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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와 순종과 질서
천 영 대
성경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2, 3)」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0, 21)」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벧전 2:13~17)」
질서의 하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으로서 모든 것이 혼란스럽지 않고 질서 있게 운영되고, 이뤄지도록 권위를 내셨다. 그리하여 그 권위를 따라 순복하고 따름으로 질서 정연하게 그의 뜻이 이뤄지게 했지만, 주님과 우리의 대적자인 마귀의 역사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세우신 것의 질서와 권위를 무너뜨렸다. 이사야 14장 12∼15절에서는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계명성(루시퍼)를 최고의 창조물로, 천사장으로 창조하셨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섬겨야 할 천사장이 하나님의 의도와는 달리 그를 창조하신 자와 비기리라고 했다. 이로인해 그는 주님을 대적하는 대적자, 하나님의 원수로서 마귀 혹은 사탄이 된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을 대적했던 자가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께서 금하셨던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의 실과를 따먹게 했다. 이로인해 대적하고, 미혹하는 사탄의 독성이 인간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렇게 대적하고 미혹하는 사탄의 독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은 그 생활에서 이러한 속성을 따라 자기 임의로 행하고 가장 높으신 분보다 더 높이 되려고 함으로 계속해서 대적하는 삶을 산다. 주님께서는 그가 내신 권위에 순복하는 사람을 창조했지만, 그 사람 안에 거역하는 사탄의 독성이 함께 함으로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지 않고 계속해서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삶을 산다. 창세기 11장 1∼4절에서는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라고 했다. 사탄의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내신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수고와 노력으로 산출된 것들을 사용하여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그들의 이름을 내자고 했다. 이것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을 대적했던 사탄의 독성이 이들 가운데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이 역사는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했던 이래로 계속되고 있고 사탄과 그 일당이 지옥불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을 때에 그들의 도모를 좌절시켰던 것처럼, 바벨탑을 쌓는 무리들의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 바벨탑을 쌓는 일이 성취되지 못하게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이후에 사탄, 마귀의 역사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정하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미혹하는 역사와 대적하는 역사가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다. 이로인해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 사이에도 계속해서 대적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마태복음 24장 7절에서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했다. 마지막 때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악한 사탄, 대적자 사탄의 역사 가운데서 계속해서 대적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고린도전서 14장 26∼40절에서는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불과 세 사람이 차서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거든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변할 것이요 만일 곁에 앉은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찌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 했다. 방언을 말한 때도 무질서하게 하지 말고 차서를 따라 하라고 했고, 예언을 할 때도 중구난방식으로 하지 않고 한 사람씩 하라고 했다. 또, 예언할 때는 예언하는 자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복종한다고 했다(흠정역성경). 아무렇게나 무질서하게 이뤄지지 않고 복종하는 가운데서 제재를 받는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은 어지러움(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고 화평의 하나님이라고 했다. 이렇게 하나님은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이시며,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고, 화평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내신 권위의 체계
하나님께서는 그의 경륜을 이루기 위해 권위를 세우셨다. 그리하여 혼란스럽거나, 대적하거나, 무질서하게 하지 않고 그의 뜻이 이뤄지게 한다. 하나님의 원수요, 대적자인 마귀의 역사로 말미암아 무질서하게 된 것을 질서 있게 하시고, 거역하는 역사를 순종하는 역사로 변화시켜 그 뜻을 이루신다. 대적자인 마귀의 역사 안에서는 무질서와 혼란과 대적의 역사를 볼 수 있지만,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시고, 구속 주이신 주님 안에서는 순종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주님께서는 이를 위해 육체를 입고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생명 주는 영이 되심으로(고전 15:45), 이전 것,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게 하셨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창)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창조물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자들이 되었다. 곧, 거역의 역사의 삶이 아니라 순종의 역사의 삶을 살게 되었다. 빌립보서 2장 5∼9절에서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라고 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었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고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했다.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한 주님 안에서는 복종하는 것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항상 복종함이 있다. 사도행전 4장 27절에서는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라고 했다. 이 내용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라고 했다. 이렇게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으로서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러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창조물로서 더 이상 옛 창조물의 거역의 삶을 살지 않고 주님께서 이 땅에서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셨던 삶을 살게 된다.
