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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먹어본 맛집 스크랩 밥블레스유 을지로 카페 혜민당 커피한약방
견우 추천 0 조회 2,725 18.11.17 06: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밥블레스유 을지로 카페 혜민당 커피한약방


20회 밥블레스유 카페 편에 소개되는


중구 을지로 커피한약방 혜민당은


견우처럼 건강한(?) 사람이


혼자 지나갈 수 있는 골목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초행인 분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후미진 곳에 터를 잡은걸 보면


터를 보는 안목이 탁월할 수도 있지만


인근 지리를 잘 아는 분이


이곳에 터를 잡은거 같습니다.



왼쪽이 커피한약방으로


음료를 서브하고


오른쪽이 혜민당으로


디저트를 취급합니다.




혜민당은 총 3층으로 구성되고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단, 이곳에서는 디저트만 구입이 가능하므로


커피와 같은 음료를 마시려면


이곳에서 구매한 다음 셀프로 들고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상당히 러블리한 디저트를 서브하는데


그중 프로마주 유자가 시그니처 입니다.


그 외에 무스 오미자, 얼그레이 초코레몬의


비주얼도 상당합니다.



다양한 과자류와 크루와상도 서브합니다.



신구의 조화보다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올드한


느낌의 컨셉을 잡고 꾸민거 같습니다.



이곳은 2층으로 대형 자개장과


송나라 고나무 테이블이 있어서 그런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간입니다. 




"계단조심"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경사가 60도 정도는 되보여


조심하는게 맞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커피한약방



어떤 이에게는 "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칠 수 있는 자리이겠지만


이곳이 고증된 혜민서 자리라면


한의원이 있어야할 자리에


밥블레스유 을지로 카페가 있는건 아닌가하는


조금은 서글픈 감정이 들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자개장을 사용해서 만든


고풍스러운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잔잔한 음악과 세월이 녹아있는


소품들 속에 있다보면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메뉴, 가격


그녀들은 라떼 위주의 커피와


무스 오미자, 프로마주 유자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필터커피


향도 향이지만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명이 앉으면 딱 좋을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낡고 오래된 장소가 주는


느낌을 잘 살려셔 만들어서 그런지


낯익은 오래된 공간이 주는


편리함과 아늑함이 공존합니다.



프로마주 유자와 필터커피



다방이 50개도 넘었던 1970년대 거리를


재현해서 만든 곳으로


중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가져온


근현대 소품으로 가득합니다.



밥공기에 커피를 마셔보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큰 마늘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프로마주 유자



부드럽고 달콤해 신맛이 나는


에티오피아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처음 맛은 신맛이 나지만


끝맛은 단맛이 있어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맛과 멋을 잘 살려서 만든 곳으로


운치있는 을지로 다방에 가고 싶을 때


한 번은 가볼만한


밥블레스유 카페 커피한약방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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