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7:15-23. 빈 항아리를 깨뜨려라
오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사사기 7장에 기록된 기드온이 사사로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았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므로 칠년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의해 동굴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삿6:1-2절)하지만 하나님아버지 앞에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소리를 듣고 기드온을 세워 그들을 미디안으로부터 건져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나누면서 깨닫는 은혜와 은혜풍성하기를 축복합니다.
1, 연약함 속에서도 승리할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15절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해몽’이라는 ‘솨보르’는 ‘깨뜨림 멸망, 무너짐’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이단어가 본문에서 ‘해몽’으로 유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해몽’이 그 꿈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깨뜨려서 참된 진리를 들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며, 20절에서 항아리를 깨뜨리는 의미로 다시 ‘솨보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릇을 쓰시기 전에 먼저 준비하십니다. 13절을 보니 당나귀 턱 뼈 같은 기드온을 하나님 손에 잡히니 미디안 장군의 장막을 전복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들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오늘 연약한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이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사탄은 두려워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연약할 때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기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몰려들은 군사 32,000명을 일만명으로, 다시 300명으로 줄이게 하셨습니다. 아무리 용기있고 지혜가 있는 기드온도 메뚜기처럼 무수한 미디안 적군앞에서 두렵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삿6:5절) 그러나 12절을 보면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6:21절에서 기드온의 제물을 바위서 불태웠습니다. 이어서 삿6:27절에서 기드온으로 하여금 아세라 목상을 찍고 바알의 단을 헐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용사로 부르시고 용사답게 만드셨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을 믿었고 철처하게 순종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기드온처럼 주님을 철저하게 믿고 있는지요, 주님의 말씀은 순종을 하였는지요, 주님은 그러한 자를 들어 쓰십니다. 영국에서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 온 것은 주일을 지키고 신앙생활을 잘해 볼려고 왔습니다. 그들이 자리를 잡고 살만하니 그들은 보수에서 복음주의, 자유주의, 신학이 신학교로 유입되고 그로 인해 신학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혼합종교로 만들었습니다. 슬프게도, 우리가 주일을 지키고 예배드리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그래서 완전히 새로워진 자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율법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의문에 적힌 문서를 십자가로 도말하시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시므로 새언약으로 세워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법에 매여서 억지로가 아니라 자원하여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5장에서 우리를 자유에로 초청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육체의 기회로 삼아 방종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시기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5:19-21절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엡5:3-5절, 기업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을 흘려 듣지 마세요,
19-20절을 보면 기드온은 희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은 전쟁에 나가서 심리전을 펼쳤습니다. 300명의 군사를 3개조로 나누고 뿔로 만든 나팔을 불며 손에 든 항아리를 쳐서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칼과 활, 창이 아닌 흙덩어리로 만든 항아리에 횃불을 감추고 승리를 알리는 나팔만 들고 나아갔습니다. 같은 이치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빛입니다. 우리는 흙덩어리 항아리입니다. 내안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기 위해 우리 흘ㄹㄱ덩어리 항아리는 부서져야 합니다. 이것은 희생을 말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자아를 부서 깨뜨리고 무엇이 들어나야 할까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실까요? 우리 속에 진리의 빛이 있다면 나 자신을 부수고 복음의 빛을 나타내야 합니다.
21-25절을 보면 기드온은 승리의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 칼과 창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이 전부였습니다. 일제히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자기 친구들에게 싸우게하시니 적군이 도망하였다고 하시고 있습니다. 적군의 자멸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군사를 줄인 것은 하나님의 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내 생각을 앞세우지 말고 내 생각에 미련해 보이는 것 같을지라도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드온의 승리는 전적으로 순종의 결과였습니다. 또한 군사들은 지도자의 명에 순종하고 한 마음으로 따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탈락했던 군사 지원병들도 합세하여 도망가는 적군들을 멸절시켰습니다.
특히 에브라임 사람들로 나루턱을 점령하고 적들의 퇴로를 차단하여 적들을 멸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싸운다 하여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전쟁이라고 마구잡이로 싸우러 나간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혜를 무시하는 결과라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셨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일도 같은 이치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도 돼, 하고 막 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때부터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그리고 후손들에게도 약속을 하셨지만 그리고 지도자 모세의 기도를 받고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너갈 때 무턱대고 가지않고 정탐군을 보내어 그 정세를 살펴 보았고, 그 보고를 토대로 자신의 지혜와 경험등을 최대로 활용하여 전쟁에 나갔습니다. 그래서 여리고성을 점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일이라도 전략과 전술과 지혜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영적인 전쟁도 같은 이치입니다.
미디안과 아말렉은 이스라엘 군사를 과소 평가를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패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적들은 속은 것이 아니라 자만심에 빠져서 기드온의 작전을 알지 못하고 패하게 된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어두움과 무지는 영적인 전쟁에서 가장 무서운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진리, 빛가운데 거하며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승리할수 있습니다. 엡6:11절에서 바울은 전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3절“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야고보도 전합니다. 4:7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아멘
그리고 4:8절에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마치려 합니다.
삿7장에서 미디안의 전쟁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30,000명의 군사가 많은 것이 아님에도 300명으로 줄이라 하심에도 순종하였고 칼과 창이 아닌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만 가지고 나아갔다는 것은 말씀을 온전히 믿음으로 나아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감사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겠습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기드온처럼 믿음과 희생과 승리의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낼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