고린도전서 11장 2, 3절에서는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 말한 머리는 권위를 나타낸다. 이 내용에서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남자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머리이신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했다(빌 2:8). 에베소서 5장 22, 23절에서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고 했다. 이것은 아내에게 머리가 되는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이다. 또 그 관계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다고 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권위를 세우셨는데 여자의 머리는 남자로,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로,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으로 세우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따라 행해야 거역하는 삶이 아니라 순종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된다. 에베소서 6장 1절에서는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자녀들에게 그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 그들을 공경하라고 했다. 에베소서 6장 5, 6절에는 “종(노예)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종(노예)들에 대해 두려워하며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라고 했다. 상기의 내용에서는 아내, 자녀, 종(노예)들 모두에게 남편, 부모,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했다. 이들은 모두 상대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고 거역이나, 다툼이나, 혼란에서 벗어나게 된다. 베드로전서 5장 5절에서는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젊은 자들에게 ‘장로들에게 순복하라’고 했다. 순복하는 것은 겸손한 것과 거역하는 것은 교만한 것과 연계시켜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13장 17절에서는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했다. 우리가 우리의 인도자에게 순종하고 복종하지 않는다면 곧 거역한다면 인도자들은 우리를 인도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님의 뜻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서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여호수아 1장 16∼18절에서는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거역이 아니라 청종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이 내용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와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인도자가 된 여호수아 사이에 이뤄진 대화의 내용이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두 지파 반의 사람들에게 그들도 다른 이스라엘 지파의 사람들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가서 가나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항하여 싸울 것을 말했을 때에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때에 그들은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 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라고 했다. 그들은 범사에 모세에게 청종했던 것같이 여호수아에게도 청종하겠다고 했고, 누구든지 여호수아가 시키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 거기에 더하여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했던 것같이 여호수아와도 함께 있기를 원한다고 했고, 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했다. 참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관계다. 주님께서는 권위의 체계를 내사 사람들로 각기 그 대상들에게 순종함으로 다툼이 없이 순조롭게 그의 뜻을 이루게 하셨다. 에베소서 5장 20, 21절에서는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종이 상전에게, 젊은 자가 장로에게 복종해야 할 뿐 아니라, 남편도 아내에게 부모도 자녀에게, 상전도 종에게, 장로도 젊은 자에게 피차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방적인 복종이 아니라 서로 복종하라는 것이다. 모두가 다 주님의 자녀와 그 형제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각 사람들에게 서로 복종해야 될 뿐만 아니라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에도 주님을 위해 순복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2장 13∼17절에서는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고 했다. 주님을 위해, 인간이 세운 제도에도 복종하고, 왕에게도, 방백에게도 복종하라고 했다.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고 했다. 로마서 13장 1, 2절에서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고 했다. 권세는 하나님께로 부터 나지 아니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했다. 또, 권세는 하나님께로 부터 났기 때문에 그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으로 심판을 받게 된다고 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간 세상에 있는 모든 관계에서 권위를 세우사 각 사람 간에 순종하게 함으로 질서를 세우시고 그의 뜻이 이뤄지게 한다. 사탄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혼란과 다툼과 거역이 있고, 주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질서와 화평과 순종이 있고 주님의 뜻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한 것들에 순종하는 것은 그 말씀을 내신 주님께 순종하는 것으로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만물이 주님께 복종함
대적자이며 원수인 마귀로부터 시작된 거역, 대적, 불순종, 곧 비정상적인 것을 주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죄들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를 없이 하심(멸망시킴)으로 순종하게 하사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한다. 이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복된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27, 28절에서는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고 했다. 만물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될 때에는 아들 자신도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신 하나님께 복종케 되는데 그리하여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만물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지 아니한 상태에 있지만 만물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때가 오는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 자신도 만물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신 하나님께 복종케 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1장 3절의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도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어느 한 부분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요한계시록 11장 15∼17절에서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라고 했다. 일곱째 천사가 마지막 나팔을 불 때에 세상 나라, 곧 주님의 대적자요 원수인 마귀가 임금이 되어 통치하던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세토록 왕노릇 하게 될 때에는 만물이 그에게 복종하게 될 것이다. 이때에는 어떤 거역이나, 불순종이나, 대적이 없고 오직 순종하는 것만 있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주님께서 온전히 통치하실 것이고, 모든 것이 그에게 복종하고 그의 통치를 받을 것이다. 상기의 내용에서 주님께서는 계속하여 복종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그만큼 복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온통 불순종, 대적이 흉흉하지만 그때에는 온전히 복종만 있을 것이다. 주님과 그의 말씀이 성취되는 곳, 주님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왕국이 함께 하는 것이다. 그 안에는 온전한 순종만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거역과 불순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왕국,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있느냐는 주님과 그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가에 따라서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서 1장 5절에서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는 이방인들이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주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들을 통해서는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로마서 16장 26절에서도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이라고 했다. 이 내용에서도 믿음으로 순종케 한다고 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고 했다. 믿음이 없이는 주님께 순종하기 보다는 주님을 대적하기 때문에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인물들은 모두가 믿음으로 순종한 자들이다. 그 믿음은 객관적인 믿음이 아니고 순종케하는 주관적인 믿음이다. 이들은 주님께 순종하는 생활, 주님의 권위를 알고 그를 경외함으로 그를 섬기고 따른다(히 12:28).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생활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