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참여경선이 끝났다. 민주당의 불합리한 경선룰 요구, 박영선의 마타도어, 불법적인 동원투표 등의 문제가 많았지만 박원순 후보의 '아름다운 경선'에 대한 의지가 그 모든 것을 이기고 말았다. 실로 놀라운 의지였다.
2.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 조직에서는 박영선이 앞설것이라 했고 여론조사는 격차가 줄고 있으며 선거인단 투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선거결과는 민주당에게 무척 처참했다. 그토록 자랑하던 조직동원력은 <민주당경선-야권통합후보경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듯 서울을 통틀어 8,000~10,000에 지나지 않았다. 총동원을 했음에도 말이다. 결국 선거인단의 현장투표에서도 불과 5%만 앞섰을 뿐이다. 한편 박원순후보를 지지하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행렬은 지루하기 쉬운 국민참여경선을 축제로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 아름다운 시민혁명이었다.
3. 경선이 끝나고 본선거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서 민주당 입당론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의 '2번 파워'를 이야기하며 반드시 민주당에 입당해야 한다는 거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 주장은 누군가(?)가 지금의 분위기에 무임승차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거나 순진한 착각이다.
4. 박원순은 그냥 무소속 후보가 아니다. '야권통합후보'로 '경선'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번 경선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참여했고 직접 후보는 내지 않았지만 진보신당과 국민참여당도 함께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경선이 끝나고 민주당에 입당할 거였다면 왜 국민참여 경선을 하는가? 민주당과 무소속 박원순 후보간의 1:1 경선이 아니었다.
5. 만약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한다면 나머지 제 세력들이 순순히 동의를 할 거라고 보는가? 민주당 입당으로 얻는 표와 이로 인한 이탈표를 계산했을때 압도적으로 이익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번 경선에서 확인되었듯 민주당이 총동원할 수 있는 조직력은 겨우 1만명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살펴보면 지구당별로 모을 수 있는 인원은 많게 봐야 500명 사실상 2 ~ 300명에 불과하다. 그에반해 우리지역내에 민주노동당 당원 400여명, 진보신당 300여명, 국민참여당 당원이 300명이다. 게다가 박원순의 장점은 비민주당, 친한나라당 성향의 유권자들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6. 경선과정에서 각 후보들은 서로 약속을 했다. 경선에서 떨어지면 선대본부장을 맡아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특히 박영선은 나는 꼼수다 방송을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드러난 무효표 18만표를 가져올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민주당의 움직이지 않을 표를 가져오는 길은 박원순이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이 아니라 박영선을 포함한 민주당의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약속을 위해 발로 뛰는 것이다.
7. 설사 모든 것을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박원순이 민주당에 입당하기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이번 경선과정에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한계를 명확히 노출했다. 양보없는 과도한 욕심(경선룰관련), 무분별한 마타도어(흑색선전), 조직동원선거가 대표적이다. 지금 국민들이 왜 '안철수-박원순'에게 열광한다고 생각하는가? 기존 정치권에 대한 환멸이다. 민주당이 그 구태를 이번 경선에서도 그대로 보여줬다. 한국정치의 최대계파는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아닌 무당파다. 지지정당 없음은 최소 40 ~ 최대 50%에 육박한다.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아서 투표를 하지 않을 몇만보다 더 많은 무당파들은 박원순의 민주당입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나아가 박원순 후보의 장점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친한나라당 성향의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높다는 것이다. 여론조사결과 강남에서도 나경원을 이기고 있다. 꼼꼼히 계산해 볼 일이다. 정치는 그렇게 단순한 산수가 아니다. 복잡하고 오묘한 종합과학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 복잡하고 오묘함의 핵심에는 민심을 얼마나 잘 읽어내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8. 이번 선거의 '목적'은 '당선'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히 다른 사람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이 부분만큼은 너무 어리석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선거의 목적이 '당선'이 되는 순간 그것은 구태정치로의 회귀일수밖에 없다. 선거의 목적은 짧게 정리하면 '행복한 세상만들기'라고 할 수 있고 당선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물론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박원순 후보는 이번 경선을 통해 '당선'보다 소중한 '아름다운 선거'가 가능할 수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모든 것을 양보하고도 이겼다. 기존 정치공학적 프레임에서는 매우 바보같은 어리석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선거를 하지 않는 국민들이 지긋지긋해하는 구태를 반복하는 것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음을 누구보다 일찍 깨달았고 실천으로 확인시켜주었다. 역시 박원순! 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9. 이미 박원순 후보는 많은 여론조사에서 확인되듯 나경원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마치 민주당에 들어가지 않으면 떨어질 것처럼 호들갑 떨일이 아니다. 오히려 차분하게 지금까지 그래왔듯 박원순 후보 스스로 정체성을 지키면서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박수쳐줄 일이다. 박원순은 결코 샛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기에 지금이 가능했다. 50%의 안철수가 단번에 5%의 박원순에게 양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박원순에게 샛길을 강요하지 말라. 그는 정도를 걷고도 이길 수 있음을, 역사는 언제나 정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시대인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이 길을 가고 있다.
