경북청도는 '산자수명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쳐 산과 물이 푸르고 맑으며 인심이 순후하다'고 해 '삼청(三淸)의 고장'으로 불렸다.

삼국시대 부터 유래된 많은 유적과 문화재 급들이 곳 곳에 남아있는 고장이다.  청도읍 영역에 속하는 유명한 와인터널은 원래 일제가

대륙침탈의 교두보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한 경부선 철도를 개통시키면서 1905년부터 뚫은 터널이 1937년 다른 노선을 개통하면서

폐장, 방치되던 터널을 2006년부터 청도와인(주)에서 보수하여 와인숙성저장고와 카페로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청도 와인 터널은 꼭 둘러보고 있다. 수많은 인파가 매년 다녀가는 곳이기도 하다.

 

와인터널 옆 대적사의 극락전과 기단에 주목

 

이 터널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찰이 있다. 터널 입구 바로 옆으로 난 길을 300미터 정도 오르면 대적사란 절이 나온다.

大寂寺대적사 이름 그대로 조용한 사찰이다. 와인터널은 와서도 바로 옆 대적사란 절에는 잘 발길이 닿지않는 이유는 역시

홍보부족이 아닐까. 이 절에서 중요한 점은 조선 인조13년 (1635년)경 중건된 극락전(보물 제 836호)의 건축양식과 내부 단청이다.

 

반야용선의 형상의 극락전과 기단

극락전 기단 축대면석과 소맷돌을 중심으로 양쪽 기단에 새겨진 용비어천도, 거북,게 ,물고기 등의 수생동물들이 독특하다.

극락전과 기단을 설계할 적에 염두에 둔 사상이 바로 '반야용선' 사상이다.

대적사는 신라 헌강왕 2년876년 보조선사가 토굴에 창건한 사찰이다.

고려 초 보양국사가 중창하고 임진란 때 화재로 소실된 사원을 다시 중창하는 등

전란 때마다 많은 피해를 입었다. 조선 인조13년에 중건된 극락전은 잘 보존되어 현존하는 건물이다.

 

<극락전과 기단-반야용선의 이미지/촬영 정광산인/09.09.12토>

 

극락전의 단청

내부 본존불 위 부분에는 닫집을 설치하였고 천장은 연화문과 가상적 오판화인 보상화문의 단청이다.

고색창연한 모습으로 조선시대의 몇 안되는 귀중한 자료로 보여진다.

화려한 공포의 배치와 용머리 장식 및 구름문양의 조각 등 전각가구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벽화가 공포사이에 부분적으로 남아 있어 18세기 후반의 벽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각(극락전)기단에 주목할 것

기단이란 건물아래 받침단을 말한다.  이 전각의 기단에는 거북, 게 등과 연화문이 양각되어 있으며

H 자형 선각이 연속되어 있고, H 자형은 배의 용골을 의미하고 있다.

기단측면에 용비어천도(용이 하늘을 나는 그림)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신앙인들의

극락정토를 염원했던 곳임을 잘 알 수 있다.

 

바다생물을 문양으로 사용한 건물은 흥국사 대웅전, 미황사 대웅전,

정혜사 대웅전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나 이런 문양들은 17세기 이후의 건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문양이다.

남도 대흥사 서산대사의 부도에도 게가 그려진 문양을 볼 수 있다.

 

조각의 여러 모습

 

기단 면석에 어미거북이 새끼를 물고 게를 피하는 모습과 3엽의 연꽃잎 속에 조각된 어미와 새끼거북

기단 소맷돌에 조각 되어있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과 구름(또는 고사리문), 거북이, 연봉

 

극락전 기다 축대면석의 H자형 선각의 의미는 바다생물들이 용선으로 올라가는 구원의 통로이다.

기단 소맷돌에 둥글게 돌아가고 있는 태극문, 연화문, 물고기 조각

 

소맷돌을 중심으로 양쪽 기단에 새겨진 모습들을 서로 맡붙여 놓으면 기단 자체가 바다이다.

반야 용선도가 그려진 벽화를 보면 중생들이 타고 있는 반야용선이 푸른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것을 극락전 건물에 적용해 보면 극락전 법당은 반야용선의 선실이 되고,

기단(축대)은 출렁이는 바다와 맞닿은 선채 외곽부분이다..

법당은 선실,기단은 선박 아래부분이다. 전체가 반야용선이다.

 

기단 면석에 새긴 거북,게 ,물고기 등의 수생동물은 기단(물위 선박)에 붙어 오르는 수생생물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연꽃을 새겨 놓은 것은 반야용선도 벽화에서 볼 수 있는 물위에 떠있는 연꽃과 같은 것이데, 이 연꽃은 서방

극락정토의 구품연지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상징한다. 연꽃 위에 앉아 있는 거북이 새끼는 구원을 상징한다.

