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이나 피자 등의 과자상자의 내부에도, 대부분의 화장품에도, 운동용 땀복이나 방수용 등산복에도,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의 코팅에도, 음식을 보관하는 랩으로도, 침대나 소파 또는 카펫 등의 가구에도, 다리미 밑바닥이나 다리미판 커버에도 첨가되어 있는 물질이 바로 과불화화합물(PFC)로 만들어진 테플론이다. 공기는 투과하지만 수분은 투과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는 PFC는 독성의 합성화학물질이자 조금만 흡입해도 폐를 파괴시키는 불소를 화학 처리해 만드는 물질이다.
그런데 이 합성물질은 기형아출산의 중요한 원인이며, 발달장애, 생식불능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유방암 등 치명적인 만성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미국환경청(EPI)에서도 발암물질로 경고하고 있다. 이 테플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실행됐던 핵무기 개발계획(맨하탄 프로젝트)에서 방수제, 밀폐제에서 나온 전쟁무기의 부산물이다.
테플론을 독점 생산하고 있는 듀폰의 자체 연구에 따르면 코팅한 프라이팬 등 테플론 제품에 섭씨 360도의 열을 가하면 인간에게 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화학물질을 포함해 다수의 독성기체를 내뿜기 시작한다고 한다. 듀폰은 이 사실을 20년간 은폐하고, 독성물질이 함유된 공장폐수를 강으로 불법 폐기한 이유로 165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고 피해자들에게 3억 4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금액은 듀폰이 벌어들인 순이익금의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고 또한 보험금으로 처리했다. 듀폰은 그 후 주류의사들을 돈으로 매수해 “테플론은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거짓 연구를 언론을 통해 계속 발표했다.
보통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가하는 열은 200~300도이므로 독성가스를 흡입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쉽게 노출된다. ‘세상에서 가장 미끄러운 물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물질은 다른 합성화학물질과 다른 특이점을 갖고 있어서 수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PFOA는 한번 합성되어 태어나면 태양빛이나 어떤 미생물에 의해서도 분해되지 않을 정도로 반감기가 길고(3~5년), 다른 물질에 대해서도 저항력이 커 쉽게 섞이지 않으며, 고온에서도 잘 견디고, 어떤 다른 물질도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댓글제발 코팅이 벗겨진 그릇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또 음식을 담지 않은채 그릇만 먼저 가열하는 일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튀김을 할 때 유독 그릇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테프론그릇이 아니더라도 튀김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오지 뚝배기 입니다. 잘 식지 않은 점이 테프론보다 장점이라 가열된 기름에 음식을 넣어 튀기고난후 다시 적정온도가 되는 시간이 짧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큼지막한 뚝배기는 후라이팬 대용으로도 좋답니다
첫댓글 제발 코팅이 벗겨진 그릇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또 음식을 담지 않은채 그릇만 먼저 가열하는 일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튀김을 할 때 유독 그릇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테프론그릇이 아니더라도 튀김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오지 뚝배기 입니다. 잘 식지 않은 점이 테프론보다 장점이라 가열된 기름에 음식을 넣어 튀기고난후
다시 적정온도가 되는 시간이 짧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큼지막한 뚝배기는 후라이팬 대용으로도 좋답니다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 버려야 겠습니다.
으음.....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