10. 지금 민주당 입당을 반대하면 한나라당 지지자, 알바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너무 치졸하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매도하는 방식 너무 구태의연하다. 비난을 하지 말고 토론을 해야한다. 그게 박원순식의 방식이다. 필승전략이다. 나는 박원순의 승리에 한치의 의심도 없으며 그 길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말것이라는 다짐으로 글을 마치는 바이다!
첫댓글 시민단체분이신것 같은데요....정치랑 시민운동이랑은 좀 틀립니다..여러명의 정치전문가들이 2번의 중요성을 말하고있습니다..그리고 결정적으로...당선이 목적이 아니라면 정치로 들어오신건 잘못된겁니다..그냥 시민운동을 하셔야죠. 정치에서 선거의 승리가 없으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봐도됩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선다고 마음을 놓을수없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이번경선때 18%차이로 여론은 이기고있었으나...투표에서는 5%가까이 졌습니다....서울시 투표때 여론조사도 껴주던가요??아닙니다..투표만으로 판단합니다...여론조사와 투표가 거의 23% 가까운 차이가 난마당에 여론조사가 앞선다고 방심한다는건 전혀 말이 안됩니다.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나머지 세력들이 돌아선다는 의견또한 대통합의 의미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며 그런 행동을 하는것 또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므로 쉽게 그런행동 하지않습니다..일단 모두 뭉치자는 바람이 강한터라 님의 예상이 틀렸다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해드리자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어쨌는지 몰라도 다수의 민주당원도 박원순씨를 밀어주었습니다...대통합에 민주당이 아니어야하는 이유 또한 없습니다.
쭌스//"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나머지 세력들이 돌아선다는 의견또한 대통합의 의미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며 그런 행동을 하는것 또한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므로 쉽게 그런행동 하지않습니다."라는 의견에 동의하며 민주당 역시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는다고 박원순을 찍지 않는다면 같은 행동이니 민주당원들을 믿어보죠^^
당연하죠 민주당입당안해도 밀어드립니다..다만 선거의 승리는 확신못드립니다.
왜...2번이 중요한지는 그동안의 선거에서의 결과들을 보시면 알겁니다.
저 역시 지난 10여년간 거의 대부분의 선거에 참여했었고, 많은 경험(심지어 전공도 정치외교입니다^^)을 종합해봤을때 민주당 입당은 명분도, 실리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번의 티켓파워를 이야기 하시는데...2번의 티켓파워는 박원순의 민주당 입당이 아닌 야권통합경선에서 박영선과 민주당 관계자들이 약속했듯 그들 스스로 실천으로 보여줘야할 숙제일뿐입니다^^
http://yuchangseon.com/478 이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하나만 말씀드립니다..박원순님이 민주당오신다고해도...밀어주실꺼죠?^^
네...그리 하지요^^
네...이제 어차피 두쪽다 박원순님이 어디로가든 찍어주는거군요~ㅋ 좋은 결과네요...다만...이런거 상관없이 2번만 무턱대고찍는 분들이 마지막 과제네요..ㅋ(그분들..김대중전대통령이 열린우리당(3번)찍으라고 할때도 2번찍었다죠;;;그 수가 민주당지지자의 5%정도라고하네요.저는 그분들을 설득하는 가장 쉬운방법이 박원순씨의 민주당입당이라고 생각했었던거에요 ^^)
먼가 말고안되는 부분이있어 글남깁니다
선거에 나온이상 무조껀 당선이 목적입니다
당선못되면 아름다운서울 박원순이꿈꾸는서울? 가능합니까? 한나라당이 잡게되는데? 정치외교쪽을 전공하셨다구요....
