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3,20–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20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21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
밥을 먹을 시간도 잘 시간도 없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선교에 여념이 없는데,
친척들에게 조차 이해를 받지 못하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오늘복음은 아주 짧습니다만,
이곳에서부터 예수님의 선교 활동에
얼마나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지 않겠는지요.
예수님은 가난하게 사시면서, 사람들을 위해
애쓰셨지만,
한편으로는 냉담한 대접을 받는
일상의 생활을 보내시고 있으셨습니다.
오늘 이것을 묵상하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우리들도 주님을 생각하면서
불평불만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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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1.21 22:53
첫댓글 제 잦대로만 이웃을 바라 보지는 않았나 ?.....돌아 봅니다.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