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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의 3대정신으로 깊은 영적 잠에서 깨어난 ‘행복한동광교회’ ㅡ 행복한동광교회 이명남목사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행복한동광교회 이명남목사입니다.
저는 다른 교회 목사님들처럼 사역을 잘해서 1년에 몇 배의 교회 부흥을 가져오게 한 목사도 아니고, 큰 교회 담임목사도 아닌 아주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사입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저이지만 주준석 목사님이 저의 사역을 귀히 여겨주시고 간증을 듣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전이라도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섰습니다.
제가 처음 교회를 개척한 시기는 2003년 11월입니다. 경기도 송탄 ‘미군기지입구 송탄쇼핑몰’이 있는 곳에서 교회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범한 목회가 아닌 특수사역이었습니다. 미군 양색시와 깡패, 깨어진 가정, 환청 듣는 환자, 결벽증 환자, 정신병자들을 거의 매일같이 찾아가 섬기며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교회 건물주가 교회자리에다 원룸을 짓는다고 하면서 강제로 쫓아내어, 인천시 남구 도화역 쪽으로 와서 제2차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인천에서 한 사역은 지적장애자 2-3급, 자살도모자, 노숙자, 노름과 여자에 미친 무당자식, 이혼녀,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며 욕을 3-5시간 동안 욕하는 사람, 예배시간에 목사에게 이래나 저래나 큰소리치는 사람, 기타 밝히기 힘든 분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매주 병원 심방, 자살하다가 귀신들린 사람 수개월 동안 치유 사역, 직접 찾아다니면서 직장알선, 집수리, 살림살이 찾으러 다님, 법원, 동사무소, 구청, 시청, 보건소, 장례식장, LH 한국주택토지공사에 가서 집을 마련해 주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도와주면 좋아하다가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결국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말없이 사라지고, 없는 말 꾸며내어 헛소문 퍼뜨리고, 도둑놈으로 가정침범자로 모함하고, 몰래 숨어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보복하고, 멱살 잡히고, 설교시간에 목사에게 이래나 저래나 소리 지르는 등 말할 수 없는 모욕과 고난을 자주 당해 왔습니다. 이런 일로 인하여 저의 몸에는 온갖 질병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데 온 몸에 쥐가 나고, 대변을 보면 여자들이 생리하는 것처럼 피가 흐르고, 디스크가 오고, 소화가 되지 않고 염려와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살아왔습니다.
더 힘든 것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할 저희 어머니는 제가 하는 목회에 사사건건 시비였습니다. 한 번도 교회에서 저에게 목사님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부정적인 말을 하시는 분으로써 지옥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단순한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저주를 퍼 붙는 말, 한 가지 부정적인 말을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처가댁 부모님까지 욕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저와 배다른 형과 누나를 버리신 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저까지 버린 분이었습니다. 'MD가만이심방전도'를 만나기 전까지 저의 목회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목회였습니다.