의심스럽습니가 제대로 배운건지.... 이번 경선때 다수의민주당이 박원순을지지한건 맞습니다
님 객관적인 데이터를 봐주세요...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입당여부가 당락을 가를 주요 변수가 아닙니다...^^; 박원순이라는 인물이 보여줄 긍정적인 메세지와 청사진이 보다 핵심이 될 겁니다. 그 메세지와 청사진에는 어제 수락연설에서 박후보님이 밝혔든 '변화'와 '통합'입니다. 닥치고 변화도 아니고 묻지마 통합도 아닌 것이지요...^^; 무조건 민주당 입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변화가 선결되어야 그 다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님...목적, 목표, 수단이라는 단어가 뜻이 조금씩 다른데요...프로젝트를 열심히 쓰다보면 구분이 됩니다. 선거에서의 당선 매우 중요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선거에서의 당선은 목적은 아니에요...목표 혹은 수단이 되어야죠...어떻게 선거에서 당선이 목표겠습니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그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지요...'당선'이 목적이 된다면 민자당의 3당합당도, 이명박의 새빨간 거짓말도 다 합리화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희망님께 묻고싶은것은....박원순님이 당선못하신후에 어떤 여파가 올지 생각하시고 선거의 결과에대해 그렇게 쉽게 생각하시나요;;;;;이번 선거지면...희망이 짋밟혔다는 국민들의 마음은 생각못하시나요? 그 짋밟힌 마음으로 또다시 총선대선 이기는게 얼마나 힘들지 예상해보셨나요? 그렇게 자신하던...바람을 타고 여론을 이기던상황에서 어찌 투표에선 지셨나요...현실을 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김대중대통령도..노무현대통령도 어쩔수없이 손잡았지만(당시에 그렇게 손잡지않았으면 아직까지도 우리는 진보의 승리를 단 한번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진보계에서 그분들을 아직도 인정하는이유는 그분들이 걸어온길이 국민을 위한 길이었기때문이죠...저는 박원순님 믿습니다...그 정도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민주당에 오신다하여도 김영삼과는 다를것이에요.
지금같은 상황에서 나경원을 보란듯이 화끈하게 이겨버려야 온국민이 환호하며 다른 세상이 오는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이번에 지면 국민들은 또다시 절망합니다...정말 중요한선거에요.....저쪽은 부동의 26% 한나라당 지지표를 가지고 덤비라고 하고있습니다...역사상 40%를 넘긴적이 없다는 보궐선거에서..어찌 그리 자신하시나요.26%를 이기기위해서는 적어도 55%이상의 투표율을 자신하시나요?그것도 평일입니다... 이번 경선을 보시지않으셨습니까??...조금만더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하지만 어제 투표에 참가하여 이 도움둔사람들과 시민사회단체보다 높은투표율을 기록하여 투표부문에서 패배시킨 그사람들은 뼛속까지 민주당입니다
조직동원투표가 불법? 어디 법에 그런게 명시되있습니까?
박원측에서 이렇게 민주당 실패햇다 그것밖에안된다식으로 말하면 그나마 박원순지지하던 민주당표도 잃습니다
님이 진정 박원순지지자라면 이런말하면 안되죠 거기에 이번 시장선거는 내년 총선 대선에 지대한 판도를 미칠선거라는걸 정치외교전문이란분이 모르빈않겟죠^^
절대로 이겨야합니다 그리고 이길 가능성을 더 높이기위해선 기호2번 더러워도 달아야하구요
내년 선거도 한나라당에 죄다 내줄껍니까?
