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 중에 제시한 '반전-소설, 영화, 광고' 중 각각 1편을 골라, 수용자의 '기대지평'과 생산자의 '기대지평의 배반'이 무엇인지 밝히시오.
<1> 소설 - [소나기]
수용자의 기대지평 - 풋풋한 사랑을 즐기는 소년과 소녀, 앞으로도 그런 두근거림이 계속 될 것이다.
생산자의 기대지평의 배반 - 갑작스러운 소녀의 죽음, 사랑의 끝.
반전의 효과 - 소녀의 죽음이 더욱 더 비극적으로 다가온다, 소년의 가슴아림이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2> 영화 - [식스센스]
수용자의 기대지평 - 말콤이 콜을 치료하고 아내와도 화해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생산자의 기대지평의 배반 - 말콤은 이미 죽었으며 콜 이외에는 볼 수 없다.
반전의 효과 - 말콤의 성장이 '개선'이 아닌 '수용'에 있음을 알게 되며 최후의 미련을 벗어난 말콤의 모습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3> 광고 - [이마트]
수용자의 기대지평 -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이해, 묵묵히 받아주기만 하던 남편의 아이같은 모습.
생산자의 기대지평의 배반 - '한 캔씩'을 1인당이 아닌 종류당으로 파악하는 상상 이상의 스케일, 가슴이 따뜻해지려던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반전의 효과 - 이마트에서 맥주 행사를 하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유쾌한 이미지를 남긴다.
2. "반전"의 속성을 잘 살린 광고를 제시하고 그 효과를 설명하시오.
https://lutazzz.tistory.com/3
4. 오늘 강의 중 인상깊었던 내용을 기술하시오.
다른 것들도 익숙하긴 했지만 광고는 특히 유머글로도 자주 접해왔기에 익숙하고 이해가 편한 강의였다. 치매 국가책임제 광고는 수없이 많은 유머글을 봐오면서도 지금까지도 마음 속에 남아있던 광고인데, 이것이 나온 것이 참으로 반갑기도 했지만,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느껴 괴로운 시간이기도 했다. 이처럼 평소에도 자주 접하던 자료들이 수업에 활용됨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