자주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빨리 목회를 접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소리 없이 떠나는 길이 가장 현명하다고….’ 이렇게 탈진되어 목회를 접으려고 할 때 같은 노회 목사님이신 군산사랑의교회 문건호 목사님이 ‘'MD가만이심방전도'’ 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저에게 문자를 보내어 참석하면 목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세미나를 하는 곳에 수시로 찾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기쁜 소식이 함북노회 전도부로부터 왔습니다. ‘MD전도정착사관학교’ 8주 훈련을 2017년 9월 12일 - 11월 7일까지 동아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정말 8주 동안 훈련을 열심히 받고 강사 목사님께서 내주시는 숙제를 성실하게 한 결과 네 가지 놀라운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목사인 저에게 큰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MD훈련을 받기 전에는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당하다 보니 나중에는 나를 힘들게 하고 배신하고 떠난 사람들이 너무 미웠습니다.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교회에 남아 있는 분들 중에 저와 제 아내에게 함부로 말하고 무시하는 자들을 보면, 빨리 내 눈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인 나에게 대들고 따지는 자들 앞에서는 같이 따지고 얼굴에 핏대를 세우면서 같이 싸웠던 목사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MD전도정착사관학교 8주 훈련을 받고 나서는, 아내가 놀라고 제 자신이 놀랄 정도로 제가 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누가 나에게 함부로 대들어도 같이 대들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하면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목사로 변했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반말을 하는 자들을 존대해주고 십자가 사랑으로 품어주는 목사로 변했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실제로 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분을 품으면서 하나님의 심판에 가까운 기도를 했다면, 'MD가만이심방전도'를 만나고 나서는 그들도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MD사역자들이 되어 축복받는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사람이 붙는 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인천에서 두 번째 개척 후 2010년까지 예배 출석 인원이 평균 3-5명, 2010년부터 'MD가만이심방전도'를 만나기 전까지 10-13명 정도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나마 오시는 분들은 자립하지 못하여 저희가 돌봐주어야 할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새로 오시는 분들을 섬기다 보면 먼저 있던 분들이 교회를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교회에 남아있는 분들도 조금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교회에 나오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MD가만이심방전도'와 MD정착사역을 하고부터는 신기할 정도로 사람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노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MD전도훈련을 받으신 권사님들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 이 분들이 훈련을 받고 나서 말과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수시로 같이 VIP를 찾아가고, VIP가 필요한 것들을 미리 알아서 챙겨주고 수시로 기도해 주고 문자, 카톡, 전화를 주었습니다.
두 가지 실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이병일 김선용씨 부부 이야기입니다. 저희 교회에 지금 2개월째 나오고 계십니다. 이 부부가 교회에 나오게 된 것은, 먼저 저와 제 아내가 이분들을 전도하기 위해 1년 4개월째 섬겨왔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밤을 세워가며 섬겼고, 이 부부가 자주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때도 매주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그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거의 다 들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와 두 딸은 남편 몰래 교회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보통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 남편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목포에 살았을 때에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주먹과 욕으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성품을 가진 남편을, MD훈련을 받은 제가 그분을 놓고 기도하고 십자가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섬겨올 때, 이옥순, 여명순, 심보향 권사님들이 팀으로 MD심방사역을 같이 해주셨습니다. 수시로 병원으로 찾아가서 위로하며 돌아가면서 음식을 해 오셨습니다. 가끔씩 밖에서 식사도 같이 하였습니다. 문자와 카톡, 전화를 이병일씨에게 자주 했습니다. 이렇게 권사님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오다 보니 이병일씨가 감동을 받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병일씨가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오셨습니다. 교회에 처음 오신 날, 모든 성도들이 뜨겁게 환영하고 섬긴 이후로 지금까지 2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잘 나오고 계십니다. 더 놀라운 것은 지금 이병일 김선용씨 가정은 완전히 변화되어 남편은 술을 끊고, 욕으로 시작하여 욕으로 마쳤던 분이 이제는 전혀 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차량구입 헌금까지 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박호종, 김영도씨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른 개척교회 목사님 교회 일을 돕다가 종아리 인대가 찢어져 병원에 열흘 동안 입원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매일같이 옆에 있는 분들에게 십자가 사랑으로 열심히 섬겼습니다. 처음에는 이분들이 제가 교회 다니는 사람인 줄은 알았지만 병문안 오시는 분들이 저를' 목사님'하고 부르니까 목사님이 자신들을 섬겨 주었다고 감동하고 권사님들이 함께 잘 섬겨 주니 감동을 받고 그 결과 두 분이 지금 교회에 잘 나오시고 계십니다.
