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효나눔센터, 어르신·다문화가정·봉사자 화합의 하모니 연출

[保寧産人^^]

 

- 9일, K-water와 함께하는 어르신,다문화가정 어울 한마당 개최

 보령효나눔센터(센터장 한갑수)에서는 9일 보령댐 물빛공원 일원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와 함께하는 어르신 다문화가정 어울 한마당』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배용권)이 주관하고 보령효나눔복지센터(센터장 한갑수)$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열)$보령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이해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산중학교$동아인재대학 학생, 보령아산병원, 미산부녀회, 금빛봉사단 등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나눔과 공경, 실천의 장으로 펼쳐져 새로운 봉사의 틀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악공연에 이어 ▲1부 내빈의 축하메세지 전달 ▲2부 미산중학교 학생 그룹사운드 ‘물사랑밴드’의 여름을 향한 외침공연 ▲3부 노래교실 강사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老)노(老)봉사단원인 이정영(86세. 미산면 풍계리) 어르신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의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갑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 학생 등이 참여하는 지역의 나눔과 실천행사로 승화시켜 매년 연례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계발해 실천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해 지역관내 18개 기관 및 단체와 효나눔봉사단을 구성 보령댐지역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의료 법률 등 나눔과 실천의 복합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