 

극락전 어간문 양쪽 평방 위의 용두인데 한쪽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고, 다른 한쪽 용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형상이

아상과 훔상이다. 처음과 끝의 의미란다.

 

그리고 공포에는 용두가 장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법당을 반야용선의 선실로 상징화하기 위함이다.

피안으로 인도해 주는 월천의 공덕이야말로 다른 살마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공덕이며 월천공덕의 수단이다.

배와 다리가 있다. 이 배의 이름이 반야용선이다. 용선이란 용의 모양을 한 배란 뜻이며 반야란 지혜이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를 노로 삼아 힘껏 저어 용의 모습을 한 배를 나아가게 한다는 뜻이 극락전과 기단에 함축되어있다.(庭光散人)

 

백과사전 식 풀이를 살펴보자.

 

반야용선(般若龍船)이란 어지러운 세상을 넘어 피안의 극락정토에 갈 때 탄다는 배를 말한다.

반야(般若)란 모든 미혹(迷惑)을 끊고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이나 모든 법을 통달하여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을 뜻한다.
반야용선도는 망자를 위해 걸었던 그림으로, 그림에는 보통 좌로부터 극락의 주인인 아미타부처,

극락으로 인도하는 깃발을 든 인로왕보살, 반야용선과 망자가 표현되며 슬픔에 젖은 유가족이 그려지기도 한다.

 즉 반야용선이 그려진 것은 망자가 아미타 부처가 계시는 서방극락정토에 왕생(往生)하기를 염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극락전 법당은 반야용선의 선실이 되고, 기단(축대)은 출렁이는 바다가 된다.

기단 면석에 새긴 거북,게 ,물고기 등의 수생동물은 기단을 바다로 상징화하는 역할을 한다.

 

거북이가 반야용선으로 오르고 있다. 극락 서방정토로 가는 영혼들을 상징 

 극락전의 건물은 반야용선을 상징한 건축물이다. 龍船의 형상이다. 기단은 배의 아랫부분이다. 바다와 면한 부분

기단의 H 자형은 배의 용골(선박의 뼈대)을 의미한다.

H 자형에 둥근 덮씌운 원의 의미는 견고한 구조 연결부분, 오른쪽 훼손된 연화문은 서방정토 구품연지에 피는 연꽃 

기단 소맷돌 무늬는 태극문양, 선체에 부서지는 포말(바닷물)의 형상을 이미지했다 

국화문? 안에 있는 새끼 거북이, 서방정토 구품연지에 핀 서방정토에 망자의 넋이 구원을 얻었다는 상징성.

물고기 곡옥같은 문양이 양 옆에 배치되어있다-새로운 탄생의의미? 

 용비어천도, 반야용선과 관련된 용이다

선체 용골의 표현- H 자형

 물과 서방정토 연화문, 문양들...

 

파도형상의 소용돌이 문양, 물고기 형상을 보아, 출렁이는 파도를 헤지고 서방정토로 항해하는 반야용선의미를 이미지화  

극락전 안은 반야용선의 선실에 해당된다. 용두가 곳곳에 조각되어있다. 연당의 연, 얼마남지 않은 조선시대 단청이 단청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화려한 단청

서까래는 용으로 표현되어있다

 극락전의 주불 아미타불-협시보살은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내부 본존불 위 부분에는 닫집을 설치하였고 천장은 연화문과 가상적 오판화인 보상화문의 단청이다.

고색창연한 모습으로 조선시대의 몇 안되는 귀중한 자료로 보여진다.

화려한 공포의 배치와 용머리 장식 및 구름문양의 조각 등 전각가구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벽화가 공포사이에 부분적으로 남아 있어 18세기 후반의 벽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새끼를 달고 기어오르는 거북이

황급히 따라 오르는 바닷게

 향각

극락전 옆문

삼선각 

 

 

 

 

명부전과 산신각

사찰 경내 왼쪽편에 공사 시주비각

 극락전

극락전 어간문 양쪽 평방 위의 용두인데 한쪽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고, 다른 한쪽 용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형상이

아상과 훔상이다. 처음과 끝의 의미란다.

 

 

 

 

연화문(국화문?)안 거북이와 옆 물고기 문양,

 보호수

 풍엄대사 부도

 입구에 풍엄대사 부도가 보인다. 안내판이 없어 연대 미상

 

 입구에서 약 300미터 정도 오른다

 금강문 계단

 와인터널 입구, 대적사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찍은 와인터널 입구

와인터널 입구에 남아 있는 철길, 남여 연인들이 철길을 밟고 걷는 모습,솔솔한 보는 재미가 있다.

대적사가는 길 입구에 찍은 모습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