이 두 분이 이렇게 교회에 잘 정착하게 된 것도 제가 퇴원 후에도 가만이심방전도로 그들을 교회에 나오게 했지만, 만약 저나 제 아내 두 사람만 MD사역을 했다면 결코 그들을 정착시키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박호종, 김영도씨가 지속적으로 교회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권사님들이 자원하여 팀으로 맛있는 것들을 준비하여 병원으로 심방하시고, 전화로 그들의 안부를 물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 성도들이 과거와는 달리 새신자가 오면 십자가 사랑으로 먼저 다가가 교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준석 목사님께서 열변을 토하며 강의하시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 ‘혼자 전도하지 말고 팀으로 하라’ 그래야 새신자가 교회에 잘 나올 수 있고 나왔을 때 잘 정착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MD사역을 하면 할수록 절실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의 구성원을 보면 온전한 가정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것들을 드러내기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MD사역을 매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현장에서, 어떤 분은 현장에 가지는 못해도 교회에서 기도로, 따뜻한 말로, 그 결과 매주 주일예배 때 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분들이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때 평균 13명 출석했던 교회가 지금은 25명 이상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많을 때에는 30명 가까이 모입니다.
셋째, 재정의 기름부으심의 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는 52주 동안 주일 오전예배 때 성도들이 헌금한 전체 금액이 한 번도 100만 원을 넘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례금은 아예 받을 생각조차도 못했고 관리비와 카드 결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MD전도 8주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놀라운 일은 강사 목사님께서 강의 도중에 MD전도를 제대로 하게 되면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있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강의한 것이 진짜 저희 교회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두 번째 개척했을 때, 한 7년 정도는 매주 7천 원에서 5만 원 정도 헌금이 들어왔고, 7년 이후로 MD를 만나기까지는 평균 20 – 50만 원 정도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MD사역을 하고 난 이후에는 매달 두 주 정도는 150만 원 이상 우리 성도들이 헌금을 하고, 또 외부에서 선교헌금을 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큰 교회에서 이 간증을 들으시면 별거 아니라고 할지 몰라도, 저처럼 특수 사역 및 미자립 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에게 큰 간증이 될 것입니다.
넷째, 기도 응답의 복입니다. 서로 만나면 이간질하던 교회, 목사와 사모를 아주 힘들게 하던 교회가 십자가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왔는데 지금 저희 교회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배시간에 앰프가 오작동하여 잡음이 나 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면 큰 소리로 "목사! 무엇해. 빨리 고치지 못하고."라고 소리를 지르고, 성도들 앞에서 "목사! ‘이렇게 해 저렇게 해" 명령하던 이○○ 집사가 지금은 저를 자랑합니다. "우리 목사님 같은 분 없다" "진짜 목사"라고, "우리 교회 나오면 너무 좋다"며 목사와 교회를 선전하면서 전도를 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전도도 하여 새로운 성도가 생겼습니다.
91세 되신 저희 어머니도 완전히 180도 바꾸어 졌습니다. 저주를 퍼부었던 입술이 축복의 입술로 바꾸어 졌고 과거에 저를 버렸던 어머니가 지금은 문밖에서 기다리시는 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칭찬을 할 줄 몰랐던 분이 "고맙다" "수고했다" "교회 부흥할 거야" 라고 칭찬하시는 분으로 바뀌셨습니다.
지금 저희 교회 주일예배는 한마디로 축제입니다. 예배시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차고 넘칩니다. 설교하기 전에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 이라고 표어를 외치고 나서 설교를 합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렇게 매주 이 표어를 믿음으로 외친 것이 결코 헛되지 않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행복한동광교회는 작지만 MD의 3대정신이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행복한동광교회는 MD의 3대정신 ’십자가 사랑(죽음+희생+헌신+용서+양보+인내+칭찬=섬김)’과 ‘성령의 감동(말씀+기도)‘ 과 ’즉각 순종(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의 정신을 가지고 달려가서 주변의 잠자는 교회들을 깨우고 소외된 자들을 섬기어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일 즉 '영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절망 속에 있었던 행복한동광교회를 긍휼이 여기시어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이 행복한동광교회가 일어설 수 있도록 MD의 3대 정신을 온갖 열정을 다해 강의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전화와 상담으로 아낌없이 섬겨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함북노회에 속한 전도부 목사님들 특별히 문건호 목사님과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님과 문경희 사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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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감사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볼 때 소망이 보이지 않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면 기적이 현실이 된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늘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적인 큰 부흥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