님같은마음가짐은 박원순이
이번 기회로 그저 인기투표나 한정도로 취급받을꺼고 패배함과동시에 국민들은 좌절합니다 어눌한 생각버리세요
민주당 입당하면 안된다? 왜 그런건지 전 모르겠습니다.
딴나라를 몰아내자는 한마음 한뜻을 가진 서울시민분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서울시장엔 박원순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러면 안전하게 민주당 입당해서2번으로 가자는것이 무슨 잘못된 생각인지 도무지...
물론 2번이든 아니든 지지합니다.
그러나 좀 더 어려운 길보단 민주당 지지하는 세력까지 함께
아름답게 품어안고 가자는게 잘못된 생각은 아니겠지요???
어차피 이쪽이든 저쪽이든 서로 밀어줄거라고봐요....ㅋ....다만...마지막과제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2번숫자만 보고 찍는 안타까운분들을 설득하는것~ 뭐 쉽지는 않겠지만;;(그 가장 쉬운방법이 박원순씨의 민주당입당이라고 생각했던거죠.)
이번 경선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듯이 그동안의 공식은 소용이 없을듯 보입니다. 아마 2번이 아니면 한나라당은 좋아하겠죠. 선거까지만 좋아할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선거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공학이나,정치 패러다임이 어떤 것인지 전혀 관심없는 아주 낮은 시민입장에서 말하고 싶네요. 단지 피부로 느끼고 생각이 바뀌는 것은 우선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라는 것입니다.예를 들어서 법안 발의에 대한 열정,발의된 법안에 대한 적극적 관철의 의욕이 없어 보이지요. 곰곰히 생각하면 역 발상을 가지지요. 그래서 사랑하는 님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입니다.
민주당 내부도 참신하고 개혁성이 강한 인물들이 주도권을 잡지 안으면 별로 이지요. 그래서 제 삼의 인물을 갈망하지요.
정치란 조직과 연대가 공고하지 못하면 정치철학을 관철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것 처럼 제3의 정치세력의 약점이 아니겠어요. 이것을 어떻게 매치하느냐 하는 문제는 쌍방세력이 깊이 고민할 문제라 생각되고 우선은 승리가 최선이고.선거에 패하면 앞으로 정권창출은 정말 어려워 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깊은 좌절과 고통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선거를 치러는 방법도 전략인지 모릅니다.
또한 뜻을 같이하는 의식있는 조직이 모여서 선거를 치루워 승리했다고 해서 시민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 생각합니다. 갖기 뜻을 달리하고,의식이 다른 많은 계층으로 치루는 선거이므로 안이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댓글들 대부분 오래전 글이군요. 어제는 박후보의 당선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매스컴의 보도였습니다. 국민의 마음 속에 그래도 한나라당을 반대해서 싸워주는 위치엔 언제나 민주당이 있었습니다. 미워도 고와도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이 지난 지방 선거에서의 나타난 선거 결과 입니다. 세상이 변해도 아직 정당에 의한 정치이며,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빠져 나가는 시민사회분들은 작은 것에 얽매이거나, 개인이나 집닩의 이익을 먼저 챙기고 배타적인 다른 집단과 같은 생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이제라도 박 후보가 당선 후에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당선 후에 협치를 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1. 민주당을 폄훼하지 마십시오. 김구선생님부터 60여년을 독재에 맞선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저 또한 반한나라 비민주 의식을 갖고있었습니다만 대안이 없기때문에라도 표의 응집은 중요합니다.
2. 박원순후보 선거연락 사무소에서 일하다보니 민주당 지구당 당원들의 활동을 보게됩니다.
단순히 선거 알바래도 자원 의지가 없으면 그렇게 열심히 하지 못합니다.
없는 예산에 일하는 사람들 밥이래도 먹이려고 직접 60대 사무소장이 밥까지 하고 있습니다.
3. 반면에 말로만 선거 치르는 수많은 사람들은 무얼하고 있나요?
4. 민주당은 확장성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했습니다. 이에 화답하고 반딴나라당 심판에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